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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일 년여 만에 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통신업계는 올해 스마트폰 가입자가 600만 명, 내년에는 2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휴대전화 가입자 10명 가운데 한 명꼴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꼭 이렇게 수치로 따지지 않아도 우리 주변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서 스마트폰을 가지고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은 예삿일입니다. 저 또한 스마트폰 유저입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들을 보러 집에 내려갔을 때 스마트폰을 사고 싶다고 부모님께 말씀 드렸더니 최근 스마트폰 중독에 관한 기사를 보셨는지 반대하셨습니다. 그래도 스마트폰이 있으면 컴퓨터를 켜지 않아도 날씨를 알..
이 글을 쓴 이강백 기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습득하였고 스페인어, 라틴어, 이탈리아어 공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요즘 어떻게 하면 외국어를 잘할 수 있을까? 외국어를 어떻게 공부를 하면 될까? 라는 의문을 던지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초중고에 다니는 학생들은 물론이고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 승진을 목표로 하는 직장인 등. 외국어가 없는 사회를 상상하기 어려울정도로 세계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더군다나 요즘에는 영어는 물론이고 제2외국어까지 요구하는 사회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외국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분들을 위해서 아직 외국어를 아주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외국어를 즐기는 학생으로써 저만의 외국어 공부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리학교에는 로봇 특성화반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 중에는 3학년 때 제 짝궁을 비롯하여 로봇 만들기를 무척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차근차근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내더니 올해 제7회 전국학생 로봇대회에서는 금상, 동상, 장려상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거기에는 분명 어떤 재미난 비결이 있겠죠? 멋진 친구들과 그들의 로봇을 취재해 보았습니다. 11월 22일 목요일 방과 후, 카메라를 들고 그들을 취재하고자 범계초등학교 본관 1층 과학실을 찾아갔습니다. 모두 집으로 가고 아무도 없을 줄 알았던 그곳에서 로봇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과학실에는 실험도구 대신 온통 로봇관련 공구와 기계들로 가득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그들이 만들고 있는 로봇이 있었고 자신들의 로봇에 열중하고 ..
요즘 아이들의 황당한 공부법?! 드디어 기말고사가 끝났다. 역시나 망했다. 매번 시험이 끝나면 다음 시험은 열심히 준비해서 잘 보겠다고 다짐한다. 결국 아무것도 공부하지 않은 채 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기 일쑤지만. 그래도 이번 시험에는 나름 열심히 공부한 것 같은데 왜 망했을까. 한국 근현대사, 사회문화, 경제, 문학……. 엄마께 졸라서 거금으로 유명한 인터넷 강사의 강의를 완강(강의를 모두 듣는 것)했다. 하루에 5시간씩. 눈이 빠져라 강의를 들었다. 그런데 막상 시험문제를 풀려고 하니 강사가 뭐라고 설명했던 것 같긴 한데, 이것인지 저것인지 마구 헛갈린다.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이렇게 안 되다니……. 역시 공부는 내 적성이 아닌가보다. 과외를 하면서 내신대비를 어려워하는 많은 친구들을 관찰했습니다..
아이폰, 갤럭시, 햅틱 2, 코비...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터치 휴대폰들의 상용화에 관해서는 생각해보지 못하였다. 그러나 요즘 모든 가정에서 터치 휴대폰은 상용화되어 쓰이고 있다. 그런데 휴대폰을 사용하다 보면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 제품과 햅틱을 주변에서 둘 다 사용해 보았을 때 왜 햅틱은 무엇으로던지 터치가 되는데 안드로이드는 손가락으로만 터치가 되는지 궁금증이 들 것이다. 그 이유는 그 두 핸드폰이 각각 다른 터치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보통 터치 핸드폰들은 정전용량 방식과 감압식 방식, 그 두 가지 터치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먼저, 감압식 방식은 액정 위에 몇 개의 투명층을 놓고, 그 중간에 전도층이라는 층을 놓고는 그 사이에 거리를 두었다가 압력을 가하면 투명층과 전도층이 맞닿으..
유치원선생님으로 있으면서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을 만납니다. 부모님들을 만나 보면 '나중에 나도 저런 부모가 되어야지' 생각이들 만큼 닮고 싶고, 존경스럽기까지한 부모가 있는 반면 '저 부모 처럼은 절대 안돼야지!' 생각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모님들을 뵈면 아이의 성향과 행동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왜 아이가 짜증이 많고, 투덜거리는지, 반대로 어쩜 이렇게 긍정적일 수 있는지 이제는 부모님을 만나 뵈면 대부분 알 수 있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 하지요. 이처럼 아이들에게는 부모의 성향이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가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 그늘이 많은 사람이냐, 밝은 사람이냐, 소심하냐, 적극적이냐에 따라 아이들도 닮습니다. 선천적 유전 조건을 물려받기도 하지만 부..
양성평등 우수대학에서는 무슨 일이?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양성평등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는 춘천교육대학교의 여교수회 '여~울림'에서는 주제로 여성의 '몸'을 통한 양성평등 문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여~울림 춘천교대 여교수회의 회장인 국어교육과 이상신 교수가 직접 창안한 이름으로, ‘여성정신이 샘솟는 울창한 숲’이라는 뜻과 ‘여성정신이 여울처럼 끊임없이 흐르고 흘러 멀리멀리 울려퍼진다’는 뜻을 동시에 함의하고 있습니다. 23명의 여교수로 구성되어 있는 '여~울림'은 해마다 5월에 ‘아바터(아껴쓰고 바꿔쓰는 나눔터)’ 장터를 운영하여 거둔 수익금과 여교수회에서 자체 제작한 상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기반으로 장학기금을 마련하여 '여~울림 장학 사업..
12월 8일 오후 4시 반.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실에서 아주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바로 마이스터고에 재학중인 여고생들과 장관님의 만남이었는데요! 2010 좋은학교박람회에 설치된 '희망트리'라는 나무에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에게 건의하는 쪽지를 걸 수 있었는데요. 여기에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선생님께서 장관님과의 면담을 요청하셨고, 장관님께서 이를 받아들여 이날의 만남이 성사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뉴미티어콘텐츠분야 미림여자정보과학고 교사 허유명입니다. 쉽진 않겠지만 두드리면 열린다는 심정으로 부탁드립니다. 학생들과 함께 장관님 인터뷰를 해보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꿈과 도전을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채택되길 기대하고, 멋진 장관님 되시길 기도합니다.” (허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