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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 익숙하고 당연한 것을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려는 노력! 여러분은 ‘발명’이라는 말을 들으면 누가, 그리고 무엇이 떠오르나요? 전구를 발명한 에디슨?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 떠올리는 그것이 나와는 멀게만 느껴지거나 무언가 굉장히 대단하고 거창한 것이라고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러할 것입니다. 발명은 정말 특별한 이들만이 할 수 있는 걸까요? 지난 11월 7일과 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제주발명축제’에 다녀와서 '발명'에 대해 느끼고 생각한 점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사진출처: 직접촬영 그동안 많은 교육관련 행사를 취재하는 입장에서 둘러보았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 발명축제에서는 다섯 개의 부스에서 여러가지 체험을 직접 해보았습니다. 제가 체..
우리의 근대 역사를 담은군산으로 떠나요 우리나라의 근대역사는 조선과 일본이 체결한 강화도 조약으로 개항하게 된 이후부터 광복 이전까지로 본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의 근대역사는 일본의 수탈로 인한 아픈 역사이며, 이러한 아픈 역사를 많이 간직한 도시인 군산은 일제에 의해 강제적으로 개항된 도시 중 하나입니다. 군산은 원래 전통 물류유통 도시인데요.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수탈의 현장으로 변질되게 됩니다. 어쩌면 인정하기 싫은 역사일지도 모르지만 우리의 역사이므로 더 잘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아픈 역사를 글이 아닌 직접 볼 수 있는 곳인 군산의 근대역사박물관으로 한 번 떠나보겠습니다. ■ 물류유통 중심지인 군산의 역사를! - 해양물류역사관근대역사박물관의 1층에 위치한 해양물류 역사관은 군산의..
예비 고3들에게 들려주는고3의 이야기 지난 11월 12일은 2016학년도 수능시험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고3 언니들은 이제 수능이 끝났고, 2학년인 저와 제 친구들은 이제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수능이라는 목표를 향해 수험생이라는 길을 걸어야 할 2학년들은 아직 수능에 대해, 또 고3 생활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는데요. 궁금한 점, 알고 싶은 점이 많기에 친구들의 질문을 모아 2학년 대표 친구 한 명이 3학년 언니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았습니다! ▲ 2학년 김지윤: 현재 문과이고, 학생회에서 학교 일을 총괄하고 있다.(출처: 직접촬영) ▲ 3학년 송수진: 현재 문과이고, 12일 수능을 보았으며 3학년 때 반장을 맡았었다.(출처: 직접촬영) 김지윤: 언니 안녕하세요, 2학년 김지윤입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교내 면생리대 프로젝트,For Muna 제주국제학교 브랭섬홀아시아에서는 많은 봉사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목을 사로잡은 동아리가 있습니다. 'For Muna', 바로 면생리대프로젝트 동아리인데요. 정기적으로 모여 항상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 동아리부원들의 모습에 궁금증이 생겨 이 동아리를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For Muna는 우간다에있는 12-18세 여자 아이들에게 면생리대를 직접 만들어서 기부하는 교내동아리입니다. 이 동아리는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 처음 설립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브랭섬홀아시아에서는 2014년부터 동아리 활동이 시작됐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현재는 10명의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시간에 면생리대를 제작하여 1년에 두번..
다른 대학의 강의가내 눈 앞에서!K-MOOC '우주의 이해' 수강 후기유명대학의 강의를 다양하게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강좌에서 더 나아가 능동적인 활동까지 가능 화성탐사를 배경으로 한 영화 을 보셨나요? 마션은 화성에 홀로 남겨진 주인공이 살아남을 방법을 찾아가며 지구로 귀환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이처럼 시대가 지날수록 우주에 관련된 영화들이 점차 많이 등장하곤 합니다. 하지만 천문학을 공부하는 학생이 아니면 일반인들은 우주에 대해 어려워하고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우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개 강좌, K-MOOC에서 새로운 배움을 가질 수 있습니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 K-MOOC는 무..
충청남도,청소년 愛 빠지다- 2015 충청남도 청소년참여대회를 다녀오다 청소년은 자기 삶의 주인이다.청소년은 인격체로서 존중받을 권리와 시민으로서 미래를 열어갈 권리를 가진다.청소년은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활동하는 삶의 주체로서 자율과 참여의 기회를 누린다.청소년은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며 정의로운 공동체의 성원으로 책임 있는 삶을 살아간다.(출처-청소년 헌장) 이러한 청소년 헌장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충청남도의 청소년 참여기구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 2015 충청남도 청소년 참여대회(출처: 직접촬영) 11월 14일과 15일, 1박 2일간 온양 그랜드호텔과 교원연수원에서 2015 충청남도청소년참여대회‘충청남도, 청소년 愛 빠지다’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충청남도에서 주최하고 충청남도청소..
세계적인 과학자를 꿈꾸며- 대구경신고 창의과학 동아리 GSG - 매주 화요일 5교시 대구 경신고등학교 과학실에서는 우유로 플라스틱을 만들고 콜라를 사이다로 만드는 신기한 마법과도 같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이 날은 바로 미래의 아인슈타인, 파스퇴르, 멘델, 허블을 꿈꾸는 GSG 동아리 학생들의 창의과학 실험이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GSG (Gyeongsin Scientist Group)는 경신고등학교를 대표하는 과학동아리이자 신입생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어 하는 희망 1순위 창체활동 동아리로서, 본 기자가 5기 동아리 부장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이기도 합니다. 1년 동안 본 기자가 직접 참여하고 활동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과학자를 꿈꾸는 동아리 GSG의 이야기를 들려 드릴까 해요. ■ ..
교과서 속으로들어가 놀아본다?살아있는 교과서 체험전 이야기- 우리들이 학교에서 딱딱하게만 보고 외면했던 교과서들이 달라졌다 - 학교 수업과 공부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고 필요한 존재가 바로 '교과서'인데요. 하지만 '교과서'는 친구들과 장난치거나 농담할 때 "교과서 말투 좀 사용하지마", "교과서로만 공부했어요" 등의 부정적 의미의 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교과서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학생들이 많죠. 교과서가 가진 부정적 의미에 대한 편견을 깨버리는 체험전이 있습니다. 바로 분당 코리안디자인센터에서 12월 20일까지 열리는 살아있는 교과서 체험전인데요. 이 체험전은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과 함께 오랜 기간 동안 상세한 교과 과정 분석을 바탕으로 하여 가상현실, 증강현실, 홀로그램, 모션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