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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흔드는 독서 릴레이 무궁화에 책이 핀 홍천 릴레이!! 독서의 힘 I 독서토론 I 한서 남궁억 I 홍천 독서 릴레이강원도 홍천은 오지가 많은 고장이기도 하지만 무궁화의 고장입니다. 홍천읍에 위치한 무궁화 공원은 구한말 무궁화를 널리 보급하신 애국자 한서 남궁억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는 공원입니다. 무궁화 공원 안에는 한서 선생님의 시비를 비롯하여 군민헌장 기념비, 충혼탑, 3.1 만세 탑 등이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홍천 문화관광(http://www.great.go.kr)을 참고하세요. 고장의 자긍심을 갖고 홍천을 알고자 하는 목적으로 홍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 홍천 독서 릴레이 운동"을 준비했습니다. 홍천군 청소년수련관 신덕진 관장님은 독서 릴레이 운동을 통하여 청소..
움직이는 도서관으로 독서여행을 떠나요어? 도서관이 움직여요! 목포공공도서관 I 이동도서관 I 도서관 I 독서 I 독서교육매주 수요일이면 아파트 주차장에서 만나는 반가운 손님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 찾아오는 이동도서관입니다. 목포공공도서관에서는 군부대, 특수학교, 아파트, 아동지원센터, 특수지원센터, 목포이주외국인상담센터 등을 돌며 이동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동도서관에는 원하는 책을 도서관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빌릴 수도 있고, 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동도서관에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파트에서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차를 만나러 목포공공도서관으로 갔습니다. 도서관 1층 서고에서 오늘 가지고 나갈 책을 정리하는 선생님들. 책을 싣고 목포문태고등학교 도서실에 책 배..
공동포럼『신학기, 수업을 바꾸자!』에서 발견한 교육 키워드 신학기 교육 트렌드,융합·인성·하브루타 인성 교육 I 교육의 힘 I 고민 타파 I 창의·인성·독서교육 I 인문 융합 I 교육 트렌드 ■ "신학기, 수업을 바꾸자!" '바꾸자'? 어떤 문제가 있으니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보자!'란 뜻이겠군요. 그런데 '수업을' 바꾸자고 합니다. 흔히 한강의 기적을 이끌어 낸 건 교육의 힘이라고 하는데, 이제껏 보람있게 해 온 수업을 바꾸자고 하다니! 한국교원대 강성주 교육연구원장의 말에 따르면,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빠른 추격형(fast follower)'에서 '창조적 선도형(first mover)'으로 바뀌어야 하기 때문"이라 합니다. 기존에 정해진 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는 교육..
과거 독서교육이라고 하면, 책상 앞에 앉아서 마냥 책을 펴고 마음속으로 읽는 묵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물론 오늘날에도 학교 현장을 둘러보면 집에서 책을 읽듯, 지정된 시간에 앉아서 으레 해야 하는 하나의 활동에 불과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과거와 달리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적용한 활동들이 독서교육과 맞물려 이루어지고 있는바, 이는 "독서교육=논술 효과"와도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어 조명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현장을 둘러보면 "신문읽기를 통한 독서교육"을 꾀하는 학교도 제법 있고, 독서 동아리 활동을 아침 시간 및 방과 후 활동을 통하여 집중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지금부터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에서의 독서교육의 실태를 한번 알아보도록..
강원도에 위치한 홍천여자중학교는 11월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2013년 독서동아리 독서기행'을 떠났습니다. 동아리 담당이신 최영숙 선생님은 이번 기행에서 책을 선택하는 힘과 많은 정보를 담아 올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학생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도착지는 파주출판도시이며, 독서기행의 주제는 출판도시에서의 책의 세상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40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네 분이 함께한 책의 도시로 출발해 봅니다. '파주출판도시를 찾아서!'라는 활동 집을 받은 학생들은 배경지식을 알기 위해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학교 학업에서 맛보지 못한 문학 세계에 깊이 빠져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책의 변천사와 인쇄의 역사를 짚어보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가 수행해야 할 임무들이 들어있으..
가을은 독서의 계절입니다. 서울고등학교에서는 가을의 문턱에서 여러 가지 독서 행사를 엽니다. 그 시작이 '독서 골든벨'입니다. 독서 골든벨해마다 서울고등학교에서 개최하는 독서 행사로서, 여러 가지 지정 도서를 읽은 후 KBS의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의 형식을 빌려 진행하는 독서 퀴즈대회입니다. 학업에 지친 고등학생들이 가을을 맞아 독서에 대한 지평을 넓히고, 삶을 되돌아볼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독서 골든벨이 다른 교내 대회와 다른 점은 1학년만 참가한다는 것입니다. 1학년 600명이 강당에 모여 참여자는 무대 위에서, 친구들은 객석에서 응원합니다. 준비 - 도서 목록 예고 여름방학이 시작될 때, 방학안내 자료에 개학 후 독서 행사 안내와 도서 목록을 공개했습니다...
독서의 중요성은 아이나 어른한테 누구에게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인생의 여러 길을 가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삶의 활력이 되기도 하고 멘토가 되기도 하는 책을 만나는 것은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많은 정보와 이야기를 얻으려고 도서관을 찾게 됩니다. 그뿐 아니라 요즘 도서관은 그 안에서 교육과 전시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도서관 주변에 사는 것만 해도 감사한 일이 됩니다. 바로 그 도서관의 중심인 국립중앙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도서관이라고 하면 사람이 중심이 되어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국립중앙도서관은 책이 중심인 곳이었습니다. 1945년에 세워진 국립중앙도서관은 그때부터 자료를 폐기하지 않고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 양이 많..
목포공공도서관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문화 교실이 열립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 연계한 다문화 체험기회를 가지고 문화의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하기 위한 수업입니다.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동화구연가 이영희 선생님이 필리핀 동화인 "파인애플의 전설"을 들려줍니다. 다문화 가정의 엄마 나라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색동다리 다문화 시리즈'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동화를 읽으면서 아이들이 서로의 문화가 어떻게 같고 다른지를 깨닫고, 나아가 열린 마음으로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문화 가정의 엄마들이 직접 글 작가로 참여하였습니다. 옛날에 피나라는 아주 예쁜 아이가 살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