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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아세요? 바로 체육입니다! 갓 입학한 1학년 어린이도, 졸업을 앞둔 사춘기 6학년 어린이도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단연코 ‘체육’이랍니다. 시간표에 다른 과목이 있을 때는 절대 나오지 않던 질문이 체육 시간에는 쏟아지고는 합니다. “선생님, 이번 체육 시간에 뭐해요?” “선생님, 이번 체육 시간 운동장에서 해요?” 수업 전 질문이 가장 많은 과목이 체육이라는 사실이 재미있기도 한데요, 그만큼 우리 어린이들은 바깥 활동을 좋아하고 움직이고 싶어 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이러한 어린이들의 활동성에 비해 해가 갈수록 청소년들의 운동능력은 떨어지고 운동시간은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 중 하나로 학교 스포츠클럽이 활성화되고 있는데요, 지..
학교스포츠클럽을 아시나요? 예전의 특별활동이나 계발활동 시간에 운동하는 부서를 생각하는 분도 계실 것 같은데요, 학교스포츠클럽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중 체육 활동에 취미를 가진 동일 학교의 학생으로 구성 및 운영되는 스포츠클럽'을 말합니다. 학생선수(학교 운동부에 소속된 학생이나 체육단체에 등록되어 선수로 활동하는 학생)는 학교스포츠클럽 등록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학교스포츠클럽에서 대표적인 선호 종목은 바로 '축구'입니다. 그래서 제가 축구 클럽이 있는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갔습니다. 축구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선호하는 운동 종목으로 학교스포츠클럽의 단골 부서입니다. 제가 이 학교를 방문했을 때에는 '스포츠강사'선생님께서 지도하고 있었습니다.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몸을 푸는 아이들의 ..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 및 「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무회의의결 - 피해교원 상담·치료를 위한 교원치유센터 지정 교육활동 침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실시 등-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교원의 정신적 스트레스 및 피해에 대한 치유를 지원하고, 교육활동을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5월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기능 법제화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의 제명을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으로 개칭. 기존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특별법」은 교원 신분 보장 등 법적 ..
제가 다니고 있는 중학교에서 지난 5일 졸업식을 했습니다. 이날 졸업식에 감동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 일등공신은 바로 ‘학생오케스트라’였는데요. 졸업식은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의 가족 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도 매우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졸업식 무대가 첫 공연이자 창단 100일이 되는 날(2012년 10월 28일에 창단)이었기 때문입니다. 배명학생오케스트라, 그 100일간의 기록! 지금 소개합니다. 배명학생오케스트라는~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시작한 학생오케스트라 사업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데요. 학생오케스트라 사업은 인성교육을 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문화예술교육입니다. 창단부터 연주까지, 그 100일간의 기록 * 1일. 희망을 잡다 10월 28일, 배명중학교 학생 중 오케스트라 단..
농어촌에서 체험중심의 인성교육 확대교과부, 농림수산식품부 공동 농어촌인성학교 28개소 지정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초·중·고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기르기 위해 전국 28개 마을권역*을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하였습니다. * 선정 : 경기(2), 강원(7), 충북(2), 충남(4), 전북(4), 전남(4), 경북(2), 경남(3) ○「농어촌인성학교」란 청소년이 농어촌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정된 농어촌 마을 권역을 말합니다. ○ 선정된 ‘농어촌인성학교’는 교수 등 외부 전문가, 관계자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다양한 요건*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통해 운영의 체계성, 시설수준의 적합성을 심사하여 선정하였습니다..
요즘 조용하고도 강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가 하나 있죠! 드라마 시리즈가 다시 부활했습니다. 1990년대에 고등학교의 현실을 그려냈던 학교 시리즈는 현대의 학교가 새롭게 안고 있는 고민을 들고 다시 찾아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KBS 2TV에서 방영되고 있는 은 매우 다양한 이슈들을 풀어놓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오늘은 현실적인 학교현장을 실감 나게 그려낸 을 통해 그 이슈들을 깊숙이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1. 아이들의 손을 놓지 말자 "아직은 아이들의 손을 놓을 때가 아니다." - 중 정인재 선생님의 대사 학교에서 체벌이 공식적으로 금지된 이후, 선생님들은 곤란함을 많이 겪으셨을 것 같습니다. 에서도 선생님의 이러한 깊은 고민이 담겨있..
* 가족과 함께한 문화예술 감수성교육 프로그램 4학년 아이도, 40대 엄마도 처음으로 '오페라'를 접했습니다. 평소 유명한 공연이나 음악회 예매하는 가족들 보면서 늘 '우리도 저런 체험해 봐야 하는데…' 부러워했지만, '아이가 재미있어할까?'를 계산하자면 지갑이 선뜻 안 열렸죠. 그런데 온 가족을 무료로 오페라 공연에 초대해 준 반가운 기회를 만났습니다. 그 기회를 제공해준 곳은 다름 아닌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입니다. 안양 귀인초등학교에서 문화예술 감수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를 주최했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 다소 낯선 분야였지만, 모두가 반짝이는 눈을 뜨고 귀를 열며 얼어있던 감수성에 온기를 더한 신선한 교육의 장이었습니다. * 가족 화합의 기회 마련, 클래식에 대한 관심 키운 시간 창의적 체험활동은 인성..
매해 치러지는 OECD 주도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는 중하위권임에도 불구하고 국가 경쟁력 세계 5위에 과학 강국을 자랑하는 독일은 교육체계가 탄탄한 교육 강국입니다. 이렇게 역사의 반성에서 출발해 다시 성공적인 인재양성을 이끌어 오던 독일교육에도 혹독한 시련이 찾아옵니다. 바로 지난 2006년 독일을 떠들썩이게 한 학교폭력 동영상인데요. 베를린의 한 학교에서 일어난 폭력사태, 이 사태는 독일 교육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이 영상은 교내 폭력에 손 쓸 방법이 없었던 교사들이 교내 경찰 투입 또는 학교 폐쇄를 요청하는 극단적인 상황으로까지 끌고 갔습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독일에서도 학교폭력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하였습니다. 심각한 문제로 대두한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독일은 여러모로 노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