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교육부 국민서포터즈 (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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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의 제4기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 발대식에 참여하다 혹시 ‘반크’라는 단체에 대해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크라는 이름은 자주 들어보았지만 정확히 무엇을 하는 곳인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크를 독도지킴이 정도로만 알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요, 사실 반크는 독도지킴이 활동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바로 알리고 자랑스럽게 만들기 위한 모든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16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제4기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 발대식을 통해 반크가 하고 있는 노력들을 비록 일부분이지만 생생하게 전달해보고자 합니다. ‘제4기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는 전국에서 지원한 인원 중 심사를 통해 뽑은 100명이 참여했습니다. 3인 이하 팀으로 지원할 수 있었는데 반크동아리를 운영하고..
[광한루와 춘향테마파크 방문] ‘나도 춘향이와 몽룡이가 되어볼까? 제가 어렸을 적에 가장 좋아했던 책은 '춘향전'이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만화, 이야기, 드라마 등으로 접한 춘향이는 예쁘고 심성이 고와 전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인물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였답니다. ▲ 춘향이와 이몽룡 저를 비롯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한번쯤은 춘향전을 읽어봤으리라 생각하는데요, 옛날 이야기 속에 나오는 가상 인물인 줄로만 알았던 성춘향과 이몽룡이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아직 정확한 내용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높은 역사적 기록들이 등장하고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답니다. 저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했을지도 모를 춘향전의 생생한 배경이 되고 있는 남원을 다녀왔는데요, ..
나만의 공부 처방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날씨는 무더워지고 주위는 온통 초록빛으로 물드는 걸 보면 어느덧 여름이 성큼 다가온걸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에게 다가오는 또 다른 무언가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랍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란 ‘모의고사’라고도 불리며 전국에 있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력평가입니다. 올해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경우 6월 4일에 실시 될 예정이고 부산시교육청이 주관한다고 하네요. 학생들은 이 시험을 통해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어떤 과목, 어떤 부분에서 취약한지를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즉,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들에게 공부에 관한 처방전과 같은 역할을 한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평가 ..
학교스포츠클럽 체험의 날 5월 13일 수원 대평중학교에서는 ‘학교 스포츠 클럽 체험의 날’이 열렸습니다. 요즘 각 학교에서는 학생 모두가 참여하여 체력과 스포츠맨십, 공동체 의식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의 학교스포츠 클럽을 운영 중입니다. 우리학교에서도 볼링,축구,농구,피구,야구,탁구,배드민턴 등 학교 내에서 할 수 있는 스포츠와 인근 스포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활동으로 나누어 운영 중인데 그 중 오늘은 교내 각 교실과 체육관, 운동장에서 할 수 있는 스포츠 활동 중심으로 체험 행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 줄넘기 대회로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반마다 스포츠스태킹, 훌라후프, 턱걸이, 레이업 슛, 자유투, 제기차기, 중거리 슛, 요가 자세로 오래 버티기, 나무 자세로 오래 ..
아이처럼 살다가신 세 분의 이야기 동화책을 좋아하시나요? 아마 어린 시절에 잠깐 읽었던 간단한 책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린이가 단순히 어른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없듯이, 동화책도 일반 소설책의 축소판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동화책이라고 해서 마냥 밝거나 깊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동화책에도 작가의 삶과 가치관이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서울도서관에서는2015년 5월 6일부터 31일까지 아동문학의 대가 이오덕, 권정생, 하이타니 겐지로의 삶과 책을 주제로 ‘아이처럼 살다’ 전시를 엽니다. (평일에는 9~21시, 주말에는 9~18시, 일요일· 공유일 휴무) 1층 전시실에는 세 벽면에 각각 이오덕, 하이타니 겐지로, 권정생 순으로 그들의 삶과 작품, 사진을 전시합니다. 전시장이 크진 않지만..
성리학을 집대성한 주자를 아십니까 중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 중 많은 학생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과목이 바로 도덕입니다. 학생들이 도덕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철학자와 사상가가 많이 등장하고 철학적 문제도 다루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철학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기회가 있어 참여하고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신안 주씨(新安 朱氏)로 주자(朱子)의 30대 손 입니다. ■ 주자(1130-1200) 주자의 이름은 희,호는 희암,자양 등으로 불리며 송학을 집대성하고 성리학 체계를 이룩하여 주자학의 시조가 되신 현인으로 그가 저작한 책은 700여 권에 달한다. 주자학은 1224년 고려로 정치 망명한 그의 증손 주잠에 의하여 처음으로 이 땅에 들어왔으며 안향, 정몽주,이색, 길재 등 고려조의..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광주, 도자예술의 ‘본색’을 찾아가자 ▲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입구의 드날문(나들문) 지난 4월 24일부터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색: CERAMIC SPECTRUM’ 입니다. 주제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색’이란 물리적 특질 이상으로 확장되어 개체가 가진 고유성·개성으로 정의되며, 스펙트럼을 통해 생성되는 도자 예술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작가와 대중 간의 정서적 교감으로 빚어지는 도자의 ‘고유성’을 나타내는 개념이라고 해요. 이런 개념을 바탕으로 이천·여주·광주 세 곳에서 이색·채색·본색을 주제로 도자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합니다. ▲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내..
타임머신을 타고 백제시대로 떠나볼까요? ‘삼국시대 문화의 꽃’이라 불리는 백제는 기원전 18년 한강 유역에서 건국돼 기원후 660년 멸망할 때까지 약 700년 동안 지속되었던 일찍부터 철기, 농경 문화가 크게 발달한 나라입니다. 바다와 연결돼 외국과의 문물 교류에 유리하였기에 주위 나라들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한 백제는 동아시아 문화 교류의 중심에 서서 선진 문화를 수용하고 이를 발전시킴으로써 수준 높은 문화를 재창조 하였답니다. 지난 5월 6일 학교 휴업일을 맞아 이 ‘문화의 나라’를 직접 눈으로 보고, 우리나라 고대 문화·역사에 대한 자부심도 느껴보고자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에 위치한 '백제 문화단지'를 방문하였습니다. 먼저 백제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제는 부여 계통의 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