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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여러분, 혹시 교육의 어원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저는 교직 수업을 들으면서 교육의 어원에 대해서 처음 들어봤는데요, 오늘은 교육의 어원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교육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교육의 어원은 크게 희랍적 어원, 라틴적 어원, 그리고 동양적 어원이 있는데요. 어원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낸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이러한 교육의 의미를 이해하고, 자신의 교육관으로 실현한 서양의 철학자, 동양의 철학자가 있습니다. 바로 소크라테스와 공자인데요. 소크라테스적 교육관과 공자의 교육관도 함께 알아볼까요? 1. 교육의 어원 교육의 어원에는 크게 희랍적 어원, 라틴적 어원, 그리고 동양적 어원이 있습니다. 1. 희랍적 어원 pedagogy(페다고지..
대학교 졸업까지 마지막 한 학기만 남겨둔 저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비대면으로 강의를 듣고 있는데요, 여러 가지 대외활동을 하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생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 보면 고등학교 때도 수업을 비대면으로 수업을 들었다는 이야기에 늘 놀라곤 합니다. 초·중·고 수업을 언제나 대면으로 해왔던 저에게 이 수업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는 것 자체가 상상이 안 갔기 때문이죠. 그래서 요즘은 ‘나도 만약에 학교에 가지 않고 비대면으로 수업을 들었다면 그 많은 활동들을 할 수 있었을까?’, ‘내 공부 패턴을 지킬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거나 이미 비대면 수업이 잦아진 상황에서 1년을 보내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대단하다고..
여러분은 교육에 끝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교육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평생교육이 낯설게 느껴지는 분들도 많을 거라 예상이 됩니다. 따라서 오늘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즉, 전 생애에 걸쳐 진행되는 평생교육에 대해 함께 알아보아요! 평생교육이란 유아에서 시작하여 노년에 이르기까지 평생에 걸친 교육을 의미합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풍물 교육 프로그램, 성인을 대상으로 한 풍선 아트 교육 프로그램, 노인을 대상으로 한 오카리나 교육 프로그램 등 가정, 학교, 사회 내에서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지는 교육은 모두 평생교육에 ..
여러분! 혹시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 교사들이 21세기 아이들을 가르친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변화하지 않는 교실을 비판하며, 21세기의 아이들에게는 21세기에 걸맞은 교실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말입니다. 시대를 불문하고 아이들을 획일화된 공간에서 가르치는 행위를 비판하는 말이기도 하지요. 이런 비판 속에서 우리의 학교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요?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은 21세기형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오래된 기기는 새것으로 바꾸고, 새로운 과학기술을 교실에 도입하는 것! 이 모든 노력을 우리는 ‘한국판 뉴딜’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한국판 뉴딜을 통해 변화하는 대한민국의 교육! 새로워진 교육을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판 뉴딜 전 우리의 학교를 되..
코로나19 이후로 사회가 더 많이 변화된 것을 느끼고 있지 않으신가요? 교육분야도 마찬가지로 많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는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하면서 온라인에서 학습을 하고, 오프라인에서 평가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블렌디드 러닝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런 것처럼 교육이 미래로 향하면서 다양한 방법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미래 교육의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블렌디드 러닝 (Blended Learning)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교육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고, 생기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블렌디드 러닝이 있는데요. 블렌디드 러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 활동을 결합한 방식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의 단점을..
우리 주변의 변화만큼이나 수업의 형태도 많이 바뀌었는데요, 요즘은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렇듯 온·오프라인의 수업을 혼합하는 것을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혹은 혼합형 지도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하이브리드(hybrid), 기술 매개 지도(technology-mediated instruction), 혼합 모드 지도(mixed-mode instruction) 등 이를 표현하는 다양한 표현들이 많은데요. 블렌디드 러닝은 2000년대, 정확히는 1998년 웹 기반 학습의 탄생 이후 활발하게 사용되기 시작한 학습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블렌디드 러닝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까요? * 오프라인 수업 = 대면 수업 / 온라인 ..
대입상담 프로그램은 2011년 대교협(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하 대교협)이 개발해 배포한 진학 상담 프로그램입니다. 학생의 내신 및 모의고사 성적 등을 관리하는 기능 외에도 비교과 내용, 해당 연도 전형 정보 조회 및 대학별 점수 산출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현재 전국의 약 1,730개 협력 고교에서 제공한 진학 결과 수십만 건을 토대로 정확한 상담이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국 일반고교의 90% 이상이 협력고교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진학결과 자료에 기반한 지원학과의 실제 합격·불합격 사례를 협력고교의 고3 담임과 진학상담교사가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설 입시업체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험생들은 상담교사의 조언에 따라 자신의 대학별 내신, 수능 점수를..
2,380만, 94%, 86% 이 수치들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뜬금없이 나온 이 숫자들의 의미가 궁금하시다면, 이 글을 읽을 준비가 되셨네요! 지체할 것 없이 바로 답을 알려드릴게요! 1) 코로나19로 인해 약 2,380만 명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다음 해에 학교로 수업을 받을 기회가 없거나 자퇴할 위기에 놓여있다. 2) 코로나19로 인한 학교와 다른 교육 공간들의 폐쇄는 전 세계 학생의 94%까지 영향을 미쳤다. 3) 휴교에 대한 대처 능력은 국가의 발달 수준에 따라 상이하게 달랐다. 2020년 2분기까지 저개발국가 초등학생의 86%가 학교를 떠났지만, 선진국의 경우에는 겨우 20%만 학교를 떠났다. 이 통계는 2020년 8월에 UN에서 발표한 ‘코로나 시대 교육과 향후 전망에 관한 정책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