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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지난 9월 15일 개막된 제3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 대표단(단장 : 이창진 충북대 교수)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여 참가 학생 전원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전 세계의 지구환경을 이해하고 보전할 수 있도록 도전시키고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이 대회에는 지구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20개국의 과학영재들이 함께 모여 금메달 5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9개를 두고 치열한 실력을 겨루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이 곳에서 화합과 우정을 다짐하였습니다.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학생 최진일[금메달] 서울과학고1 육심찬[은메달] 한국과학영재학교2 정택윤[은메달] 세종과학고2 임도원[은메달] 한국과학영재학교1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2007년 유네스코가 정..
뇌는 특정 부위마다 호기심, 분석력 등 주로 담당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그러나 창의성만을 담당하는 부위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창의성은 뇌 전체가 활성화될 때 생겨나기 때문이죠. 22일 서울과학관 4층 창의리소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글로벌 창의포럼’에서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뇌공학과 교수가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강연에서 정 교수는 문과, 이과 식으로 분야를 한정짓는 기존의 교육에서 벗어난 ‘범교과적 융합형 창의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글로벌 창의포럼’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기 포럼으로, 창의적인 미래인재 육성의 방향을 설정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꾸준히 진행되었다. 정 교수는 “소지품 중에서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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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어떻게 사람들의 공감을 얻지? 심리학이 기후변화 문제 해결하는 방법 250만원의 복권과 410만원의 복권, 이 두 가지 중 무엇을 원할까? 당연히 돈이 더 많은 410만원의 복권일 것이다. 그런데 만약 이런 경우라면 어떨까? 지금 당장 250만원 복권에 당첨되는 것과 1년 있다가 410만원의 복권에 당첨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라면 말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최근 미 컬럼비아 대학 심리학과 엘케 웨버(Elke Weber) 교수 연구팀은 사람들에게 이와 같은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대다수 사람들은 지금 당장 250만원의 복권에 당첨되는 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려 160만원이나 차이가 나는데도 왜 사람들은 후자를 버리고 전자를 선택하는 걸까? 1년 후 ..
경기 남양주시에 사는 철수(가명·7)의 어머니 소냐는 필리핀 출신이다. 요즘 소냐는 아들 철수 때문에 걱정이다. 외국인 출신 엄마에게 정확한 우리말을 배우지 못한 탓에 또래보다 말이 늦어지는 데다 자신감마저 잃어버린 것 같아서다.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언어장애가 있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도 언어발달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한부모가정의 아이들 역시 엄마(혹은 아빠)가 일을 나가면 돌봐줄 사람이 없어 학습능력이 떨어지기 쉽다. 하지만 이러한 아이들은 주위의 학부모들이 내 아이처럼 따뜻하게 감싸주고 보살피면 충분히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우리 주변에는 이처럼 소외된 아이들을 마치 내 아이처럼 살뜰히 돌보는 학부모 동아리들이 여럿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러한 동아리들에 힘을 실어주고,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