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서포터즈 (207)
교육부 공식 블로그
‘공부’라는 단어를 들으시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긍정적인 의미도 많지만, 성적, 지루함, 피곤함 등 부정적인 이미지도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학교의 학생들은 배움이 즐겁고, 배움 앞에서 누구보다 당당하고 활기찬 아이들입니다. 이렇게 당당하고, 활기찬 아이들의 모습이 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PBL이란? 요즘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가정에서 자녀들의 식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오늘 이야기를 소개하기 전에 두 가지 학교를 가정하겠습니다. A라는 학교에서는 맛집의 메뉴판과 주방장의 이름, 식당의 역사에 대해 가르칩니다. 반면에, B라는 학교에서는 맛집의 음식을 직접 먹어보고 이 음식이 왜 맛있는지, 더 맛있게 만든다면 어떻게 만들 수 ..
코로나19로 1년 사이에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학교 수업이 비대면으로 바뀌고, 많은 학생이 모여 진행되는 행사가 취소되는 등 코로나19는 교육 시스템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에 맞춰 모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디지털 기반 교육 인프라 조성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해 추진한 정책에 무엇이 있는지 혹시 알고 계시나요? 정답은 바로 한국판 뉴딜 정책입니다! 한국판 뉴딜 정책은 우리나라 정부가 2020년 7월 14일 발표한 국가 프로젝트로 2025년까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총 세 개를 축으로 분야별 투자 및 일자리 창출이 이뤄진다는 것인데요, 그중에서도 디지털 뉴딜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
‘예술’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여러 가지 답변이 나올 것이라 예상되는 만큼 예측할 수 없고, 무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예술이죠! 한자로 예술은 기예와 학술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독특한 표현 양식에 의하여 의식적으로 아름다움을 창조해내는 활동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는 인간의 정신적·육체적 활동을 빛깔, 모양, 소리, 글 등에 의하여 아름답게 표현하는 일을 말한다고 하는데요. 예술을 나타내는 서양어 art(영어), ars(그리스어)는 학문, 이론, 지식, 지혜 등의 뜻도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그만큼 인간에게 있어서 예술은 전인격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훌륭한 길이 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학교 예술교육은 이러한 예술의 중요성을 토대로 ‘학교-지역 협력을 통한 모든 학생의 예술체험 생활..
벌써 올해의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말은 곧 기말고사를 보고 방학을 한다는 얘기이기도 하죠! 기말고사나 혹은 다가오는 방학 중에 각자 도전할 자격증 시험 등을 앞두고 다들 공부해야겠다고 마음은 먹지만 막상 책상 앞에 앉으면 다른 생각들이 머릿속을 헤집어 놓아서 시작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오늘은 공부를 시작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공부할 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공부 시작에 도움이 되는 방법 사실, 공부를 시작하려고 책상에 앉기까지가 오래 걸리는 거 같아요.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면 막 지저분한 책상이 보여서 정리를 하고 싶어지고, 꼭 애매한 시간이면 정각을 맞추고 싶어지는 그런 마음이 들고는 하죠?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정말 책상에 앉아서 공부할 것들을 올려놓는 ..
더워지는 날씨를 통해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오고 있음이 실감 나는 요즘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면 대학교는 학기를 마무리 짓는 종강을 맞이하는데요. 대학생들은 자신들이 듣는 모든 수업의 기말시험을 치르고 나면 보통 여름 방학을 보내게 된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지금은 대면 시험으로 기말고사를 진행하기 힘든 상황인데요. 그래서 기말시험을 리포트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전국의 많은 대학생들이 기말시험 대체 리포트를 쓰고, 또 시험공부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리포트’라는 단어만 들었을 때 쓰기 어려울 것 같고, 잘 써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생기는데요. 게다가 리포트 형식이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작성해 나가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수학교에서 온라인 수업이 가능할까? 작년 코로나로 인해 많은 학교들은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처음 겪는 변화에 적응하기까지 어려움이 있었어요. 특히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수 교육 현장에선 원격수업이 더욱더 쉽지 않았는데요. 장애 학생의 경우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가 달라서 온라인을 통해 일률적인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것만으론 수업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특수 교육 현장에선 같은 반에 있더라도 학습 수준 차이가 극명히 나뉘는데요. 7~8명으로 구성된 학급에서 한쪽은 함수를 다른 한쪽에서는 나누기를 배우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생별로 장애의 유형과 정도도 달라 일반 수업처럼 표준화된 교과서와 자료로는 수업하기 쉽지 않은데요. 시각장애인의 경..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시대가 되면서 점점 청소년들이 우울감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 OECD 국가 청소년 행복 지수도 거의 꼴찌를 기록할 정도로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우울감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등교하지 않고 집에서 수업을 듣는 아이들은 생활 루틴이 무너지면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면서 수면 패턴이 망가집니다. 또한, 밖에 나갈 일이 없으니 운동도 부족하고, 학교에 가서 활발히 소통해야 할 시기에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지요.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그리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살아갈 때 행복을 느끼는 존재인데, 그러지 못하니 우울감이 생길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그렇다고, 이렇게 우울한 상태로 하루하루 살아갈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오늘은 어떻게 하면 비대면 시대에 ..
대한민국 독서율은 매우 저조하다고 합니다. 2015년 UN이 발표한 연간 평균 독서량이 미국은 79.2권, 프랑스는 70.8권, 일본은 73.2권이었습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 독서량은 9.6권으로 192개국 중 166위로 하위권에 속했습니다. 2020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9 국민 독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18년 10월 1일~2019년 9월 30일) 대한민국 성인의 연간 독서량은 6.1권이었습니다. 1인당 두 달에 책 한 권 정도 읽는다는 뜻이지요. 독서실태조사는 2년마다 실시하는데 2017년과 비교해보면 2.2권 감소했고, 2009년과 비교했을 때는 10년 사이 약 20% 감소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학생들의 문해력이 약해졌다는 이야기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