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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교육의 힘! ‘학생들이 찾아오다’ 공주 상서초등학교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인 공주 상서초등학교가 달라졌다. 해마다 감소하던 전교 학생 수가 2016년 43명에서 2017년 12월 현재 79명으로 늘어났다. 2018년에는 95명으로 더 늘어날 예정이다. 폐교 위기에서, 인근 시내권에서 찾아오는 학교로 변신하기까지, 상서초교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태권도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준비운동을 하면서 학생들의 우렁찬 소리가 교실 안을 가득 메웠다. 12월 12일 화요일, 공주 상서초등학교(교장 윤복자) 2층에 있는 다목적실. 1, 2학년 학생 25명이 태권도를 배우는 중이다. 상서초교는 지난 2학기 매주 화요일 2교시마다 태권도(1, 2학..
혁신성장의 길, 인재성장으로 답을 찾다 오늘날 우리는 과학구조의 변화, 사회구조의 변화, 그리고 인구구조의 변화를 겪고 있다. 과학구조의 변화는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인공지능 로봇 등의 출현을 야기시킨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첨단기술화로 나타나고 있다. 사회구조의 변화는 외국 학생들의 한국 유학, 외국 근로자들이 한국의 일자리를 찾아 이동하는 노동시장의 국제화, 서로 다른 국적자간의 국제결혼, 그리고 상품과 서비스의 자유무역으로 인해 글로벌 사회화로 나타나고 있다. 인구구조의 변화는 신흥시장에서는 젊은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한국의 경우에는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된 사회에서 인재성장을 위한 지원은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 교육부는 “혁신성장은 인재성장에 달려 있다...
AI, 범죄예방에 활용 연구 활발 ATM 조작 감시 기술 등 감시카메라에 찍힌 영상 등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범죄수사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일본 ‘오키(OKI)’사는 현금자동지급기(ATM) 조작 과정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는지를 찾아내는 시스템, 도쿄(東京)의 벤처기업 어스아이스(earth-eyes)’사는 소매치기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각각 개발했다. 오사카(大阪)대학은 걸음걸이의 특징을 분석해 범죄자를 찾아내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일본 총무성이 전문가들에게 AI의 활용분야를 물은 결과 약 70%가 범죄예측이나 예방을 들었다. 방범 카메라 설치는 급속히 늘었지만 피해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AI는 사진분석 능력이 뛰어나고 많은 양의 데이터에서 특징을 찾아내는 심층학습 ..
AI 중심의 스마트시티 부상 4차 산업혁명의 최종 모습으로 진화 4차 산업혁명 기술 수준이 성숙함에 따라 스마트시티가 확산될 전망이다.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의 최종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기술의 변화는 사람뿐만 아니라 도시도 변화시켜왔기 때문이다. 1차 산업혁명은 철도, 도로가 설치되면서, 도시의 모습을 변화시켰다. 2차 산업혁명의 경우, 도시에 공장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3차 산업혁명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인프라를 도시에 구축하게 했다. 인터넷망 연결이 대표적인 예이다. 4차 산업혁명이 변화시킬 도시를 ‘스마트시티’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포함하는 도시로 정의할 수 있다. 프로스트앤드설리번(Frost &Sullivan)은 스마트시티 시장이 ..
작을수록 멀리 가는 플랑크톤 해류가 플랑크톤 분포에 중요한 역할 플랑크톤은 물에 떠서 사는 ‘떠살이’ 생물이다. 편모를 가지고 있는 식물플랑크톤이나 동물플랑크톤은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있기는 하다. 그렇지만 대부분 플랑크톤이 워낙 크기가 작다보니 헤엄치는 능력이 있더라도 강한 해류에 떠밀리게 마련이다. 해파리처럼 큰 플랑크톤도 있지만, 이들 역시 바닷물의 흐름을 거스르지는 못한다. 생물은 살기 좋은 곳에 모여 생물들은 살기 알맞은 장소에 모여 산다. 선사시대 수렵생활을 하던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먹을 것이 많고 살기에 편한 곳을 찾아 정착 생활을 시작하였다. 바다의 방랑자 플랑크톤도 예외는 아니다. 물에 떠다니다가 수온과 염분이 적당하고,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염류 성분이 많은 곳..
2017 ‘욜로’, 2018 ‘작은 행복’ 이준영 교수의 2018년 트렌드 전망 지난 해에는 사회 각지에서 ‘욜로’ 붐이 일었다. ‘욜로’란, ‘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로, 한번뿐인 인생에서 지금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려는 소비성향을 뜻한다. ‘황금 개’의 해라는 올 해는 어떤 트렌드가 우리의 삶을 관통할까. 2018년 올 해는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다. 올 해 주요한 트렌드는 무엇이 있을지 짚어봤다. ⓒPixabay.com 소소하고 작은 행복 추구하는 사람들이 올 해 트렌드 핵심 ‘2018 트렌드코리아’ 공동저자 이준영 상명대학교 교수는 “올 해에는 타인과의 관계는 줄이고 집에서 자신만의 소소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교수는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올 겨울 한파 원인은 ‘저지고기압’? 엘니뇨와 라니냐 영향으로 폭염과 혹한 반복 영하 24도. 불과 몇 일전 강원도 철원지역에서 측정된 체감온도의 숫자다. 4계절이 뚜렷한 한반도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는 생소한 온도라 할 수 있다. ‘지구 온난화’라는 현상이 무색할 정도로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강추위의 원인은 무엇일까? 살을 에는 듯한 겨울철 추위가 계속된다면 이상기후를 의심해봐야 한다 ⓒ 연합뉴스 찌는 듯한 여름철 더위나 살을 에는 듯한 겨울철 추위는 계절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는 날씨들이다. 하지만 그런 날씨가 지속된다면 이상기후를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상기후가 나타나는 원인이 ‘저지고기압(Blocking High)’이나 ‘웜풀(Warm pool)’의 영향 때문일지도 모르기 때..
‘방음벽’이 에너지도 생산한다 태양광 패널 부착… 상쇄파 활용 기술도 각광 올림픽대로 인근의 고층 아파트에 새로 입주한 최 모(54) 씨는 한동안 때 아닌 불면증에 시달렸다. 차들이 도로를 달리는 소리가 너무 커서 도무지 잠을 편하게 잘 수가 없었기 때문. 특히 차량 소음은 조용한 밤일수록, 고층일수록 더 크게 들린다는 알게 된 최 씨는 아파트를 팔고 조용한 곳으로 다시 이사를 가야 하는지를 놓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그런데 최근 들어 방음벽이 설치되면서 차량 소음이 한결 덜해지자 그런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영등포구에 설치된 양방향 태양광 방음벽 ⓒ 연합뉴스 그런데 설치된 방음벽이 지금까지 봐왔던 것들과는 달리 외관부터 색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서 최 씨는 궁금증이 생겼다. 기존 방음벽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