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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교육부는 미얀마에 첨단 교실을 구축하고 정보통신기술 교육 정책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미얀마에 첨단 정보통신기술 (이하 ICT) 활용 시범 교실을 구축하고, 미얀마 ICT 교육 정책 모색을 위한 ‘한국-미얀마 교육정보화 국제 포럼’을 17일 개최했습니다. ‘첨단 ICT 활용 시범교실 구축 운영 지원 사업’은 협력 국가에 노트북, 스마트패드, 전자 칠판 등이 포함된 스마트 교실을 구축하고 5년 간 교원 연수 및 수업 소프트웨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2018년까지 총 17개국에 구축하였으며, ‘교육정보화 국제포럼’은 첨단교실 운영 사례 발표와 패널 토론을 바탕으로 협력국의 정책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행사로, 이날 행사는 ‘교실환경 혁신과 교육’를 주제로 IC..
「2018 진로교육 한마당」을 개최합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2월 18일(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2018 진로교육 한마당’을 개최합니다.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진로교육 기반 학교교육과정 운영, 농·산·어촌 지역의 진로체험 격차 해소, 정부와 기업 및 마을공동체의 협력 강화 등 진로교육의 발전적 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포럼 등에서 학교 및 지역사회가 ‘모든 아이들을 위한 포용적 진로교육’이라는 가치구현에 동참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 간 이해와 교류, 역량집결의 의지를 다지며, 향후 협력 방안도 논의합니다. ‘2018 진로교육 한마당’은 ‘포용과 혁신’, ‘성과공유’, ‘소통’과 ‘도약’의 4개 마당이 펼쳐지..
취업난이 날로 심해지는 요즘. 장애를 가진 장애대학생들의 취업은 더욱 막막해지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는 유명무실해지고, 취업을 한 직장에서도 제대로 된 대우나 배려를 받지 못하여 낙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성균(29세/취준생)씨는 “지체장애 2급 장애인이다 보니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은 물론 일반 사무직으로 취업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장애인 취업전형을 실시하는 회사들도 장애 정도가 경미한 사람들을 더 선호하고 있어 장애 정도가 심한 취준생들은 번번히 낙방만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취업의 좁은 문은 장애인 취준생들과 장애인 가족들에게 다시금 큰 상처가 됩니다. 비장애인들에 비해 엄청난 노력과 인내를 통해 공부를 마쳤더라도 이를 사회에서 써먹을 길이 없어 허무함을..
나의 진로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타고난 소질과 특기도 다릅니다. 따라서 남과 다른 본인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본인의 장점과 잘 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일 등을 꼼꼼히 살펴보면, 나에게 적합한 일과 직업을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의 특성을 알아보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나 스스로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나에 대해 물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여쭈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진로 심리검사 등의 표준화된 검사로 알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표준화된 검..
수능이 끝나고 지금은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가 한창이며, 수시모집 전형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수시모집 전형에 대해 많은 정보가 있는데 오늘은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과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수시전형은 꾸준히 준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많은 정보를 알아보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과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 생소하면서도 헷갈리는 두 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지원자격은 어떻게 다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또한,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에서는 보통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지도 다뤄보겠습니다. 저는 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외수업을 진행하면서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으로 모두를 합격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국공립유치원을 확대해야한다는 여론이 끊이지 않음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일환으로 공영형/부모협동형 유치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영형유치원이란 아이를 사립유치원에 보내더라도 이제는 공립유치원 수준의 행정적이고 재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즉, 기존의 공립유치원과 같은 공공성을 가지며 투명한 운영을 통해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드리면 이제는 사립유치원에서 교육을 받더라도 공립 수준의 원비를 부담해도 된다는 말씀! 이를 통해 교육청도 공립유치원을 증설할 수 있어 모두에게 좋은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공영형 유치원은 공모를 통해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되는데 교육청으로부터 3년에서 5년까지 인건비와 더불어 다양한 재료..
얼마 전 초등학생 아들의 학교에서 배움발표회를 한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항상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는 과정을 보면 제가 학교를 다니던 80년대와 많이 다른,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키우는 초등교육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기에 이번 배움발표회가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그냥 발표회가 아니라 올해는 혁신학교를 앞두고 아이들이 정말 많은 경험을 했으며, 마을공동체와 함께 하기도 했던 2018년 교육과정이었기 때문에 발표회에 어떤 것을 준비하고 있을지에 대해 무척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개사한 내용으로 합창하고 읽은 책을 뮤지컬로 표현한 초등 발표회) 일 년 간 한 권의 책을 읽으며 그것을 깊이있게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접근했다는 점이 무척 새로웠습니다. 기존에는 반마다 한 가지 곡을 정..
대학생 송승연(동아대학교/3학년) 씨는 졸업예정을 앞두고 대학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것 한 가지를 뽑으라고 하면 단연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6년 겨울, 약 2주간 다녀왔던 중국 연변에서의 교육봉사를 결코 잊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그에게 해외봉사활동은 단순히 비행기를 타고 외국에 발 도장을 찍는데 의의가 있는 것보다는 인권이나 평화와 같은 지구촌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었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보통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타인을 돕기 위해 자신의 일부를 희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봉사활동이 국내뿐만 아닌 해외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특히 최근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