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교육부 국민서포터즈 (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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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여러분들, 지금 공부하고 있는 교과서 어떠세요? 이미 학교를 졸업하신 분들은, 교과서에 대한 기억을 아직도 가지고 계신가요? 저는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 공부했던 고등학교 교과서, 중학교 교과서, 초등학교 시절의 교과서를 하나도 버리지 않고 집에 모아두었는데요. 어느날 먼지가 쌓인 그 교과서들을 꺼내보니 그 시절의 추억들이 아련히 떠오르더라구요. 개화기나 광복 후의 교과서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북한의 교과서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인터넷 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사이버 교과서 박물관(http://www.textlib.net/) 입니다. 접속하기 전에! - 사이버 교과서 박물관이 무엇인가요? '사이버 교과서 박물관'은 한국교육개발원이 국가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여..
꿈꾸는 소녀는 지난 달, '교육실습 신청서'를 제출했어요. 내년 5월 고향에 있는 모교로 내려가 교육실습생으로서 한 달을 보내게 되지요. 교육이 흥미롭고 재미있어 시작한 교직과정인데, 막상 다음 학기에 교생이 된다고 하니 걱정이 쓰나미가 되어 몰려오더군요. '내가 직접 가르치는 건가?'하고 실감이 나지 않기도 하고, 심지어 '청바지 입고 가도 되나?' 하는 사소한 고민도 생겼답니다. ^^;;;; 그래서 교육실습을 다녀온 선배에게 물어보았어요! 김수경 | 간호학과 06 Q 언니는 언제 교육 실습을 했어요? 가기 전에 떨리진 않았어요? 난 지난 학기(2009-1)에 연희중학교에 갔어. 사실 별 생각 없었는데 막상 '정장'도 사 놓고, '출근' 하려니 앞이 막막하더라. 또 '어떤 태도로 학생들에게 대해야 하나..
1907년 파블로 피카소는 ‘아비뇽의 처녀들’이라는 작품을 발표해 일대 파장을 일으켰다. 기하학적 구성의 몸을 지닌 5명의 벌거벗은 여인을 그린 이 작품은 원근감과 명암법에 기초를 두었던 르네상스 미술의 전통을 완전히 깨부순 최초의 그림이다. 미술사에 획기적인 충격을 준 이 작품만 봐도 피카소의 창의성을 능히 짐작할 수 있다. 그럼 피카소는 어떻게 이 같은 파격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1906년 어느 날 피카소는 프랑스의 화가 앙리 마티스를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마티스가 품에 안고 있던 아프리카 조각상을 보는 순간 피카소는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집으로 돌아간 피카소는 그날 밤부터 마티스의 야수파적 요소에 아프리카 조각상을 결합한 독특한 그림을 시작했는데, 이렇게 해서 탄생한 작품이 바로 ‘아비뇽..
이 기사는 지난 9월 2일 부터 9월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9 이러닝 국제박람회에 아이디어 팩토리 대학생 기자단 손병희 기자가 참가하여 취재한 내용입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2009 이러닝국제박람회(e-Learning Expo Korea 2009)’ 행사는 2006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하였다. 공교롭게도 2006년 전 세계 지도자들의 화두는 ‘지식’이었다. ‘코드그린, 뜨겁고 평평하고 붐비는 세계’의 저자로 유명한 국제문제 전문가 토머스 프리드먼은 2006년 자신의 칼럼 ‘지식의 엔진’에서 앞으로는 ‘선진국, 개도국, 후진국’이라는 표현을 대체할 단어로 ‘지식국가, 지식우위국가, 최고지식국가’를 꼽았다. 또한 핵무기보다 학생들의 창의력이 전략적으로 더 중요한 자산이 되는 시대가 왔음을 주..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장갑, 목도리, 모자 등으로 무장하고 다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감기에 걸리진 않으셨는지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제가 전해드릴 소식은 찬 바람이 아닌 대학가에 부는 ‘그린 캠퍼스’ 바람 소식이에요. 요즘 대학가에 녹색성장을 위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해요. 그린 캠퍼스에 대해, 더 알아볼까요? 1. 서울여대 - ‘에코캠퍼스’ 선포식 개최 서울여대는 지난 10월 28일, 교내 광장에서 ‘서울여대 에코캠퍼스 STOP CO2 선포식’을 개최했어요. 서울여대는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한 교양필수 과목을 개설 및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또한, 2010학년도 1학기부터는 전공과목과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라네요! 2. 상지대 -..
2009년 국제우주대회의 대전총회를 기념하여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전과 ‘내가 만드는 우주-DIY Universe’전이 11월 25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우주에 대한 예술가들의 다양한 해석과 그 표현의 세계를 자유롭게 만난다는 컨셉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사진과 영상, 회화,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서 관람객들을 시적이고 아름다운 우주에서 인간의 유한성을 뛰어넘는 무한한 공간으로서의 우주까지 안내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타임즈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제입니다. 저는 9월에 인도에 다녀왔어요! 인도라는 나라에 대해서 환상과 궁금증을 품고 있었기에 가기 전 무척이나 기대했답니다. 저는 인도에서 있었던 9박 10일 동안 인도 최고 명문대학교인 ‘네루 대학교(Jawaharlal Nehru University)’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어요. 저는 네루 대학교의 한국어과 학생들, 그리고 교수님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인도에 부는 한국어 열풍을 몸소 느낄 수 있었어요. 사진에서 가장 오른쪽에 계신 분은 네루대학교 한국어학과의 교수님이신 ‘자야’ 교수님이세요. 1977년 한국으로 유학을 오셔서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학부 및 석사과정을 마치고 인도로 돌아와 한국어학과의 교수가 되셨답니다. 인도의 공용어인 힌디어가 한국어와 어순이 비슷하기 때문에 ..
교과부에서 발표한 "2008년 대학생 독서 실태"에서 한국 대학생들의 하루 독서 시간은 평균 15분이라고 합니다. 우리 대학생들은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싶지요. 밀린 과제, 프로젝트, 퀴즈 거기에 시험, 연극과 영화도 좀 봐줘야 하고 친구들 만나 술도 좀 마시고 소개팅 @#$%$&*#&\^* 하지만 진정한 지성인이라면 독서는 필수라는 거, 다들 아시죠? 몇 몇 과제와 누군가의 추천으로 읽었던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 관심 분야인 교육과 과학 관련 책 위주로 소개할게요! 꿈꾸는 소녀의 '내 맘대로' 추천 도서 1. 가르칠 수 있는 용기 (파커 J.파머) 이 책은 교직 수업을 들으며 과제를 하기 위해 읽었던 책입니다. '교육'관련 책을 읽어야 하는데, 서점에 가보니 전부 '교육학'과 관련된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