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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계속되는 무더위에 잠자리에 들어도 잠이 오지 않아 괴롭다. 밤에 숙면을 못 취하면 낮에도 피로하고 몸의 활기가 떨어지며 무력감마저 느끼게 된다. 이런 상태가 지속이 되면 자칫 만성적인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불면증은 무엇보다도 아침에 일정한 시간대에 깨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수면장애를 극복하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한밤중에 무더위가 유지되면 중추신경계에서 체온과 수면각성을 조절하는 시상하부가 자극되고 이로 인해 과각성 상태가 이어져 잠을 자기가 어려워진다. 수면은 낮 동안 지친 몸과 뇌를 회복시키고 성장 및 성호르몬을 분비하게 한다. 또한, 고갈된 에너지를 보충하며 상황에 대처하는 본능적 능력을 정상 수분으로 유지하도록 하는데, 이런 잠이 부족하면 우울증과 불안증 같은 ..
소비자 지갑 열게 하는 ‘과학마케팅’ 소비자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일까? 오늘날 마케팅이나 소비자심리학에서는 소비자를 그다지 이성적인 주체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소비자를 감성적이고 제한된 합리성을 갖는 의사결정자로 보고 있다. 충동구매나 과소비, ‘지름신이 내린 듯 갖고 싶은 것을 충동적으로 사버리고 또 곧바로 후회하게 되는 소비행동’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여기서는 소비자의 지갑을 쉽게 열게 하는 심리학적 원리로서, ‘희소성 전략’, ‘공돈과 푼돈 효과’, ‘준거점 이동 전략’ 등의 흥미로운 세 가지 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 희소성을 통하여 가치 높이기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동기)는 결핍에서 시작된다. 예컨대, 가정에서 냉장고를 오래 사용해서 고장이 나면 당연히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려는 ..
이탈리아 과학자들, 유전자변형 단백질을 이용해 만들어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오늘은 시원하게 비가 내려 기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몬순 기후에 속해 있는 우리나라의 후덥지근한 여름철을 지내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더구나 밤에조차 가시지 않는 열대야는 더욱 지치게 만든다. 무더위를 식히는 것은 차가운 얼음이다. 얼음만 있으면 살 것 같은 느낌이다. 또한 여름철에는 에너지 과다소비로 인한 영양분 결핍도 한 가지 걱정이다. 영양 결핍에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당류(糖類)이다. 만약 심한 운동이나 육체노동으로 땀을 뻘뻘 흘려 기진맥진해졌다면 한 잔의 설탕 물을 마셔라. 그러면 최고의 피로회복제를 마시는 것이다. 설탕은 재빨리 혈관으로 흡수된 다음 간과 근육을 돌면서 피곤한 당신에게 생기를 불..
여러분들은 혹시 사이비 종교에 끌려가보거나 고가의 화장품 사기를 당한다거나 하는 순간의 잘못된 생각과 판단으로 내가 원치 않았던 경험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사실은 helpme기자가 모두 당해본 것들입니다 ㅠ.ㅠ) 잘못된 생각과 판단은 사회와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문제를 일으키며 소중한 시간과 정력을 소비시키고 좌절과 고통을 야기합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생각이란 우리의 삶을 보호해 주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는 중요한 활동인 것이지요. 하지만 ‘올바른 생각을 해야지’ 라고 의식한다고 해서 모두가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생각을 잘 하려면 일련의 과정이 필요한데요. 생각하는 과정이라 설명할 수 있는 ‘사고’는 최근 들어 그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판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