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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면서 시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시간에 항상 쫓기며 사는 학생과 시간 관리에 능숙한 학생(시간 지배자) 이렇게 구분하여 보게 됩니다. 특히,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는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도 늘어나고, 실제 공부할 분량도 많아집니다. 수업, 교내대회, 수행평가, 동아리, 내신 시험공부 등 다양한 활동이 동시에 일어나서 시간을 관리하지 않으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학업 부진, 부적응, 학습된 무기력에까지 이르게 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따라서 시간 관리를 잘하는 방법을 알 필요가 있지요. 오늘은 그래서 시간 관리 잘하는 학생들의 특징과 더불어 하루 종일 많은 일을 처리하는 선생님들의 시간 관리 비법에 대해서 안내할까 해요! 일반적으로 교..
여러분은 최근에 손편지를 써보거나 받아보신 적이 있나요? 사실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우리는 예전에 많이 쓰던 손편지보다는 이메일, 문자, 카톡 등 온라인 매체를 이용하여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며 의사소통하고 있는 거 같아요. 그렇다 보니 학교에서 학생들한테 받는 손편지는 더욱 감동이 밀려옵니다. 한 글자씩 꾹꾹 눌러서 담은 감사의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맡은 반 학생들이 써준 손편지를 읽으며 항상 제 가슴 속에는 깊이 여운이 남곤 한답니다. 게다가 손편지를 전해주었던 한 학생은 “부끄러워서 선생님께 평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기가 어려웠는데, 손편지는 얼굴 보며 말할 때보다는 부끄러움 없이 편하게 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간단한 사례지만..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요즘 자주 들으시죠? 하지만 도대체 학교의 무엇을 바꾼다는 건지, 무엇이 그린이고, 무엇이 스마트인지 잘 모르겠다고요? 그래서 교육부 국민 서포터즈 '누리울림'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싹싹 긁어모아 다 준비했답니다! 그 내용이 궁금하다고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영상 시청해주세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한국판뉴딜 #공간혁신 #그린학교 #스마트교실 #학교복합화 #교육부 #2021년 #국민서포터즈 미래를 준비하는 지구촌 학교들 ✔ 미국 칸랩스쿨 : 놀이와 학습이 공존하는 학교공간 ✔ 미국 스티브잡스 스쿨 : 다양한 ICT 기기가 구비된 교실 ✔ 싱가포르 미래학교사업 : 메이커..
초·중·고·대학교 교육정책은 많이 나와 있는 것 같은데 유아교육 정책은 과연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셨던 학부모님들, 올해는 어떻게 유아교육이 진행되는지 걱정하셨던 학부모님들 많으시죠? 올해는 작년과 다릅니다. 유아학비 지원도 올랐고, 맞춤돌봄교실도 확대되었습니다. 그리고 발달이 느리거나 장애로 인해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유아에게는 교육적 요구에 맞는 개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합니다. 만 3~5세 자녀를 두신 학부모님들은 더욱 주목해주세요! 차근차근 알아가면 도움이 되는 2021년 버전 유아교육정책! 함께 알아볼까요? " 경제도 안 좋은데, 올해 아이를 유치원을 보내려고 하니 교육비가 걱정됩니다. " 유아학비지원 유아학비 지원은 만 3~5세 누리과정 도입으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국가수준 공통 교육과정(누리과..
여러분은 ‘왜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안 따라줄까?’라는 고민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몇 년 전 이런 고민을 거치며 많은 공부법을 적용하며 공부하곤 했는데요. 유대인들의 공부법이라는 ‘하브루타’, 자신이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알아가는 ‘메타인지’, 아무것도 없는 백지에 내가 아는 것들을 적어가는 ‘백지 공부’ 등등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가며 각각의 공부법의 장점과 어떤 과목과 어떤 공부법이 어울리는지 알 수 있었답니다. 오늘은 자신에게 딱 맞는 공부법을 찾을 수 있도록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부법을 소개해드릴게요! 함께 ‘나에게 딱 맞는 공부법’을 찾아보아요! 토론으로 공부하는 하브루타 공부법 먼저, 하브루타 공부법입니다. 하브루타는 2명이 한 팀을 이뤄서 진행하는 일종의 토론입니다. 저는 이..
[춘사 1] 앞 포구에 안개가 걷히고 뒷산에 해가 비친다 배 띄워라 배 띄워라 썰물은 거의 끝나고 밀물이 밀려온다. 삐그덕 삐그덕 어영차! 강촌 온갖 꽃이 멀리서 보는 꽃빛이 더욱 좋다. [춘사 2] 날이 따뜻해졌도다. 물 위에 고기 뛰논다. 갈매기 둘씩 셋씩 오락가락하는구나. 아이놈아! 낚싯대는 내 손에 쥐어 있다. 막걸리병은 실었느냐? [춘사 3] 봄바람이 문득 부니, 물결이 곱게 일어난다. 동호(東湖)를 바라보며 서호(西湖)로 가자꾸나. 아아! 앞산이 지나가고 뒷산이 나타나는구나. 혹시 이런 시조를 접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누구의 시조일까요? 힌트는 조선시대의 문신이자 시인입니다! 다들 떠올려보셨나요? 정답은 바로 조선 중기의 문신 고산 윤선도입니다. 위의 시조는 윤선도가 1651년, 보길도에서 ..
교육부는 2019년 12월 ‘전문대학 혁신 방안’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직업 교육 모델인 ‘마이스터 대학’을 소개했습니다. 최종적으로 고등교육법 개정이 이뤄진다면 ‘마이스터 대학 제도’를 통해 전문대에서도 석사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습니다. 2021년 올해부터 마이스터 대학이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전문대학의 새로운 변신, 마이스터 대학에 대해 자세히 같이 알아볼까요? 마이스터 대학은 일부 학과 또는 전체에서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는 대학을 말합니다. 현재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전문대학은 전공 심화 이수자를 대상으로 최대 학사 학위까지만 수여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전문대 졸업생이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싶다면 일반대 대학원에 진학해야만 했는데..
" 선생님, ‘진로희망 칸’에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고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학교는 나에게, 혹은 나는 나에게, ‘넌 뭐가 되고 싶니’라고 물어봅니다. 정확하게는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지’ 묻죠. 어느 순간부터 ‘직업’이 자기소개의 필수 항목이 되어버리면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매년 누군가로부터 받았던 이 질문이 이따금씩 ‘나중에 어차피 다 바뀔 텐데 지금 고민해서 뭐 하지?’라는 의문을 낳기도 합니다. 그리고 때론 ‘꼭 무엇인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을 주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청소년과 후기 청소년들에게 주어지는 ‘진로’라는 것이 왜 주어지는 것이며, 왜 고민해야 하는 걸까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에게 ‘직업’이라는 단어는 조금 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