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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로 물과 불을 어떻게 만들어내는 거지? 컴퓨터는 어떻게 생각할까? 세포는 어떻게 죽을까? 방사광이 뭐지? 오늘 밤 달은 어떤 모양일까? 남녀노소 불문하고 한 번쯤은 골똘히 궁리해봤을 법한 과학 호기심들! 위와 같은 과학에 대한 평소 궁금증을 해결하고 미래에는 어떤 과학기술이 활용될지 알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여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지식과 생각이 자라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입니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성과를 국민에게 되돌려주기 위해서 연구과제 책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과학지식 나눔의 장입니다. 과학자와 일반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유용한 과학지식의 전파를 위해 매주 ..
대전에서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저에게 KAIST는 아주 친근한 학교입니다. 방문할 때마다 넓고 깨끗한 학교와 건물, 그리고 언제나 공부를 열심히 할 것 같은 사람들의 모습이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인터뷰하게 된 교수님은 KAIST 전산학과 류석영 교수님이십니다. 인터뷰 전에 사전 조사는 필수! 류석영 교수님은 컴퓨터 전공이시며 그중에서도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는 연구 주제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연구하시는 과학자이십니다. '과학자 릴레이 인터뷰' 9. 류석영 교수편 오후에 찾은 류석영 교수님 연구실에는 어느 연구실 못지않게 전공 서적으로 가득하였는데 단정하기도 하였지만, 무엇보다도 포근함이 느껴졌습니다. 아마 저를 보자마자 다정하게 어느 학교에 다니고 있는지 먼저 말씀을 건네시고 환한 미소로 ..
나희덕 배추에게도 마음이 있나 보다.씨앗 뿌리고 농약 없이 키우려니하도 자라지 않아가을이 되어도 헛일일 것 같더니여름내 밭둑 지나며 잊지 않았던 말-나는 너희로 하여 기쁠 것 같아.-잘 자라 기쁠 것 같아. 늦가을 배추 포기 묶어 주며 보니그래도 튼실하게 자라 속이 꽤 찼다.-혹시 배추벌레 한 마리이 속에 갇혀 나오지 못하면 어떡하지?꼭 동여매지도 못하는 사람 마음이나 배추벌레에게 반 넘어 먹히고도속은 점점 순결한 잎으로 차오르는배추의 마음이 뭐가 다를까?배추 풀물이 사람 소매에도 들었나 보다. 자연과 함께하며 자연 친화적인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단 해마다 늘어나는 귀농인들뿐만 아니라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우리 삶 속에서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이 과연 교육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 이외에 학원이나 여러 단체에서 시행하는 청소년을 위한 활동들도 교육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을 '학교 이외의 교육'이라고 하면 보통 대학입시를 준비하기 위한 과외나 국·영·수 학원 등의 사교육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입시준비가 아니더라도 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의 장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일 예로 YMCA에서 시행하고 있는 '근현대사 산책'을 꼽을 수 있습니다. - 근현대사 캠프는 무엇일까? 근현대사 산책은 마산 YMCA라는 시민단체에서 진행하는 캠프로써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배우는 캠프입니다.근현대사 산책에서는 주로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 6..
안녕하세요, 대전 과학단지에 다녀온 쏘금 기자입니다.제가 이번엔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에 곽상수 교수님을 만나 뵈러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갔었습니다. 방문하기 전에 저는 기자정신을 발휘해 인터넷으로 곽상수 교수님을 미리 조사하고 교수님의 연구에 대해 생각해 보았어요. 사막화 방지를 위해 왜 하필 고구마라는 식물을 골랐지? 중국의 사막화 방지에 대한 관심은 왜 가지게 되셨을까? 등의 궁금증이 끊이지 않았어요. 과학단지에 가보니 예전에 다녀왔었던 대전시민천문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반갑기도 했습니다. 꽃과 담쟁이넝쿨로 뒤덮여 있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는 토요일이었음에도 많은 연구원님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그 중 곽상수 교수님도 계셨구요.교수님께서는 저를 보시자마자 반갑게 맞아주시면서 ..
여름이 다가와서일까요? 요근래 축제와 행사가 한창입니다. 신나는 음악과 댄스 무대도 보여주고, 통쾌한 스포츠 한판승부도 벌이고, 알쏭달쏭 과학 체험도 어우러진 현장들. 그런데 그 주인공이 '청소년'이라고 하니 더욱 격려를 보내고 싶더군요. 6월의 어느 토요일, 경기도 평촌의 중앙공원에는 청소년들이 만든 무대가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안양시 청소년 동아리들의 활동과 참여로 구성된 '제16회 젊음의 축제' 현장에서 스포츠 경기, 문화예술 무대, 체험 어울마당까지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움직였죠. 건전한 놀이문화와 소통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는 청소년 활동이 지역사회와도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청소년 단체, 동아리 활동 통한 건전한 참여 활동 각 지역 청소년수련관에서는 교육사업만이 아니라 청소년 지원 활동..
교과부에서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가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부터 본격 시행된다. 입학사정관들은 하나같이 입학사정관(이하 입사관)제도에 맞추어 공부를 하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일선 학교의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입장은 전혀 그렇지가 않은 듯하다. 뭘 해도 불안하기만 한 학부모들의 이런 우려 속에 입사관제도의 본질을 제대로 꿰뚫고 있는 학생들은 입사관제 자체보다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발 한발 나가는 과정 자체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특징들이 감지된다. 이들이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고 외부 활동들을 통해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지 릴레이로 인터뷰를 진행해 보고자 한다. 먼저 첫 번째 인터뷰이로 노원구 소재 재현 중학교 조은비 학생(노원구.15세)을 만나 보았다. Q.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