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교육부 국민서포터즈 (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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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권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고졸 채용 인원을 확대하는 등 학력보다 실질적인 능력을 기준으로 인력을 채용함에 따라 흔히 ‘고졸시대’를 다시금 열었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9월 정부의 '열린고용 사회구현 방안' 발표 이후 고졸 채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고졸 취업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재조명하고 미스 매칭 해소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약 100여 개의 우수 기업이 참가하여 1:1 취업상담과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현장면접, 알기 쉽게 설명하는 취업설명회, 취업컨설팅 등 구직자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취업 정보를 제공한 ‘2012 열린고용 채용박람회’를 다녀와 보았습니다. 행사 첫날에는 이명박 대통령도 행사에 참석, 취업에 대한 열정으..
‘2012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1,100개 학교 16만 명 교육할 전문 강사 양성 교육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이란 프로그램을 들어 보셨나요?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프로젝트로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전문 강사 양성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전국 1,100여개 초등, 중학교의 16만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거점 센터를 활용한 세분화한 수업규모와 보드게임을 이용한 다양한 교구 활동을 토대로 직접적인 참여시간을 늘려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2012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7월 14일, 15일 양일간 ..
너, 맨날 어딜 그렇게 돌아다니는 거야! “엄마! 오늘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한다고 늦어요!” “아빠! 오늘 진로박람회에 친구랑 다녀오기로 했어요!” 고2, 한창 중요할 시기에 기자의 동생은 매일매일 어디 간다, 어떤 활동을 한다고늦은 귀가를 하고 피곤해하며 잠들곤 합니다.부모님께서는 학교에 공부 하러 다니는지 놀러다니는 건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푹푹 쉬곤 하시죠.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재량활동, 특별활동으로 불리던 활동들이“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통합되었습니다.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등 교과 이외의 활동들을 포함하고 있지요. 놀러다니는 것처럼 오해하기 쉬운 이 활동들은 어쩌면 진짜 “학교를 벗어난 재미있는 놀이”일지도 모릅니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교과 과정과는 상호보완적으..
18년만의 불볕더위의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8월 3일 ~ 5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 (SETEC)에서는 ‘제10회 체험학습 창의과학활동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부모님의 손을 잡고 온 초등학생, 교복을 입고 삼삼오오 짝을 맞춰 온 중고생들로 박람회장이 들썩거렸는데요, 어떤 내용으로 꾸며졌기에 한여름 무더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찾아왔는지 다 같이 둘러봅시다! 는 “입학사정관 전형, 체험학습 창의과학활동으로 준비하자!”라는 목표로 자율, 봉사, 진로, 동아리 활동 존으로 구성되어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자기 이해와 미래직업탐색, 학과탐색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체험학습 창의과학활동 박람회는 사전에 온라인 예약을 하면 기다리지 않고 이름 확인만으로 바로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박람회장 안으로..
지난 17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인기 개그맨 김준현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특강 주제는 ‘과학기술과 개그의 만남’ 이었는데요. 이번 특강은 김준현이 속한 소속사인 코코엔터테인먼트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간의 업무협약식과 연계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약 5분가량 늦게 들어온 김준현은 역시나 솔직하고 털털한 본인의 스타일대로 첫마디를 시작합니다. ‘제가 사실 과학.. 기술.. 이런 거 하나도 모르거든요~ 췌~’ 이 한마디에 역시나 강연장은 웃음바다가 됩니다. 김준현은 처음 특강 제의를 받았을 때부터 전날 밤까지 ‘과학기술과 개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나하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실은 제가 가장 이해 안 되는 사람들이 대덕연구단지, 무슨 무슨 연구..
오는 8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입학사정관전형의 원서접수를 필두로 201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의 대장정이 출발됩니다. 해마다 늘어나는 수시모집 비중에 따라 이번 대입에서도 대학들은 전체 입학정원의 64.4%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하기로 했으며 입학사정관전형 선발 비율도 19.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점점 넓어지는 수시 비중에 따라 정시의 문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눈은 자연스레 수시모집으로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험생, 학부모, 고교 진학담당 교사 등에게 실질적인 대입 수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가 열렸습니다. 대교협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국 4년제 대학 102곳이 참..
주5일제 수업 시행과 창의성, 인성을 강조하는 교실의 변화로 학교 밖 체험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의 부족,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싶어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여러 공공기관, 기업과 MOU를 맺어 학생들이 학교 밖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교육기부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교육기부란,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 대학, 공공기관에서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체험이나 활동을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국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에서 초등..
♬ 사랑은 국악의 선율을 타고학생오케스트라의 작은 기적 ♬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모든 학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도를 개선하고 가해자 처벌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연일 방송되는 학교폭력 사건에 관한 뉴스는 우리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과연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대책은 무엇일까요? 그중에 여기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아름답게 키우는 학교가 있다고 해 다녀와 보았습니다. 재잘거리는 웃음소리와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고 수채화처럼 학생들의 미소가 번지는 월봉초등학교는 과연 어떤 마법 같은 힘을 가지고 있을까요? 1. 월봉초등학교에서 만난 국악의 멋 연습실에 들어서자 흥겨운 우리 가락 소리가 들려옵니다. 70여 명의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