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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인 10월 2~4일 전후로 신종플루 환자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는 환절기인데다가 대중교통 이용시 등 많은 인원이 밀집된 곳에서 호흡기를 통한 감염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신종플루 대책본부는 추석연휴에도 거점병원과 약국이 변함없이 운영되도록 하고, 공항과 항만,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손세정제 비치 등 방역 대책에 분주한 상황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은 신종플루 뿐만 아니라 가을철 유행하는 유행성출혈열과 렙토스피라, 쯔쯔가무시병 등 유행성 질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추석 연휴 신종플루, 어떻게 대처하나 신종플루 감염자가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아프고 나서 약 7일 후까지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전파할 ..
최근 베를린의 도로변에는 ‘RWE’라고 쓰인 작은 파란색 박스가 등장했다. 박스 옆면에 달린 뚜껑을 열어보면 전기 콘센트가 보인다. 전기 플러그를 삽입하는 콘센트 구멍은 다섯 개. 가전제품이나 노트북이 아니라 소형 전기 차인 ‘스마트(Smart)'를 위한 것이다. 독일의 4대 전력회사 중의 하나인 RWE는 올 7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지는 ‘전기 차 로드쇼’에 새로 개발한 전기 차 충전장치를 선보였다. 그리고 다른 전기 차 로드쇼에서도 이와 비슷한 장치들이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다. 다른 전력회사 파텐팔(Vattenfall)과 BMW는 충전소와 함께 전기 차 ‘미니(Mini) E’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 전력회사 EDF와 도요타, 일본 전력회사인 동경전력과 미쓰비시, 후지 중공업 등이 전기 차와 함께..
지구인류현안 RGB 캠페인 ※ 9월 27일(일)로 예정된 RGB캠페인 행사는 10월 31일(토)로 연기되었습니다. 21세기 들어 전 세계는 숨가쁘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질병, 에너지, 물, 식량 등의 ‘지구와 인류의 현안’은 개인이나 국가의 차원을 넘어 전 지구적인 이슈가 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이들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일반의 이해증진을 위해 27일 선유도 공원에서 대중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단, 행사 당일 비가 오는 경우에 이번 ‘지구인류현안 RGB 캠페인’은 연기된다. ‘희망의 지구를 만드는 세 가지 색 RGB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전시 위주의 행사를 탈피해 지구인류현안의 이해를 위한 다양한 구성으로 관람객..
오늘로 수능이 딱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마무리 잘 되어가고 계세요? 정리할 것이 아직도 산적해 있는 것만 같아 가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한 분들도, 빨리 치루고 마음의 평온을 얻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드실텐데요. 수험생을 둔 가족이나 친지분들도 애가 타는 마음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힘내서 수능을 잘 치루라는 의미로 선물을 고르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그래서 이번엔 시험 선물의 의미, 그리고 숨어있는 과학적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시험에 단번에 딱 붙으라는 의미로 떡과 엿을 선물한 것은 오래된 전통입니다. 근래에 와서는 문제를 잘 찍으라는 의미의 도끼나 포크모양 엿을 주거나, 시험을 잘~보라는 의미의 거울. 오답을 잘 닦아 없애라는 수건이나 집중력향상에 좋다는 달콤한 초콜릿, ..
최근 들어 세계 곳곳에서 '탄소 제로 도시' 건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탄소제로도시란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이 제로(0)인 도시를 말하는데, 선진국에서는 주로 도심 재개발, 개도국과 중동 지역에서는 신도시 개발에 탄소제로도시 개념을 적용하고 있다. 21일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건설이 진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마스다르(Masdar) 프로젝트, 캐나다의 도크사이드 그린(Dockside Green) 프로젝트, 중국의 동탄(東灘)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되고 있다. UAE는 지난해 아부다비 인근에 2016년까지 총220억 달러를 투입, 인구 5만 명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한다는 초대형 마스다르 프로젝트를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이산화탄소, 쓰레기, 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