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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17개 정부부처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 교육과학기술부가 5년 전에 비해 인지도가 가장 많이 상승한 부처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는 경쟁력이 뛰어난 부처, 변화에 적극적인 부처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는 민간컨설팅업체 문화경영연구원 CMN과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조정열 교수 팀에 의해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8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관련글 : "교과부, 국민인지도 상승률 1위" (파이낸셜 뉴스 2010.12.29) 교육과학기술부는 정부부처 통합·개편 이전인 5년 전에는 인지도가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2위로 급상승한 것입니다. 이는 쉽지 않은 여건에도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관성있게 정책을 추진하고..
제5기 대학생 과학나눔봉사단이 지난 28~29일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가지고 전국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과학과 사랑을 나눌 준비를 마쳤다. 5회째를 맞는 ‘대학생 과학나눔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소외지역의 초·중등학생을 찾아가 과학체험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생들의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고자, 선발 단계부터 자율 팀 구성 및 과학체험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했다. 기존 개인별 모집 대신, 팀 지원 방식으로 실시한 봉사단 모집은 대학생들이 스스로 봉사팀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봉사 활동 계획서를 작성·제출토록 했다. 이는 프로그램 부문 심사를 통해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 추가적인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스스로 구성..
한 학생이 있었다. 그는 수업에 필요한 학습준비물을 챙겨 오지 않았다. 수업시간이면 엎드려 잤다. 수업 시간에 잠을 자지 않으면 친구들과 떠들고 장난을 쳤다. 선생님의 지도에 고분고분하지 않았다. 수행평가와 시험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 하는 학생이었다. 또한 그는 순간을 참지 못하는 성격에 친구를 여러 번 폭행도 하고 학교 기물을 파손하기도 여러 차례, 빈번한 폭행과 기물파괴, 흡연 등으로 학교에서는 전학을 권유하기에 이르렀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니 집에 귀가하는 시간은 점점 늦어졌다. 일부러 집에 늦게 들어가려고 함께 사는 할머니에게 거짓말을 하였다. 거리를 배회하면서 나쁜 짓을 하였다. 그는 무엇에 항상 반항적인 태도로 투덜투덜거렸다. 이처..
겨울방학 때는 추운 날씨 때문에 아이들과의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다. 따라서 야외 활동보다는 자연히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다. 하지만 춥다고 해서 마냥 집안에서 웅크려 있을 수만은 없는 일. 잘 살펴보면 실내에서 하는 겨울방학 체험활동이 수두룩하다. 아이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과학체험 행사에 대해 알아본다. 과학관에서 하는 과학체험 캠프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유명대학 석학교수들과 과학 꿈나무들이 함께 모여 진행하는 과학실험 행사인 ‘청소년과학캠프(Young Scientists Camp ; YSC)’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과학기술의 미래와 만나다’는 주제 하에 일반과학코스, 전문과학코스, 수리과학코스, 사이언스리더십코스 등 4가지 코스로 나뉘어 창의적인 체..
요즘 유치원에 다니는 보통 아이들은 큰 어려움 없이 부모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랍니다. 물론 생활이 넉넉하지 못하거나, 몸이 불편하거나 아픈 경우 혹은 한부모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아이들은 큰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습니다. 아이를 많이 낳지 않는 젊은 부모님들이 큰 아픔 없이, 어려움 없이, 힘들지 않게 아이를 키우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고난과 역경도 격어 봐야 알찬 열매를 맺는다. 어느 부모가 자신의 아이가 어렵고 힘든 경험을 하며 살아가게 하고 싶을까요? 가끔 사서 고생을 시켜야 한다는 부모들도 있지만,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힘든 경험을 시키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아이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좋은 경험도 필요하고 어렵고 고된 경험도 필요합니..
벌써 2010년의 한해가 끝나가고 있네요. 고등학생 3학년 분들은 수능을 끝내고 이제 입시에 대한 해방감을 맛보고 계실테고, 고등학생 2학년 분들은 고3이라는 부담을 얻게되었네요. 이 외에도 많은 분들이 2011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또한 예외가 아니구요. 오늘은 지난번에 소개했었던 저만의 외국어 공부법의 2탄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소개를 보기전에 아무래도 1탄을 먼저 보고 가는 것이 좋겠죠? 2010/12/16 - [에듀 홀릭's 노트] - 학원 다니지 않고 8개국어 공부하는 비법 (1탄) 1. 라디오듣기 외국어를 어느정도 배우신 분들이라면 라디오를 들으면서 공부를 하는 것이 도움이됩니다. 외국어는 많이 듣고 많이 읽고 많이 말해야 된다는 것은 누구나..
12월 1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왕 내손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신나는 놀이마당이 있었다. 그날은 내손 오색다문화공동체 행사가 있던 날이었다. 다문화 가정 이해를 위한 이 행사에서는 학년 구별없이 게임과 연극놀이를 하면서 서로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경기도 의왕시의 내손초등학교에는 15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있다. 학교에 재학중인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한 달에 두 차례 열린다. 이 학교의 다문화가정 학생 중 90% 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한다.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으로 많은 나라들의 다양한 생활 모습 관련 수업, 여러나라 국기 그려보기, 여러나라의 문화 알아보기 등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른 나라의 동화 듣고 주인공에게 편지 쓰기 행..
1. 저는 게임에 빠졌었습니다. 저는 게임에 빠졌었습니다. 하루 종일 게임을 하는 것도 모자라서 새벽에도 게임이 하고 싶은 마음에 부모님 몰래 이불을 뒤집어쓰고 노트북으로 게임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2.0이던 제 시력은 두꺼운 안경을 써야할 정도로 나빠지고 말았지요. 제가 어떻게 게임 중독에서 벗어났냐구요? 사실 엄밀히 따지자면 저는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했던 게임에서 벗어난 것뿐이지 게임이라는 것 자체에서는 아직 벗어났다고 말하기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재밌어 보이는 게임만 있으면 먼저 해야 할 일들은 까맣게 잊은 채 게임에 몰입하기도 합니다. 다만 옛날과 달라진 점이라면 게임 외의 재밌는 것들을 많이 알게 되면서 예전보다 게임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많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