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교육부 국민서포터즈 (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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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학생들, 특히 고등학생들의 체력이 점점 저하되고 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2010 고등학교 학생신체능력 검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하위등급인 5등급을 받은 학생이 무려 20%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초·중·고 학생의 비만율은 매년 증가해서 2010년에 14.25%를 기록했습니다. 입시 위주로 짜여진 환경에서 체육활동보다는 책상 앞에 앉아 단어 하나 문제 하나라도 더 풀기위해 안간힘을 쓰다보니 당연한 결과가 초래된 것이지요. 게다가 예전보다 식생활은 더 윤택해져서 체격은 좋아지는데 TV나 컴퓨터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점점 늘어나고 체육활동은 점점 줄어들었으니 체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각종 연구결과에서 체육활동은 튼튼한 체력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인성함양와 두뇌발달에도 기여한..
우리나라가 국제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연이어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지난달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종합1위의 여세를 몰아 국제천문올림피아드에서도 월등한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교과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제16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 2011)에서 우리나라가 금 6개와 은 2개로 대표학생들이 전원 메달을 수상했고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박범수(서울과학고1), 주성준(백석중3), 이동현(한국과학영재학교2),이완희(서울과학고1), 이하선(서울과학고1), 조완진(한국과학영재학교2)이 금메달을 땄고 박준일(서울과학고1), 서정우(동래고1)은 은메달을 땄다. 특히, 서울과학고 1년 이완희 군은 시..
서울 강북의 심장 용산구에 위치한 이태원. 이태원은 한때 가짜 상품의 요람으로 불리면서 악명을 높였던 적도 있었다. 정리되지 않은 노점과 불편한 교통은 이태원을 두 번 다시 오고 싶지 않은 장소로 만들었었다. 이태원의 호객꾼들에게 사기 아닌 사기를 당한 외국인들은 이태원에 대한 나쁜 이미지만을 가지고 떠나갔다. 그러나 지금은 수많은 문화가 공존하며 다문화 시대의 롤 모델을 제시하는 멋진 지역이 되었다. 전 세계 배낭 여행자들의 집결지 태국의 카오산 로드의 거리는 2백여 미터 남짓하지만 6호선 한강진역에서 시작되어 녹사평역에 이르는 이태원의 거리는 1.5킬로미터가 넘는다. 이토록 길게 형성된 이태원은 우리가 더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야 하는 장소가 되었다. 이태원에는 수많은 외국 문화가 혼재되..
산학협력에 앞장설 주역들을 만나고 오다! 최근 들어 더더욱 주목 받고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산학 협력! 산학협력은 대학과 기업이 앞장서서 이루어내야할 과제인 동시에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제공할 수 있기에 대학생인 저 또한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교과부에서 보다 활발한 산학협력을 위해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9월 28일 수요일 오전 아산정책연구소에서 진행된 산학협력 홍보대사 위촉식 및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이 바로 그것입니다. 현장에서 만난 산학협력의 주역이 될 그들이 궁금하시다면 제 기사에 주목해주세요! 먼저 대학과 기업의 신나는 만남, LINC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LINC는 Leaders in INdustry-univers..
우리말 파괴, 이제 그만!! - 1부 언어는 화자와 청자의 의사소통의 수단이라는 기본적인 기능 뿐만이 아니라 그 언어를 사용하는 집단의 역사와 정체성, 그리고 문화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 나라의 언어는 그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을 띠고 있으며 그 나라의 문화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중요한 언어이기에 그 언어를 사용하는 언중들은 그 언어를 소중히 생각하며 아끼고 잘 보존하면서 언어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매체가 발달하면서 우리의 소중한 언어는 많이 훼손되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불문하고 온갖 형태의 알 수 없는 말들이 범람하며 언뜻 봐서는 무슨 말인지 의미파악조차 되지 않는 말같지 않은 말(?)들로 도배되어 있는 것..
2011년 9월27일. 4호선 혜화역 지하철을 지나는 사람들의 표정은 무언가 따뜻하고 훈훈해 보였습니다. 바로 제 3회 전국 장애이해 사진 공모 수상작 전시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후원하는 본 행사는, 범국민 장애인식 개선 사업의 하나로 2009년부터 진행된 공모전입니다. 올해에는 188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중 수상된 36점의 작품이 29일까지 서울 메트로 혜화전시장에 전시 됩니다. 오히려 거창한 전시회장에서 개최된다면, 직접 찾아가기 힘들 수도 있는데,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지하철역에 전시가 되니 많은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의미를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커플, 학생들, 아이들 모두 바쁜걸음을 잠시 멈추고 사진을 들..
우연한 기회에 아프리카 어린이 후원단체를 통해 가나의 아쿠루구(Akurugu,10세)에게 매달 약간의 후원금을 보내고 있습니다. 3,4년 전에 후원활동을 시작했고 가끔 전해오는 소식에 아쿠루구가 열악한 생활과 교육환경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회가 되면 아쿠루구가 살고 있는 아프리카 가나에 가서 직접 그녀를 돕고 싶고 봉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직접 아프리카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어떤 이유로 아프리카에 가게 되었고 아프리카에서 어떤 활동을 하였을까요? 인터뷰를 통해서 직접 알아보았습니다. 아프리카에 가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어느 순간 뒤를 돌아보니 50년을 살았더..
대한민국 좋은학교를 찾아서 좋은 건 직접 보고 느끼면서 배우는 게 최고라지만 찾아가기가 어렵다면 일단 부담이 들기 마련입니다. 이는 학교 교육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좋은 수업과 프로그램으로 좋은 학교라고 소문이 났다고 해도 다른 지방에 위치한 학교라면 선뜻 찾아가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더 기대했고 꼭 가보고 싶었던 2011 좋은 학교 박람회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박람회가 열린 장소는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일산 킨텍스랍니다. 넓고 웅장한 킨텍스 건물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2011 대한민국 좋은 학교 박람회 현수막! 대한민국에서 좋은 학교로 손꼽힌 비결은 무엇일지 궁금한 마음을 안고 입장해볼까요? 미래의 꿈이 피어나는 곳, 대한민국의 좋은 학교를 한 눈에! 학교는 학생들의 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