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년 교육부 이야기 (1112)
교육부 공식 블로그
자전거가 우리의 일상에 많이 이용되면서 최근 레저용 자전거 CF까지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큰애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전거를 타고 등하교를 하고 있습니다. 큰애한테는 교통수단이 되고 있는 자전거가 올해로 발명 200주년이 되었다는 거 아시나요? 여가, 건강, 환경까지 지켜주는 자전거의 변천사를 알기 위해 Ls 용산빌딩에 있는 를 찾았습니다. 전시된 자전거 모양을 통해 자전거의 변천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최초로 자전거를 발명한 카를 폰 드라이스 남작은 산림을 관리하는 책임자였습니다. 그는 산림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넓고 험준한 산을 걸어서 이동하는 게 힘들어 편한 이동 수단을 만든 것이 1813년 목마 모양에 두 개의 나무 바퀴를 단 '드라이지네'였습니다...
아직 도서관에 방문해서 책을 대출받으시나요? 그렇다면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책을 빌려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해 드릴 지하철역 무인 도서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지하철 무인 도서관 서비스’는 지역 주민이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도서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서 원하는 도서를 예약하고 지하철역 내에 있는 '무인 도서 대출 시스템'에서 예약한 도서를 찾아가는 서비스입니다. 함께 보시죠~ * 지하철역 무인도서관 체험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도서관을 방문해서 도서대출회원카드를 만들어 받은 다음 대출하고자 하는 책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검색 후, 전철역 수령을 신청하면 다음날 전철역에서 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다음은 열심히 책을 읽고 다시 전철역에 반납하면 됩니다. 어때요 ..
부산 복천박물관은 사적 제273호인 복천동 고분군에서 발굴된 각종 유물을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고대 부산지역의 가야 문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복천박물관에선 봄을 맞아 '가야전사체험'이라는 이색 체험을 열었는데요, 박물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오전, 오후로 진행된 행사가 신청이 시작되자마자 조기에 신청이 마감되기도 했습니다. 박물관 안에 들어서자 체험학습장 안내표지판이 이용객들을 맞았습니다. 일찍 도착했더니 아직 수업준비중이라 문화사랑방에 들러 책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 외에 동행한 가족들은 여기 문화사랑방에서 책을 읽거나 박물관 내부 전시실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처음 접하는 체험이어서 굉장히 궁금했었기 때문..
우리 아이들의 학교와 함께하는‘소질과 끼를 살리는 인성교육’어느 날 아이들이 가져온 통신문에는 인성교육 주간 안내장이 들어있었습니다. 끼를 살리고 소질을 살리는 교육, 인성교육 그리고 '행복교육’이라는 것이 사실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학교에서 보낸 안내장을 통해서 실천해 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준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반가웠습니다. 지난 학기 초에는 밥상머리 교육에 관한 책자를 받아서 책자에 적힌 대로 실천해 보았을 때도 학교와 함께 호흡한다는 점이 큰 공감대를 가졌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이번 주간 안내장에서는 인성교육 주간을 정해두고 실제적인 실천 방법과 소감문을 적는 방법으로 함께 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학교에서는 수업과목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한다는 점과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한 활동을 한..
라일락의 꽃잎이 하나둘 피어오르며 교정의 향기를 가득 채운 오늘은 목포 산정초등학교의 운동회가 있는 날입니다. 운동회는 학생들이 평소의 학습결과를 가족과 이웃들 앞에서 보여주고 활동의 실제를 이해하도록 하며, 자주성이나 협력심·책임감 등을 몸에 익히게 하는데 의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 선생님들은 만국기를 달기 위해 일찍 출근하여 학교 운동장을 부산하게 움직입니다. 덩달아 학생들도 아침 일찍 등교하여 온 운동장을 뛰며 즐거워합니다.이 학교는 도심 속의 작은 학교 중 하나입니다. 운동장은 요즈음 새로 개교한 학교의 몇 배가 될 만큼 큼직한 운동장이지만 학생 수는 현저하게 줄어들어 총 9학급에 200여 명도되지 않는 학교입니다. 그래서 이 학교의 운동회는 신 나게 뛰어놀 수 있는 날입니다. “청군 이..
숲 유치원은 1950년대 덴마크에서 자신과 이웃 자녀를 매일 숲으로 데리고 가던 한 여성이 자연경험이 아이들의 발달에 미치는 좋은 영향을 인식하고 공유한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2008년 국내 최초 숲 유치원 국내 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2008년에는 산림청과 KBS 환경스페셜팀에서 공동으로 유럽의 숲 유치원을 방문해 유럽식 숲 유치원 교육에 관한 활동사례를 소개하면서 그 관심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현재는 산림청과 지자체 등의 자연생태 자원을 활용하고 있는 국가기관 주도형과 대학의 교육연구소, 종교나 환경단체 등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사립형 숲 유치원이 있습니다. 왜 이렇게 세계 각국에서 생태중심 유아교육의 새로운 방식인 숲 유치원이 확산하고 있는 걸까요? 많은 학자가 자연을 가까이했을 때 유아의..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란 주제로 열리는 2013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4월 20일~10월 20일)가 광활한 들판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유럽 등 선진국에서 150년 전부터 열려온 국제정원박람회는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만들어 푸른 도시를 만들어 가는 미래형 박람회입니다.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만으로 도심이 팽창하는 것을 억제하여 순천만을 온전히 보전하고 순천만에서 도심에 이르는 생태 축을 완성하여 세계 제일의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에 미래의 도시가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가를 보여줍니다. 정원박람회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특별한 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해 디자인한..
지난해 11월, 교육부는 학교 출입증 및 출입에 관한 표준 가이드라인 배포 등을 포함한 ‘학생보호 및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발표한 후 일선 학교에서도 개학 후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교출입증 발급에 관한 내용을 각 가정에 전달하였고, 4월까지 계도기간으로 정한 후 5월부터는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학부모출입증은 출입증을 담당하시는 선생님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출입증을 달지 않고 출입을 할 경우엔 다음의 절차를 통해 임시방문증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부산양성초등학교의 경우엔 학생들이 통학하는 문이 정문과 아파트와 인접해 있는 출입문, 이렇게 두 곳이어서 평소 이 학교 운동장은 인근 주민의 지름길로 이용돼왔기 때문에 인근 주민에게 홍보하는 것이 가장 큰일이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