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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이때, 우리에게 열기를 더해 주는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2012 teef'(Total English Education Fair with Experience) 이번 박람회는 2012년 5월 31일(목)부터 6월 3일(일)까지 4일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와 창원시 주최로 EBS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경상남도 교육청, 주한미국대사관과 캐나다 대사관 후원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영어학습에 대한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체험 박람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어 강의가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제 눈길을 잡아끈 내용은 바로 자녀의 학습법이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자녀 학습법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먼저 '가정에서 학력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이란 주제로 일본 문부과학성 중앙교육심의회 교육과..
눈부신 햇살이 내리 째는 5월, 설레는 마음을 부여잡고 발걸음 재촉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과학기술원(GIST)을 방문하기 때문인데요! 광주과학기술원은 광주를 대표하는 과학대학으로 1993년 연구 중심 대학원으로 설립됐지만 2010년부터 학사 과정을 새로 만들어 4년제 대학으로 출범, 우리나라 과학기술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종합대학이 되었습니다. 주요 교육연구조직으로는 정보통신공학부·신소재공학부·기전공학부·환경공학부·생명공학부 등이 있으며 고등광기술연구소, 솔라에너지연구소, 과학기술응용연구소 등 핵심 연구소를 설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방문한 이유는? +,.+ 바로 파란 눈의 미소가 아름다운 생명공학부 교수님, 다렌 윌리암스 교수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따..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모두가 힘들잖아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라는 동요 들어본 적이 있으세요? 이 노래의 가사는 ‘모두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찌푸린 얼굴을 펴고, 활짝 웃자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옆 사람에게서 하품이 전염되는 것처럼 웃음이나 짜증 역시도 나에게서 주위 사람 모두에게 전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나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위해서도, 조금 더 행복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도 웃음은 꼭 필요한 존재인데요. 이 웃음이 ‘공부’와도 관련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대부분의 학생에게 공부는 결코 재미있는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관찰해보면, 많은 친구가 인상을 쓰거나 입을 뾰루퉁 하게 내밀고 공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구 경북 과학 기술원 (이하 DGIST) 는수도권 및 몇몇 도시에 집중되어있는 과학 연구 개발 인프라를지방으로 분산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2004년 개설되었으며 과학기술만을 연구하는 대구경북 과학기술의 심장부를 맡고 있습니다. 지난번 기사에서 소개해 드렸던 DGIST의 유성운 교수님을 기억하시나요?오늘 기자가 인터뷰 하게 될 분은 유성운 교수님과 같은 DGIST 뇌과학 전공에 소속된 “김 은 경” 교수님입니다. 여성 과학자 중 한 분으로써 자긍심을 가지고기자와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은경 교수님을 소개합니다! ^^ '과학자 릴레이 인터뷰' 6. 김은경 교수편 Q1. 과학자의 꿈은 어떻게 키우게 되셨나요? 고등학생 시절, 과학 서적이 많이 보편화 되어 있지 않아 접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우연히 기회가 되..
한국에서의 생활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고 말하는 태국 학생을 인터뷰 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에서 사귄 새로운 친구들에게 뿐만 아니라 자기에게 미소를 지어주는 모든 한국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그녀의 말에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잘 느낄 수 있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석사과정에서 소비자학을 전공하고 있는 시린 포락사 양이 그 주인공이다. 태국 지사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필자에게도 시린 양의 진솔한 답변은 큰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1.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 이름은 시린 포락사 입니다. 태국 방콕에서 왔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EGPP 전액 장학금을 받고 공부하고 있는데 소비자학 석사과정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공부하러 오기 전에 항공사관련 일을 ..
화가가 되어 다시 만난 나의 첫 제자 - ‘특별한 시선’으로 소통하는, 자폐학생 4명의 ‘열린 행성’ 전시회를 다녀와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눈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눈으로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게 볼 수 있도록 설계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귀를 주셨습니다. 온갖 아름다운 소리를 더 아름답게 들을 수 있도록, 훈련의 축복도 주셨습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공통입니다. 그 중에 어떤 분들은 그 마음속에 아름다움을 품어서, 그 품은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일을 하도록 특별한 은사를 주셨습니다. 어떤 분은 음악으로, 어떤 분은 문학으로, 또 어떤 분은 미술로. 그것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신 축복입니다. 함께 살고 있는 장애를 가진 우리 형제, 자매들에게도 이 귀한 축복은 동일하게 주어졌습니다. 홍정..
'과학자 릴레이 인터뷰' 5. 김상규 교수편 여러분은 "원뿔형 교차점"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원뿔형 교차점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고 이 궁금한 비밀을 알려주실 과학자 인터뷰를 진행하기에 앞서 저는 마치 시험을 앞둔 것 같은 마음으로 미리 사전 조사를 하였는데요. 제가 조사한 바로는 "원뿔형 교차점"은 화학 반응의 핵심 개념이며 오랫동안 학계에서 이론적으로만 예측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핵심적인 개념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실험적으로 알 수 있게 되고 이 연구 결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전문지인 "네이처 케미스트리" 지의 주요 논문으로 게재되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그 국내 연구진인 KAIST 화학과 김상규 교수님 연구실을 방문하였습니다. 약속을 정하고 시간에 맞추어 원뿔형 교차점을 증명해내셨..
저희 태봉고등학교의 3층에는 3층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의 거대한 공간이 있습니다. 그 공간을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태봉홀’ 이라고 부릅니다. '태봉홀'은 태봉고등학교의 많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자주 애용하는 곳입니다. 공립형 대안학교의 다목적실인 태봉고등학교의 태봉홀은 과연 어떤 곳일까요? 태봉홀, 너 어떤 공간이니? 1. 북카페 그렇다면 태봉홀은 과연 무엇을 하는 공간일까요? 교장 선생님께서는 태봉홀을 지을 때 학생들이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 같은 용도를 예상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어느 학교에서나 볼 수 있는 도서관과 커피까지 마실 수 있는 카페의 개념을 합친 공간입니다. 보통 학교라는 곳에서 음식을 판다는 것이 조금은 이상할 수도 있지만, 학교 수업이 끝나고 밖에 나가서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