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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교사는 여유직? 천만의 말씀! ‘교사’라는 직업의 특성을 떠올리면, 무엇이 먼저 생각나세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금새 ‘철밥통’ ‘여유직’ ‘육아휴직’ ‘신붓감 1위’ ‘방학’ 이 뜹니다. 교사는 그 자체로도 가치 있지만, 안정성과 복지라는 현실적인 이유로도 인기 있는 직종이지요. 저 역시 사범대생으로서, 이러한 현실적인 측면이 많은 격려를 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거 아세요? 어느 직업과 다름없이 승진을 거듭할수록 교사사회의 경쟁 역시 훨씬 치열하고 복잡해 진답니다. 대한민국 학교현장의 승진체제는 2급 정교사 → 1급 정교사 → 교감 → 교장이라는 단일화된 틀을 유지해 왔습니다. 이러한 체제에서 살아남고 “교장이 되려면 교육을 포기하고 영혼을 팔아야 한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교육계에 떠돈 적이..
집중호우로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올여름도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곧 추석을 맞이하여 벌초와 성묘를 하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야외활동을 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뉴스에서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벌때의 출연이 예전 보다 늦어져 8월 하순에서 이번달 까지 집중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여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벌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예방법을 실험을 통해서 확실히 검증해 보고 윤화현(대한양봉협회 경기도 지회장)님으로부터 조언도 들어보았습니다. 노랑색을 좋아하는 벌 해마다 벌초, 성묘시즌이 되면 벌에 쏘여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적지 않고 그때마다 우리는 '밝은 색깔의 옷을 피하고 향수나 화장품 등을 주의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
"과거는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여 성공하는 시대였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영역에서 창의력, 도전정신, 상상력 등을 융합하여 자신의 방식으로 '창의적인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세상입니다. 개인의 행복이나 사회의 발전 모두 창의성에 기반을 두게 될 것입니다." - 이주호 /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예술교육으로 창의교육의 변화를 이끌다."라는 슬로건으로 문을 연 2011 서울국제창의예술교육 심포지엄은 국내에서는 자주 만나보기 어려운 교육과 예술, 창의성의 관계 및 방향성을 조망하고, 국내외 다양한 창의적 예술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1부 본 내용 발표에 앞서 설동근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은 창의교육이 21세기 시대교육으로 떠오르면서 창의적 인재 양성이 화두가 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2030세대가 추천한 우리시대의 가장 사랑받고 존경받는 6인의 멘토(안철수, 박경철, 김제동, 조국, 김여진, 법륜스님)가 청년들에게 뜨거운 열정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 5월 처음 열린 토크 콘서트에서 희망과 열정을 얻은 청년들은 이 멘토들에 열광했고, 더 많은 청춘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이 '콘서트'를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대학생들에게 올 한해 최고의 키워드 중에 하나는 아마 바로 이 '2011 희망공감 청춘콘서트'일 것이다. 멘토들부터 게스트, 공연 팀까지 순수한 '재능 기부'로 이루어지는 이 행사는 '꿈꾸는 청춘'들이 100% 자원봉사로 기획과 진행을 도맡아 하여 그 의의가 더욱 특별하다. “청춘,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패하고 도전하라.” 지난 주 금요일 저녁,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청춘콘서트에 ..
유난히도 비가 많은 2011년 신묘년 여름입니다. 동양의 절기이론을 과학적으로 해석하여 올 여름의 장마가 길어질 거라고 예측하신 충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장동순 교수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교수님께서 보여주신 2011년 기상 예측 달력에는 아래와 같이 적혀있습니다. 이 달력의 발행 일자는 2010년 11월 이었습니다. ☞ 봄철 황사 및 한발현상 ☞ 6월 장마는 8월 13일까지 늦은 장마 ☞ 12월 서해안 폭설 가능성 ☞ 구제역이나 조류독감과 가축의 질병이 우려됨 인터뷰 요청을 드렸을 때 내용이 쉽지 않을 터인데 그래도 시도를 해볼 생각이면 연구실로 찾아오라고 하셨고, 인터뷰 이전에도 자료를 보내주셔서 이해하기 정말 어려웠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찾아뵈었습니다. 여러번 자료를 읽어보고 인터넷으로 그 내용을 찾아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