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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Virtual Reality Simulations-Preparing Students for the Future of Work" 2019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EDUTEC KOREA 2019)가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과 B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교육산업 관계자 및 교사, 교직원,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 플랫폼으로 벌써 16회를 맞이하였습니다. 매년 그 열기가 더해지고 있는데요. 특히 미래 교육의 트렌드와 교육 혁신을 위한 관련 기술들을 미리 체험하는 지식공유의 장입니다. 이런 의미 있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현직 교사로 참여하여 저 역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중 첫날인 16일에 열린 ‘EDUCON 2019..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설레지만 걱정되는 초등학교 입학, 함께 준비하면 든든함이 두 배가 됩니다” 얼마 후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입학을 하게 됩니다. "어리기만 했던 우리 아이가 벌써 학교에 간다고요?" "초등학교 입학은 처음인데 뭐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 만큼이나 부모들도 걱정이 많습니다. 특히, 첫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이면 정말 모든 것이 새롭고 생소합니다. 여기저기 물어보기도 하고, 커뮤니티에 질문을 올리고 꼼꼼하게 검색을 하기도 합니다. 너무 많은 정보에 무엇을 먼저 준비하는지, 모두 챙겨야 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부모님들은 아이를 초등학교라는 낯선 환경에 보내게 되면서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챙기느라 바쁜 연초를 보냅니다...
독일의 ‘본 시민대학’, 덴마크 ‘포크하이스쿨(Folk high school)’은 비록 정규 교육기관은 아니지만, 사회 구성원으로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외국어와 같은 기초교육 강좌부터 텃밭 가꾸는 방법과 같은 생활강좌, 취미 관련 문화 예술 강좌뿐만 아니라 ‘유로 위기’나 ‘이민자 문제’ 등과 같은 지역사회를 넘어 국제사회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연계한 다양한 유형의 강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덴마크 그룬트비 포크하이스쿨은 덴마크 학생의 약 30%인 2만 8,500여 명이 전국 250개의 애프터스쿨에서 생활합니다. 사립이지만 정부가 학비의 75%를 지원하며 학생들은 기숙사비와 식비만 부담합니다. 목공, 건축, 축구, 연극 등 학교마다 특화된 전공 분야가 달라서 ..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남과 동시에 학교는 학기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에서는 12월 말에 축제가 진행되는데요. 부스를 운영하여 먹거리를 판매하거나 체험활동을 하고 축제 무대를 보게 됩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아닌 학생들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오디션을 주최하여 이번 축제 때 학생들과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학생들은 무거운 학업의 짐에서 벗어나 친구와 선후배와 함께 어울려 부스를 운영하거나 무대에서 공연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폭발적이었던 학교 축제 현장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축제 한 달 전부터 축제 기획단 학생들은 오디션, 부스 등 다양한 모집 홍보물을 복도에 전시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즐거운 축제를 위해 다양한 무대 코너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요새..
얼마 전 발표된 '2018년 학생 희망 직업 조사' 결과에 큰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2017년 대비 새로운 직업이 다수 등장하였고 의료·이공 계열의 직업이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인터넷방송진행자(유튜버), 중학생은 뷰티 디자이너, 연주·작곡가, 고등학생은 뷰티 디자이너, 생명·자연과학자 및 연구원이 희망 직업 10위권에 새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7년 대비 학생들의 희망 직업이 구체화된 것도 눈에 띄며, 초등학생의 경우 희망 직업 1위로 운동선수를 꼽아 기존 10여 년간 모든 학교급에서 부동의 1위였던 교사가 2위로 내려갔습니다. 희망 직업 1위로 확인된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 비율(2007.11.06% → 2012.10.7% → 2018.9.9%) 및 상위 10위가 차지하는 비율 또..
영상으로 풀어가는 교육 이야기. 여러분이 몰랐던 학교와 교사 그리고 아이들의 이야기에 다양한 고퀄리티의 계기 교육 자료까지! 다큐멘터리 PD가 만들었을까요? 아니면 전문 영상 제작 크리에이터들이 만들었을까요? 다양한 의문이 드는데요. 이 영상들의 제작자는 바로 선생님들이라는 놀라운 사실! 오늘은 영상으로 교육을 빛내는 사람들, 전문적 학습공동체 몽당분필의 박준호 선생님을 만나보았습니다. 1. 몽당분필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몽당분필은 '교육, 짧게 쓰다!'라는 슬로건 아래,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영상기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학교 밖 자발적 전문적 학습 공동체입니다. 이 시대에 교육에 대한 '오해'를 '이해'로 바꾸는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상을 통해 생각을 표현합니다. 텍스트보다 이..
※ 본 내용은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외부 사이트에서 발췌한 내용으로서 교육부의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스웨덴의 한 게임회사가 2011년 투박한 게임 하나를 내놓습니다. 스타크래프트처럼 치밀한 전략 싸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월드오브워크래프트처럼 다양한 퀘스트(임무)가 있는 것도 아닌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출시 5년 만에 1억 개가 팔렸습니다. 1억 개면 테트리스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게임입니다. 게임을 좋아한다면 어떤 게임인지 단번에 알아차리셨을 텐데요, 바로 ‘마인크래프트’입니다. 마인크래프트는 이름 그대로 도구를 이용해 광석을 캐내고(Mine), 캐낸 광석으로 물건을 만들어 생활하는 게임입니다. 광석의 종류는 금, 은, 석탄, 나무, 흙..
※ 본 내용은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외부 사이트에서 발췌한 내용으로서 교육부의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의 모 중학교에서는 ‘매력 만점, 반지의 제왕’이라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융합인재교육(STEAM)의 일환으로 마련됐는데요,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 수행 상황이 제시됐습니다. "준우는 얼마 전 친구들과 맞춘 우정반지를 잃어버렸다. 절망에 빠진 준우에게 같은 반 민석이는 과학시간에 배운 3D 프린팅을 이용해 우정링을 제작해 줄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희망에 가득 찬 준우는 민석이에게 우정링 제작을 부탁했고, 민석이는 준우의 우정링을 모델링하며 다른 친구들도 저마다의 사연으로 개성 있는 반지를 갖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