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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는 이렇게 준비한다! ‘스펙쌓기’ 학교에서도 충분, 독서체험록·독서통장… 자기주도 학습 실천 고교입시 대변화 '자기주도 학습'으로 준비하라 1. 중고등입시, 자기주도 학습전형 도입 이유는? 2. 고등학교별 자기주도 학습전형 방식과 준비전략 3. 우리학교는 이렇게 준비한다! 4. 학생 학부모를 위한 자기주도 학습전형 Q&A 서류에 한 자라도 더 적어 넣을 ‘스펙’을 쌓기 위해 사교육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학생·학부모가 적지 않다. 하지만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만으로 충분히 자기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데 성공할 수 있다.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는 학교를 살펴봤다. 반포중 ‘반포 비전 도전 플래너’ 반포중학교 학생들에겐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지난 3월에 제3기 교과부 블로그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광화문 정부청사에 갔었다. 대부분 대학생들이었고 주부, 현직교사, 사업가, 대학강사로 구성이 돼 있었다. 내눈에 유독 띈 사람은 초등학교 6학년 박정호군과 고3인 황래영 학생이었다. 정호군은 어머니와 함께 참석을 했다. 뒷풀이 회식에서 정호 어머니 말을 들으니 누나 박지희양도 '법무부 블로그 기자단'이라고 했다. 집에서 홈스데이를해서 초등학교 6학년인데 우리 나라 말 이외에 3개국어를 한다고 들었다. 교과부에 매달 2편의 글을 송고하는데 정호군의 글을 보며 다방면에 활동하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초등학교 6학년학생의 독특한 사회참여와 기자단 활동을 보며 부모의 차별화된 교육관을 알 수가 있었다. 하여 박정호 군의 부모님에게 허락을 받아서 ..
우리민족의 20세기는 수난의 역사였다. 일제의 침략과 전쟁, 분단이라는 근현대의 아픈 역사는 오늘날까지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이자 냉전의 외로운 섬이라는 미명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나라는 20세기 역사의 아픔을 딛고 21세기에 세계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앞으로 한반도의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역사를 배우고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기 위해 열리는 청소년들의 행사가 있다. 매년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와 중국 연변대학에서 주최하는 '동북아 청소년 친선문화제'가 바로 그것이다. 한국 학생들과 중국의 조선족 동포들이 함께 중국에서 한민족의 자취를 찾고 역사를 배우는 산 교육의 현장이 13회를 맞이한 '동북아 청소년 친선문화제' 현장을 ..
‘위대한 개츠비’로 유명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주인공 벤자민은 기괴한 삶을 산다. 온통 주름투성이의 얼굴과 희끗희끗한 백발의 노인으로 태어난 벤자민은 기묘한 얼굴로 부모로부터 냉대 받으며 성장한다. 벤자민의 아버지는 성인 노인의 키와 얼굴인 벤자민이 창피해 동네 사람들한테 벤자민이 아들이라는 사실을 숨긴다. 벤자민은 보통 사람들이 커가면서 늙어가는 것과는 정반대로 나이가 들면서 점점 젊어진다. 20대 때 일반인의 50대 신체를 가진 벤자민은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게 되고 상대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에 성공, 달콤한 신혼생활을 하게 된다. 벤자민은 가문의 사업도 번창시키고 군에 입대해 혁혁한 공을 세우면서 자신감을 갖고 의욕적으로 살지만 점점 그는 젊..
요즘은 자신의 능력을 알리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면접'이라는 것을 꼭 해야하고, 성적만큼이나 중요시 되고 있는 것이 '토론'이라는 과정이다. 그 과정을 통과해 높은 점수를 얻어야지만 좋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의 입학과 취업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 많은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독서'나 '웅변'같은 사설기관을 이용하기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누구나 적성이라는 것도 있고, 나같은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들 같은 경우는 앉아서 하는 지루한 학습은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다. 난 수줍음이 많고 활동적이지 못한 성격이다. 물론 다른 친구들 앞에서 내가 먼저 하겠다고 나서거나 말을 조리있게 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할 성격이다. 내가 유일하게 혼자서도 아무말도 하지 않고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