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13761)
교육부 공식 블로그
학생·학부모 요구 반영, 취약계층 특성 고려 여부 등의 현황을 파악합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2018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6월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전국의 1,20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이 조사는 2007년부터 실시된 것으로, 주요 문항은 진로교육법에 따른 초·중등학교의 진로교육 관련 인력, 시설, 프로그램 운영 및 인식 등에 관한 것입니다. 올해 조사는 학교 진로교육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운영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학교 진로교육 계획 수립 시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 수렴, 프로그램의 다양성 및 취약계층의 특성과 요구 고려 여부 등을 묻는 문항을 신설했습니다. ▸ (학생) 학교 밖 진로활동(심리검사, 진로체험, 진로상담 등) 참여 여부 ▸ (진로교사)..
대만 벽지교육의 양적 현황 ‘벽지’란 농·산·어촌의 외진 곳이나 낙도의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말합니다. 대만에서는 벽지지역 또는 특수 벽지지역 학교를 소정의 규정에 따라 각급 주관 교육행정기관이 인증하고, 교육부의 심사 후에 실제 수요에 따라 조정합니다. 벽지지역 학교의 인증은 각 지방정부의 책무입니다. 일부 지방정부는 지리적 환경과 교통상황 그리고 학교 규모 등의 조건에 따라 벽지지역 혹은 특수 벽지지역학교 형태에 대한 인증 표준을 제정합니다. 일부 지방정부는 일반지역과 벽지지역 학교를 구분하는 동시에 더욱 불리한 지역을 분리하여 특수 벽지지역 학교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2014년 기준 벽지지역의 중학교는 223교, 초등학교는 887교이며,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0.2%, 33.5%입니다. 교사 ..
스포츠와 관련 있는 수학이라고 하면 어떤 게 있을까요? 흔히 야구의 타율이나 농구의 슛 성공률, 축구의 공 점유율 정도가 떠오릅니다. 점수를 계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체조나 피겨스케이팅 경기에서 점수를 계산하는 규칙에도 수학이 있습니다. 좀 더 나간다면 운동선수의 동작이나 공이 날아가는 궤적에서 기하학적인 모양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수학은 단순히 운동 경기의 한 요소를 넘어 경기를 좌지우지 하고, 하나의 산업을 이룰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미칩니다. 동계올림픽 경기에서부터 이제 곧 개막할 프로야구, 그리고 수학과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골프까지! 스포츠 산업을 “들었다 놨다” 하는 수학의 비밀을 파헤쳐 봅시다. 수학이 없으면 동계올림픽도 없다? 시속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속도..
학교에서 추진되어야 할 ‘인문학적 소양’ 교육은 ‘독서’와 연계한 교육이어야 합니다. 함께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타인과 나누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스펙트럼을 넓혀나가야 합니다. 얼마 전 방영된 프로그램에서 노숙자 A씨는 한 기관에서 실시한 인문학 교육을 통해 삶이 변화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난생 처음 인문학 책을 읽고, 책 속의 주인공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행복해 하는 것을 보며, 본인의 삶을 되돌아보고 다시금 재활의 힘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노숙자와 인문학’. 어울리지 않는 것 같지만 인문학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 사례입니다. 2016년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습니다. 이는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
지난 29일, 교육부는 ‘국민참여 정책숙려제’의 세부 추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참여 정책숙려제’란 국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방안으로, 그동안 교육부의 교육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이슈 발행→정책 입안→의견 수렴→정책 결정)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을 반영한 제도입니다. 국민의 관심이 높은 정책이나 향후 발표 후 심각한 갈등이 예상되는 정책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두어 의견을 수렴하고, 때로는 학부모·교육 전문가 등이 모여 학습과 토론을 통해 정책 대안을 공동 모색한다는 점에서 ‘소통’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민참여 정책숙려제 : 절차 ① 안건 발굴 ‘안건 발굴’ 단계는 국민참여 정책숙려제를 적용..
- 아우스빌둥 편 - 天生我材必有用(천생아재필유용)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당나라 최고 시인 이백의 ‘장진주사’에 나온 구절인데, ‘하늘이 내게 재주를 주었으니 반드시 어딘가 쓰임이 있다’라는 뜻입니다. 즉, 재주의 내용과 크기는 다르지만 누구에게나 잘 하는 것이 있어 제 몫을 하고 살아간다는 말인데요. 이 말은 현대 사회에 비추어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잘 하는 분야가 있고, 그 분야에 종사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사회에서 크게 떠오르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청년실업률’입니다. 대학 졸업 예정자의 취업률은 25%에 그치며 대학생 4명 중 1명이 돈을 벌기 위해 임시 또는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고졸..
- 행복기숙사를 알아보자 - 행복기숙사는 저소득 가구 또는 타지에서 온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원만한 주거안정을 위해 캠퍼스 내외에 대학생들에게 주거지원을 하는 복지정책입니다. 대표적인 행복기숙사로는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있는 대학생연합기숙사와 부산 남구 대연동에 있는 연합행복기숙사가 있는데요, 행복기숙사는 교육부의 주도하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주택도시기금, 사학진흥기금정부부처 등 여러 공공기관이 사립대학 기숙사 건립을 지원하여 신설되었습니다. 기존의 사립대 기숙사비가 월평균 30만원에서 40만원인데 비해 행복기숙사는 월평균 22만원 미만이고 저소득층, 장애학생 등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최대 30% 우선 입사 기회와 기숙사비 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초의 행복기숙사는 지난 201..
-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 무엇이 다를까? - 안녕하세요, 교육부 블로그 기자 황이삭입니다. 기획과 초안, 완성된 원고까지. 제가 직접 쓴 기사를 제출하려니 벌써부터 두근두근합니다! 이번 첫 기사는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의 차이, 그리고 점차 확대 시행되어 나가고 있는 자유학년제의 성공 사례를 중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무슨 차이가 있는지 정확히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를 알아보러 가 볼까요? 2016년,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전면 도입되었습니다. 먼저 자유학기제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자유학기제는 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