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교육부 국민서포터즈 (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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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펼치면 흥미 반, 의무감 반으로 보게 되는 뉴스가 있습니다. 바로 국제뉴스인데요! 매우 중요하지만, 때로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국제관계를 보고 있노라면 이 문제는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결정일지 생각해봅니다. 아마 국제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찾아보고 공부하면 국제정세를 바라볼 때 나만의 시각을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역사 공부를 하면서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던 ‘외교’의 문제가 참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외교는 단순히 국가 간 교류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의 근대, 현대 역사만 보아도 외국과 맺는 하나의 조약이 한 국가의 국민들에게 끼치는 영향은 매우 상당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는 국민들과 외교정..
LTE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LTE보다 데이터 속도가 2배가 빨라진 LTE-A 휴대폰이 출시됐다는 텔레비전속의 광고를 보면 세상이 LTE-A 속도로 발전하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5살 때 퇴근하시는 아빠를 기다리기 위해 멈춰있던 시간은 1분이 1시간 같았는데, 지금은 자칫 멈췄다가는 다른 세상으로 동 떨어질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조금 더 “빠름”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가끔 스마트폰을 쓰면서 문자를 보내던 폴더폰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e-book을 통해 대학교재를 구매하다가도 책장을 넘겨가며 종이에 베인 나무냄새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그 그리움을 충족시키는 헌책방! 사람들의 흔적이 남겨지고 과거의..
수학능력시험이 3달이 채 안 남았습니다. 9월부턴 대학 수시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대학 입학을 위한 경쟁이 시작되는데요,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지원할지 정하고 이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할 시기입니다.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 학생은 자기소개서 작성을 해야 하는데 지금부터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런 고등학생을 위한 입학사정관제 진로진학박람회가 지난 8월 9일, 단국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이날은 진로 특강, 서류작성법 특강을 통해 입학사정관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오전엔 소나기가 오고 오후엔 무더위가 기승이었지만 많은 학생이 진로진학박람회에 참석했습니다. 멀리 제주도에서 왔다는 학생도 있었는데요, 그만큼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직접 알아가려는 의지가 돋보였습니다. 이번 ..
'신석기 시대'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박물관에서 보았던 빗살무늬토기와 돌도끼, 화살촉 같은 유물들이 먼저 생각납니다. 주로 구석기와 청동기 사이에서 역사 속 일부로 다루어지는 신석기 시대이기에 토기와 석기 등의 출토품으로만 이해하고 지나갔었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신석기시대의 거주와 생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봤는데요, 바로 서울 암사동의 선사유적입니다. 암사동 유적은 한강유역의 대표적인 신석기시대 집터 유적으로 지금까지 확인된 우리나라의 신석기시대 유적 중 가장 큰 마을단위 유적입니다. 1925년 대홍수로 인해 토기와 석기 등의 유물이 노출되며 발굴이 이루어져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답니다. 이곳에는 발굴된 움집터를 전시관 안에 노출 전시해두었을 뿐만 아니라 ..
여러분은 최근에 하늘의 떠 있는 아름다운 별을 자세히 관찰할 기회가 있으셨나요? 장장 50일 가까이 되는 긴 장마 덕분에 하늘은커녕 별을 보기도 힘드셨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일반인들이 하늘의 별을 멋진 망원경으로 관찰할 기회는 굉장히 적을 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별 보는 것을 좋아해서 시간을 들여 천체관측관으로 가서 별을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중학생이라 시간을 내기가 힘들뿐더러, 가지고 있는 쌍안경을 가지고 태양계의 별을 보기에는 그 배율이 너무나 낮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민하던 중, 밤에 부모님과 함께 한강 동작대교의 노을카페 부근으로 운동을 나가다가 천체를 관측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코스를 따라 걸어가고 있는데, 동작대교 위의 노을카페에서 여러 사람이 모여 하늘을 향해 레이저를 쏘..
어느 날 동생이 기말고사 시험을 준비하느라 한국사 교과서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도 때마침 한국사를 공부하고 있던 터라 그동안 공부했던 지식을 서로 이야기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그러다가 유적지를 글자로만 배우는 것이 아쉽다는 이야기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방학의 여유 있는 시간을 이용할 겸, 유적지 몇 곳을 가보기로 계획했습니다. 먼저 제가 사는 고장인 파주의 유적지인 ‘율곡선생유적지’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율곡선생유적지’는 파주시 법원읍에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이곳에 현장학습으로 와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어릴 때 갔던 것과 달리 이 유적지가 새롭게 다가오는 이유는 율곡이이 선생이 어떤 학문을 하였고, 그 학문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등 윤리나 한국사 과목을 통해 배웠..
“단풍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몸이 하나니 두 길을 가지 못하는 것을/안타까워하며, 한 참을 서서/낮은 수풀로 꺾여 내려가는 한쪽 길을/멀리 끝까지 바라다보았습니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중에서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은 두 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중 선택하는 것이죠. 자신의 적성, 능력, 성격, 가치관 등을 점검하여 진로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평생 신문 등에 글 쓰는 일을 하고 싶다는 계획은 초등학교 때 정했지만, 그 일과 함께할 직업을 선택하기 위하여 대학에서 무엇을 전공할지를 정해야 합니다. 저는 ‘물리 또는 화학’과 ‘경제학’ 중에서 기회비용을 고려하여 경제학 쪽을 선택했고, 그렇다면 문과가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과 부..
이번 여름엔 전력난 우려로 전국적인 절전 캠페인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당연하게 쓰지만 소중함을 자칫 잊어버릴 수 있는 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관공서나 기업, 학교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여러 행동을 하거나 절전형 제품을 많이 찾기도 합니다. 특히 가정에선 에너지를 절약하는 습관이 중요한데요, 생각처럼 쉽지 않고 얼마나 어떻게 절약되는지, 눈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소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에너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미래의 에너지 기술까지 알아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 에너지드림센터입니다. 서울 에너지드림센터엔 책이나 뉴스로만 보던 여러 에너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고 실질적으로 에너지 절약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