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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국악의 선율을 타고학생오케스트라의 작은 기적 ♬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모든 학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도를 개선하고 가해자 처벌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연일 방송되는 학교폭력 사건에 관한 뉴스는 우리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과연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대책은 무엇일까요? 그중에 여기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아름답게 키우는 학교가 있다고 해 다녀와 보았습니다. 재잘거리는 웃음소리와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고 수채화처럼 학생들의 미소가 번지는 월봉초등학교는 과연 어떤 마법 같은 힘을 가지고 있을까요? 1. 월봉초등학교에서 만난 국악의 멋 연습실에 들어서자 흥겨운 우리 가락 소리가 들려옵니다. 70여 명의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학교에..
지난 24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는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인실련)의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국민적 요구에 발맞춰 경제계, 종교계, 교육계, 학부모 단체, 청소년 단체 등 사회 각 분야의 160개 단체가 각각의 성격에 맞게 실천 과제를 마련해 손잡았습니다. 이날 출범식 장에는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선생님들, 부모님 한 분 한 분이 참석하고 정말 많은 단체가 참여해 인성교육의 실천을 다짐하였습니다. 행사 시작 전 입구에서 여러 가지 작은 몸짓이 있었습니다. 청소년이 갖추어야 할 핵심인성요소를 6개 제안하고 어떤 것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참가자들의 의견을 투표형식으로 받아보는 모습입니다. 저는 '배려'에 한 표 던졌습니다. ..
“어머나 싹이 나왔어요!” 열무씨앗을 뿌린지 2주 만에 나온 새싹을 들여다보며 열다섯 가족의 눈은 신기한 듯 이구동성 박수를 치며 새싹 나온 곳에 둘러앉아 설레이는 모습 속에 자연의 신비로움을 아이들과 함께 느끼게 해 준 주말농장의 수확물을 이제는 얼마나 수확이 되어 어느 시설에 전달할까라는 행복의 고민에 빠졌답니다. 지구가 병들어가고 있는 이상기온 현상에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운동으로 만난 G패밀리봉사단은 각자의 색깔은 달랐지만 함께하는 마음은 같았기에 주말농장의 분양에서 씨앗구입비 등을 모두 자비로 하고, 수확의 결실을 주변의 소외계층이나 어려운 시설에 전달하는 것에 뜻을 모아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쌓아가는 학교현장 교육의 이론적인 수업에서 벗어난 인성교육의 으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교과부 장관, ‘21세기 핵심 역량으로서 인성 덕목을 구체화하겠다’ 교과부는 21세기 인재의 핵심 역량으로서 인성의 주요덕목을 구체화하고 인성교육 실천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이주호 교유과학기술부 장관은 7월 24일(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인실련) 출범식의 ‘Talk 人’ 프로그램에서 현대자동차 장동철 이사와 성균관대학교 권영신 입학사정관과 함께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라는 주제로 공감 토크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이제는 과거에 해 온 인성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실천중심의 차별화된 인성교육을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의 핵심 인성 요소를 구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습니다. 특히, 인성..
공부 1등 < 마음 1등‘공부 1등은 한 사람이지만 마음 1등은 모두가 될 수 있습니다.’- 교과부-NHN(주)-한국교육학술정보원, 인성교육 대국민 설문조사 및 캠페인 - 교육과학기술부와 NHN(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공동으로 인성교육의 현주소 및 국민 의식조사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인성교육 대국민 설문조사와 인성교육 중요성 공감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이번 설문조사와 캠페인은 7월 23일(월)부터 8월 24일(금)까지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서, 인성교육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정도와 현주소 진단을 위한 설문조사와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인성교육 실천 운동 전개를 위한 캠페인으로 진행됩니다. 인성교육 설문조사의 경우는 5개의 선택형 질문과 1개의 완성형 질문을 포함하여 총 6개 문..
일선 초, 중, 고등학교에서 주5일제를 시행하고 한 학기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주5일제 시행과 맞물려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에게 작지만 즐거운 변화가 생겼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준용이는 요즘 들어 부쩍 부모님과 친해졌다고 합니다. 토요일에 학교에 나오는 대신 부모님과 함께 이곳저곳을 다니며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박물관을 찾아가며 차 안에서, 기차 안에서 부모님과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준용이에게 생긴 작은 변화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말과 그림으로 배운 내용을 직접 만지고 눈앞에서 보면서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외워두었던 지식을 가슴으로 ‘깨닫게’ 되는 즐거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준용이는 혹시 자신이 경험으로 ‘..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습니다.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중요한 인재들을 양성함에 있어 올바르고 체계적인 교육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21세기 미래 인재를 위해서 창의,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이 교육의 결실이고 미래사회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찾아가는 필통(必通)톡은 학부모 교사 등 교육의 주체들이 교육 현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현장 소통 프로그램입니다. 이번에는 수도권과 대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정보력이 약한 중소도시 중심으로 의정부, 속초, 충주, 군산 등 전국 10개 도시 등 중소도시에서 현지 학생, 학부모 300여 명과 미래 인재와 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도시별 교육여건을 감안..
행복한 학교를 꿈꾸는 STEAM 교육공부가 즐거운 아이들, STEAM에서 길을 찾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국제학업성취도 평가(PISA)에서 매년 상위권을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감’과 ‘흥미도’는 최하위권에 속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주관적 행복지수도 OECD 23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우리 아이들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교육을 받는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다면 우리는 교육에 대해 반성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공부가 재미있고 몰입할 수 있는, 그래서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가 있다고 합니다. 지금 만나볼까요? 1. 미술을 품은 과학 최하영군(13세, 수문초등학교)은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