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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어느덧 단풍 내음이 느껴지고, 쌀쌀한 느낌이 드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선선한 날이면 나가서 몸도 움직이고 싶고 개운하고 운동하고 싶지만 아직은 팬데믹 상황 속에서 쉽게 나가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9년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6만 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에서 하루 60분 이상, 주5일 이상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이 전체의 14.7%, 주3일 이상 고강도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은 32.0%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높은 수치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2019년 11월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세계 146개국 11~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 수준 분석에서 한국은 하루 신체활동량이 1시간 미만인 청소년이 94.2%로 세..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가을은 다른 말로 독서의 계절이라고도 하지요. 많은 사람들이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는 있지만, 생각보다 책을 많이 읽지 않는 것 같습니다. 국민독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1년에 독서량이 6.1권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니까요. 그러나 독서는 우리 삶에서 뗄 수 없는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독서의 계절이 다가온 지금, 독서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통해 독서의 효능을 알아보고, 독서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사례 1. 토마스 에디슨 첫 번째로, 우리가 잘 아는 ‘발명왕’ 에디슨의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에디슨은 초등학교에 입학했지만 ‘너무 머리가 나빠서 가르칠 수 없는 아이’라는 말을 들으며 학교를 그만두게 ..
코로나19 이후, 우리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는 하나의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기도 했지요. 이에 따라 교육 격차가 심화되었고, 아이를 돌보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가정에서는 돌봄 위기에 빠지게 되었어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는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7월 29일 발표했는데요. 여기서 교육회복 종합방안이란, 코로나19로 인해서 학습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사회성 등의 결손이 확인되어, 이에 대한 종합적·적극적 지원을 해주는 정책을 말합니다. 어떤 정책이 있는지 알고 싶다고요?! 오늘은 이 중에서도 유아·직업계고·취약계층 맞춤 지원을 자세히 살펴볼 거예요! 함께 보러 갈까요? 1. 유아 맞춤형 지원 유아 맞춤형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발달 초기에 어려움을 ..
9월, 수시 원서를 쓰고 나면 10월부터 대학입시 수시 전형 중에 면접을 실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학 입학을 위한 면접에는 두 가지 종류의 면접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만약 면접의 종류를 모른다면 면접 대비를 철저히 할 수 없기에 먼저 이해하고 어떻게 면접을 준비할지 고민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로, 주어진 제시문을 분석하여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제시문 면접’이 있습니다. 제시문 면접은 우리가 알고 있는 논술처럼 지문을 주면 지문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혹은 자신의 의견을 연결 지어 논리적으로 답할 수 있는지 묻고자 하는 유형입니다. 이공계의 경우에는 수학적 과학적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가 나올 수도 있으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다행히도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과정 범위 안에 ..
10월이 되면서 어느새 2021년도 약 두 달 정도가 남았습니다. 파릇파릇했던 나무들은 색을 입고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을 지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되는 10월에는 여러 국경일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한글을 창제하여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는 날인 ‘한글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한글날’의 의미와 함께 한글의 유래와 우수성, 다듬은 말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그리고 현재 한글 교육을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하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럼 함께 알아볼까요? 먼저 우리에게 익숙한 ‘한글날’이란 정확히 무엇일까요? ‘한글날’이란 훈민정음(訓民正音), 곧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입니다. 그렇다면 ‘..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많은 곳에서 어려움을 겪은 시간이 1년 6개월이 넘었습니다. 어려움을 겪은 곳은 교육 현장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교육을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만나는 가장 보편적인 장소인 학교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변화를 이끌어내야 했습니다. 언제까지나 코로나19 때문에 교육이 멈춰 있을 수는 없기에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교육 현장을 다시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프랑스와 미국의 교육 현장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교육을 재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 현장에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교육부는 어떤 방식으로 안전한 등교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함께 알아보러 가볼까요? ..
여러분! 혹시 ‘만들기 활동’ 좋아하시나요? 잘하지 못해 좋아하지 않으신다고요? 괜찮습니다! 잘한다, 못한다를 떠나 함께 만드는 활동에 적극적이면서 자신이 만든 것들을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많다는 사실! 바로 ‘메이커’를 말하는데요. 메이커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사람으로서 함께 만드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만든 결과물과 지식,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들이 모여 사소한 만들기부터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 메이커 스페이스가 전국에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지친 여러분들을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상상을 현실로 표현하기 위해 전국 곳..
여러분, 어느덧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지난 7월 12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는 등 코로나19는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안전을 위해서 원격 수업을 도입하고 있지만, 원격 수업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부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20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에 대한 수치는 증가하고, 학교생활 행복도 수치는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는 비대면 수업의 영향이라고 미루어 볼 수 있는데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교육부는 등교 확대를 위해 안전한 등교를 실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안전한 학교생활을 실현하고 있는데요. 영국의 경우에도 전면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원격 수업을 부분적으로 도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