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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사회과학, 세상과 함께 어울리다” 「2013년 인문・사회과학 행복장터(성과발표회)」 개최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병국)은 11월 13일(수)부터 11월 15일(금)까지 3일간 「2013년 인문・사회과학 행복장터(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그간 교육부가 지원한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기 위한 자리로서 기존에 개별 사업별로 진행되던 단편적 발표 형식에서 벗어나,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를 모두 아우르는 형식의 성과발표회를 처음으로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급니다. 이에 더하여 이번 행사는 시민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실제적인 역할을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모색한다는 의미에서 “인문・사..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는 계절에 어둠을 밝혀주는 불빛의 소중함이 다시 생각나는 때입니다. 우리는 전기 덕분에 어두운 밤에도 환하게 생활할 수 있는데요. 전기가 발명되기 전엔 어떻게 살았을까요? 달빛이 아무리 밝다고 해도 빛이 필요했을 텐데요. 과거엔 등잔이 어둠을 밝혀주는 소중한 물건이었습니다. 이런 등잔에도 종류가 다양하고 모양도 가지각색이며 예쁘고 아름답기까지 했다는데 믿어지시나요? 등잔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등잔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생활 속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도구 제1전시실에는 '생활 속 등잔'의 주제로 과거의 안방, 사랑방, 찬방, 부엌의 공간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각 방에서 쓰이던 도구들과 함께 여러 등잔도 볼 수 있는데요, 방마다 모양과 쓰임새가 다른 여러 등잔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
'제14회 판문점 방문, 남북청소년 통일글짓기대회'가 2013년 10월에 열렸습니다. 통일부와 통일교육협의회, 교육부가 후원하고 통일신문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4년째를 맞는다고 하네요. 우리 청소년의 건전한 통일관과 통일의 당위성에 대해서 생각하고 남북한 간의 동질성을 회복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저는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2학년 형들과 함께 참여했는데요. 판문점, 임진각, 도라산역, CIQ(남북출입사무소)를 방문, 글짓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하루 동안 바빴던 통일교육 일정을 소개합니다. 이른 아침, 전쟁기념관에서 만남아침 7시 10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모였습니다. 집 가까이 있는 학교도 7시 50분까지 가는 것에 비하면 좀 이른 시간입니다. 여기서 준비된 버스를 타고 통..
평소 상상을 자주 하는 편인가요? 시시각각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번뜩이는 아이디어 하나가 세상을 바꾼다고 하죠. 그래서 요즘은 교육에서도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상상력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환경이나 교육으로 많이 길러진다는 학자들의 연구 결과도 많이 있는데요. 새로운 것, 경험하지 못한 것을 자주 접하는 아이들의 상상력이 높다고 합니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전국 과학관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제작된 작품을 전시하는 '무한상상 과학여행' 展이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과학 관련 10개 기관이 제시한 대규모 과학 콘텐츠를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입니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자연과학, 천문과학, 창의과학..
언론을 통해 오늘날 수시로 들려오는 ‘한류’. 오늘은 한류의 시초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우선 한류의 정확한 사전적 의미를 살펴볼까요? '한류(韓流)'는 한국의 문화가 해외로 전파되어 인기리에 소비되고 있는 현상을 말합니다. 1980년대 후반부터 개방정책이 본격화된 후, 1990년대 후반부터 가시화된 한류의 현상은 처음에는 영화, TV 드라마, 대중음악, 게임 등 대중문화의 해외 유통과 소비가 위주였지만, 점차 패션, 음식, 한글 등보다 폭넓은 한국 문화의 해외 진출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사전적 정의에도 1980년대 후반부터 한국의 문화가 해외로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사실상 한류는 조선 시대 때부터 있었습니다. 어떻게 조선 시대에 한류가 있었을까요? 다같이 조선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
10월 마지막 토요일, 어김없이 찾아온 높고 푸른 '10월의 하늘''10월의 하늘'을 알고 계신가요? 바로 자발적인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과학 강연 행사입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게 되었으며 개인적으로는 재작년 2011년부터 매년 행사 기사를 작성할 기회가 생겨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KAIST 정재승 교수께서 우연한 기회로 시작하게 된 '10월의 행사'를 알기 전에는 기부라는 것은 물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만 알았습니다. 재능을 기부한다는 말을 듣고 무척 새롭기도 하였지만, 재작년 처음 '10월의 하늘' 기사를 작성하면서 강연자뿐만 아니라 행사를 기획하고, 홍보 음악을 기부하는 등, 모든 일이 아무런 대가 없이 청소년들을 위하는 마음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며 저의 마음 또한 뜨거워졌던 기억이..
'점자'가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문자라는 것은 아시죠? 직접 점자책을 보지는 못했더라도 대부분 점자에 대한 약간의 상식은 가지고 있을 거예요. 저는 작년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점자에 대한 관심을 두게 되었는데요, 나라에서 어떤 연구소에 맡겨서 만든 것이 아니라 송암 박두성 선생님의 열정과 희생으로 한글 점자가 탄생했다는 것을 알고 정말 놀랐습니다. 점자로 된 훈민정음이 바로 훈맹정음이랍니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들어 주었듯이 박두성 선생님은 훈맹정음을 만들어 시각장애인들이 의사소통하도록 해주었습니다. 의사소통의 수단뿐만 아니라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도구로서 문자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점자. 한글 점자를 만든 박두성 선생님은 어떤 분이며 어떤 과정을 거쳐 한글 점자가 만들어졌는..
「2013년 교원능력개발평가」전국 학교 10월 집중 실시 - 올해 처음으로 17개 시도 법령 및 지침 준수하여 시행 -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2013년 교원능력개발평가를 나이스(NEIS)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전국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10월에 집중 실시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교원능력개발평가제는 2010년부터 실시하여 전면 시행 4년 차이나, 올해 처음으로 17개 모든 시도에서 관련 법령과 지침을 준수하여 전국 공통 기준과 자율 영역을 적용하여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올해는 예년과 달리 시․도교육청 분산실시계획에 따라 실시 시기를 10월과 11월, 2개월 동안 집중 실시합니다. * ’10년~’12년의 경우 일부 시도에서 관련 법령과 정부지침을 위반 시행하는 경우가 있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