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년 교육부 이야기/신기한 과학세계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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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이라는 책에는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요즈음 언론에서 최신 무기로 각광받고 있는 무인정찰기의 경우도 당연히 높이 올라갈수록 더 멀리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무인기는 얼마나 높이 날 수 있을까? 기록을 보면 1976년 초음속 고고도 정찰기인 블랙버드가 26km 상공에서 비행한 이래, 2001년 8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AeroVironment 사(社)에서 개발한 헬리오스(Hellios)라는 실험용 무인기가 고도 29.5km까지 도달했다. 그리고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전에서 이름을 날린 글로벌호크는 성층권인 고도 20km에서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유일한 고고도 무인기다. 20km 이상의 고도에서 ..
Timidezza - shyness by ♥ LB pics ♥ 일본이화학연구소(RIKEN)는 최근 웹사이트를 통해 '부끄러움'에 대한 미래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쥐의 새로운 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RIKEN 내의 뇌과학연구소와 홋카이도 대학 연구진이 'X11L' 유전자가 없거나 '녹 아웃(knock out)'된 유전자 조작 생쥐 'X11L KO 생쥐'를 개발했으며, 이 돌연변이 생쥐에 대한 분석 결과를 신경과학지(The Journal of Neuroscience)에 발표했다는 것. 이 연구에 참여한 홋카이도 대학 시게요시 이토하라 교수는 연구결과와 관련, "유전자 'X11L'이 분쟁 해소에 관여하는 신경회로의 발달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또 "'X11L' 유전자가 없거나 '녹 아웃..
▲ 수면은 상해 위험 부담을 줄여주고 생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Baby Sleep by fofurasfelinas 고양이, 새, 거북이, 인간. 이 생물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잠을 잔다는 것이다. 인간은 하루에 평균 7시간 동안 잠을 자야 건강할 수 있다고 한다. 결국 우리는 일생 중 3분의 1이나 되는 긴 시간 동안 잠을 자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수면학자들은 왜 우리가 잠을 자는지에 대해 알지 못한다. 수면의 기능은 아직 풀리지 않은 과학의 미스테리 중 하나이다. 여러 가지 연구에 따르면 생물이 잠을 자는 이유는 뇌의 기능 유지나 기억의 재정비, 깨어 있는 동안 발생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의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라는 가설들이 있다. 얼마 전, 네이처 뉴로사이언스..
한국에서 처음 발사되는 우주로켓 ‘나로호’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수직으로 장착돼, 역사적인 발사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17일 무사히 발사대로 옮겨진 나로호는 이날 11시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러시아 기술진에 의해 전기 계통을 비롯해 발사체, 지상 설비, 자동 발사 체계 등 각 부문에서 발사 당일과 똑같은 순서로 점검을 마쳤다.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급작스러운 서거 소식을 접한 교육과학기술부는 관계자 협의를 갖고 나로호 발사 연기 문제를 협의했으며, 이날 오후 늦게 나로호 발사를 예정대로 진행키로 했다. 발사 예정 일시는 19일 오후 4시 40분~6시 40분 사이. 최종 점검에서 이상이 없으면, 발사 4시간 전부터 연료(케로신) 주입에 들어가고, 발사 버튼을 누른 다음에는 자동발..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의 비상이 잠시 연기되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정확한 기술적 원인을 파악중이라고 하는데요. 이후 재개될 발사가 성공한다면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10번째로 자력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한 나라가 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여러차례 연기되면서 과학기술계는 물론 전국민들의 안타까움과 함께 또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추진 준비를 마쳤던 나로호. 세계적으로 첫 시도로 성공한 나라는 단 세 나라 뿐이고, 그 성공률이 채 30%가 되지 않는다고 하니, 성공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신중에 또 신중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 듯 합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 밖의 세계, 즉 우주에 관한 궁금증이야말로 인류가 생겨난 이래 가장 강렬하고도 순수한 연구분야가 아닐까 싶습니다..
8월 19일, 오늘 나로우주센터의 기상상황은 발사를 위한 기상조건을 모두 만족하며, 우주환경 요인도 발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우주궤도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과 같은 우주물체와의 충돌을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시간대까지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금일 (8월 19일)17시에 나로호를 발사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발사시간의 20여분전 최종 발사여부가 결정되면 발사 15분 전부터 자동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발사 3.8초 전에 1단 엔진이 점화되고 추력이 142톤에 도달되면 나로호가 이륙하게 됩니다. 성공적인 발사가 될 수 있도록 기원하며 나로호가 발사되는 나로우주센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발사에 있어 나로호 만큼이나 중요한 건 나로우주센터이다. 나로호 발사에 핵심이 되는주요시설이..
8월 19일.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우주여행을 시작한다. 나로호의 임무는 과학기술위성 2호를 무사히 우주 저궤도에 안착시키는 일이다. 국내 최초 인공위성 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를 준공한데 이어 이번 ‘나로호’까지 성공적으로 발사된다면 우리나라는 세계10번째 위성 자력발사 국가가 된다. 뿐만 아니라 2020년에는 달탐사 궤도선을, 2025년에는 달탐사 착륙선을 개발하는 등 본격적인 한국의 우주시대를 개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체로켓·자동유도항법·연료탱크… 발사체 상단 자체 개발로 핵심기술 확보 100kg급 인공위성을 어떻게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킬 수 있을까. 해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우주센터와 발사체가 있으면 된다. 실제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개발..
안녕하세요^^* Hey-G의 첫번째 기사입니다! 첫 기사는 과학에 관련된 주제로 잡았어요. 그래서 다녀온 곳이 바로~!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입니다~! 신·재생에너지를 보고, 만지고, 직접 작동해 전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기에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립니다.^^ 여기서 잠깐, 신·재생 에너지에 대하여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신·재생에너지 신·재생에너지는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신에너지 : 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수소에너지 재생에너지 : 태양에너지, 바이오매스,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에너지, 폐기물에너지 현재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이용한 기술이 상당히 다양해졌구요~ 특히 기후변화 문제로 전세계에서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