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교육부 국민서포터즈 (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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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영화관엔 여러 한국영화가 상영 중입니다. 한국영화가 천만 관객 이상을 동원하고 수출까지 하는 등 기세가 대단합니다. 그러면서 영화와 관련된 직업을 꿈꾸거나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지 궁금한 분들이 있는지요? 영화를 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영화의 제작과정과 여러 효과, 그리고 예전의 영화는 어땠는지 알 수 있는 한국영화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영화를 조금 더 재미있게 볼 기회를 제공하는 영화박물관은 어떤 박물관인지 보실까요? 한국영화 과거로 시간여행 이곳 박물관에선 한국영화의 역사를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1~4기로 나뉘어 있는데 1기는 최초의 조선영화부터 무성영화의 시대와 최초의 발성영화 을 보실 수 있습니다. 2기엔 해방기와 전쟁기의 영화 그리고 한국영화의 르네상스인 1960년대의 영..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한밤의 고민 상담소 아주 특별한 라디오 방송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연히 학교 공지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경청'이라는 라디오 소개 프로그램을 보고 처음에는 으레 청소년들의 사연을 듣고 겉치레 위로를 건네고는 음악을 들려주는 방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첨부 자료로 올라와 있는 팸플릿을 자세히 읽어보니 '경청 지기'로 안내된 분들이 정신과 전문의부터 선생님, 만화가, 음악가 등 다양한 영역의 분들로 구성되어 있어 어떤 라디오 방송인지 무척 궁금해졌답니다. 그래서 들어보았습니다. 어떤 방송 프로그램인지 궁금하시지요? 들어본 저의 소감은 '따뜻함'과 '공감'이었습니다, 자, 그럼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세상을 만들어 가는 한밤의 고민 상담소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옛말에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현재 편안함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에게는 다소 불편한 옛말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니 어쩌면 '청춘'이라는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을 보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겐 바쁜 학업과 취업 준비로 괜한 시간 낭비라고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엔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하는 거라고 합니…." "안 사요." 라는 패러디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이라 일컫는 청춘이란 현대 젊은이들에겐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기입니다. 경치를 보며 감상할 수 없는 오늘날의 청춘은 자칫 우울한 시절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청춘은 어떤가요? 여러분들의 청춘도 김빠진 콜라처럼 뜨거운 열정 없이 보내고 있나요? 그렇다면 또 다른 누군가의 청춘을 감상하며 ..
제가 초등학생 때 교내 과학 발명품 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엉뚱하지만, 그땐 왜 이런 물건이 없었을까 하고 만들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온도계, 풍향, 풍속, 측우기를 하나로 합친 '종합 자연 측정기'였습니다. 페트병에 온도계를 붙이고 그 온도계에 풍향과 풍속을 측정할 수 있는 종이를 달고 페트병엔 비의 양을 측정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기록도 할 수 있어 제가 직접 날씨를 관찰할 수 있었지요. 호기심과 아이디어가 합쳐 만들어진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우리 아이도 엉뚱하지만 재치있는 물건을 만든 적이 있는지요? 기발하고 이색적인 물건이 모인 박물관이 있습니다. 바로 별난물건박물관입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별난 물건을 볼 수 있는데요. 특이한 물건을 보면서 호기심을 ..
제가 사는 고장인 파주는 책과 깊은 인연이 있습니다. 도서관이 곳곳에 있어서 책을 만나기 좋은 환경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제가 사는 곳을 소개할 때 유명한 곳 중 하나로 ‘파주출판문화단지’를 빼놓지 않습니다. 다양한 출판사들이 모여 있고, 출판문화를 선도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바로 이곳에서 지식문화축제 북 페스티벌 ‘파주북소리 2013’이 올해로 3회째 열렸습니다.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9일간 진행되는 이 축제는 많은 사람과 함께 책을 다양하게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흔히 우리는 책을 ‘읽는다’고 생각하지만, ‘파주북소리’는 축제의 이름처럼 책이 말하는 생동적인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역동적인 책 즐기기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시, 강연, 공연, 관객참여, 책 ..
'학교'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사전을 찾아보니 학교란 '일정한 목적하에 전문직 교사가 집단으로서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는 기관'이라고 나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학교'하면 '공부'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고 하는데요. '교육'이란 것이 많은 부분 공부를 가르치거나 배움으로써 이루어져 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지 공부를 가르치는 것에서 벗어나 학교가 해야 할 역할은 너무나 많습니다. 학생 개개인이 가진 꿈과 끼를 길러주고 미래를 설계하는 곳도 학교이고,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도 학교입니다. 그래서 학교는 행복한 곳이 되어야 합니다. 행복한 학교란 어떤 학교일까요? 그 해답을 찾기 위해 2013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를 찾아가봤습니다. 꿈, 끼, 행복이라는 세 ..
2013년 9월 13일 오후 7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서울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가 있었습니다. 2012년 연주회 이후, 1년간의 준비과정과 함께 제15회 정기 연주회를 소개하겠습니다. 서울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서울시 중등 음악 교과 교육연구회' 소속 선생님께서 아름다운 음악이 숨 쉬는 활기찬 학교를 만들기 위해 1996년 창단하셨고, 초·중·고·대학생이 '서울특별시립 보라매 청소년수련관'에서 매주 함께 연습하여 매년 정기연주회, 병원 로비 음악회, 공원음악회,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 등 음악 연주활동을 통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의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어울려 사는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겨울캠프 - 자리배정을 위한 공개 ..
우리의 미래는 어떨까 여러분들은 미래를 그린 영화를 보신 적 있나요? 최근에 상영한 '엘리시움'도 미래를 그린 영화입니다. 지구는 황폐하지만, 우주 밖의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인공 행성 '엘리시움'을 만듦으로서 깨끗한 환경에서 질병을 치료하며 행복하게 살죠. 이러한 미래 영화를 보면 ‘과연 저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일부를 눈으로 체험하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 위치한 바이오 과학관인데요. 신기한 미래 여행을 떠나볼까요? 바이오 과학관에는 총 4개의 전시실이 있습니다. 제1전시실은 미래생활을 상상하는 바이오 시티, 제2전시실은 과학기술을 체험하는 바이오 센터, 그리고 제3전시실은 생명존중을 교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