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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도입과 실패 반복한 영상전화 수난사, 기술아닌 '감성'에 주목 애플사의 ‘아이폰’에게 쏟아지는 열광적인 지지가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과열양상까지 보이는 대중들의 관심은 많은 부분 CEO 스티브 잡스가 내세우는 독특한 기술철학과 관련이 있다. 잡스는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직접 발표회를 주관하며 자신의 제품이 첨단기술의 복합체일 뿐 아니라, 인간의 감성을 보듬는 아름다운 인공물임을 부각했다. 다른 경쟁사가 첨단기술에 집착할 때, 그는 공공연히 기술과 문화의 결합을 표방하며 유려한 디자인을 위해 때로는 일부 기술마저 포기하는 파격적인 행보까지 보였다. 잡스는 지난 6월에 있었던 아이폰 4 발표회에서 여러 신기술을 선보였는데 무선 인터넷 와이파이(Wi-Fi)를 이용한 영상전화도 그 중 하나였다. 그는 발표회..
인기 탤런트 이덕화, 이인혜 씨가 교육과학기술부를 찾았습니다. 바로 「2010 인문주간」홍보대사로 선정되었기 때문인데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6일 오후 장관실에서 두 홍보대사를 초청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문주간 홍보에 힘써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2006년 “인문학 위기 선언”을 계기로 인문학 대중화의 필요성에 의하여 기획된 인문주간 행사는, 인문학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일반 대중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인문학 축제의 장입니다. 올해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2010 인문주간」은 전국의 대학ㆍ민간단체 등이 주관하여 인문강좌, 답사 및 예술ㆍ문화체험 등 다양한 170여개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이덕화 씨는 ..
줄기세포 R&D 투자 재점화 (2) - 연구비 2015년까지 1,200억원으로 증액, 세계 수준 연구팀 5개 이상 육성 우리 정부에서는 줄기세포 연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이 함께 줄기세포분야 글로벌 Top 5 진입을 목표로 한‘줄기세포 연구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 2009년 410억 원 수준인 연구비를 2015년까지 1,2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세계 수준의 연구팀을 5개 이상 육성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2010년에는 줄기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분야 2개(고려대 유승권·생명연 조이숙), 줄기세포기능조절기술 2개(서울대 강경선·한양대 이상훈), 줄기세포응용기술 2개(경희대 손영숙·서울대 김효수) 총 6개의 유망 연구팀이 선정되어 7월부터 본..
줄기세포 R&D 투자 재점화 (1) 지난 8월 3일 국내 연구진이 국내에서 개발된 배아줄기세포 28종이 한국인 100명 중 최대 25명에게 면역거부반응 없이 이식 가능하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내 배아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세포응용연구사업단의 지원을 받는 CHA 의과학대학교 이동률·강명서·정형민 교수팀은 2008년까지 차병원에서 확립된 28개의 인간배아줄기세포주와 6,740명의 공여 제대혈의 면역 적합성 및 혈액형 관련유전자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 이식 대상자의 최대 25%에게 이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론적으로 100~160주 정도의 배아줄기세포주를 확보하면 대부분의 국민에게 세포치료용 줄기세포를 공급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
'세계를 선도하는 '10년 후 한국' 만든다'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1] 혁신형 의약바이오 컨버젼스 혁신형 의약바이오 컨버젼스(연구책임자 서울대 김성훈 교수)는 기존 신약 후보물질 개발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제약사의 신약개발 연구비는 한 해에만 수조원에 달한다. 이에 반해 우리의 제약 연구 투자비용은 매우 적은 수준이다. 국내 5대 제약사 연구비를 다 합쳐도 1% 수준에 불과하다. 규모로 경쟁을 해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형 의약바이오 컨버젼스 연구가 절실하다. 이 연구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신약 개발을 첨단 바이오융합 기술을 이용해 효율성을 크게 높임으로써 위험은 줄이고 수익은 증대시키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