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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한국국제학교, 드디어 문을 열다!!! 모두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국제학교 한국국제학교(KIS Jeju: 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 이하 KIS)가 개교한 것이다. 13일 오전에 열린 개교식에는 설동근 교과부 제1차관,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김형선 제주도 행정부지사, 총교장 Dr. Jeffrey Beedy,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YBM시사 민선식 이사장과 많은 학부모, 학생들이 참여했다. 설동근 차관은 축사에서 "KIS의 개교식을 시작으로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성공과 정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KIS는 1만8000여 명에 이르는 조기유학 수요를 국내로 흡수하고,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 유학생까지 제주영어교육도시로..
■ 좋은 학교를 만들고 싶으세요?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이 도와드립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학교 현장에 자율화가 뿌리 내리고 특색 있는 학교들이 특색 있는 다양한 곳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교육절감형, 학력향상형, 교육과정혁신형, 자율형 네 가지 유형으로 운영하고 있는 '창의경영학교'는 공교육 강화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학교가 스스로 변화하는 힘을 키우고자 하고 있습니다. 길게는 2009년도부터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들이 있어 좋은 성과를 내고 타 학교들의 운영에 있어서 본보기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아이디어 팩토리 블로그를 통해 유형 사업별로 다양한 ..
사교육, 그 실태 우리집은 평촌에 있는 학원가의 아파트입니다. 걸어서 5분이면 학원가에 도착하지만 전 지금 학원을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국어, 수학, 과학을 중심으로 학원수업을 받았지만 결국은 제가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중학교 1학년인 저는 지금도 성적이 잘 나오지않으면 다시 학원을 다니고 싶은 마음이들지만 부모님과 상의 끝에 그냥 혼자 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우리 학교에는 두 그룹으로 나눠 있었습니다. A학원을 다니는 학생 그룹과 B학원을 다니는 학생 그룹. 그리고 그 두그룹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과 대립이 있었습니다. 같은 학급 친구들 보다는 같은 학원, 학원의 같은 반이 더 중시된다는 느낌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길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쌀쌀한 날씨와 함께 어느덧 수학능력시험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여름내내 뜨겁게 공부한 수험생들의 결실을 맺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많은 학생들이 처음 만나는 수능시험에 대해서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을 것입니다. 성적이 어떻건 간에 떨리는건 누구나 마찬가지죠. 그래서 처음 만나는 수능이지만 한 번에 완벽하게 치르기 위해 완벽하게 수능을 마친 선배들의 조언을 준비했습니다. “평소에 아침밥 안 먹는데 먹어야 두뇌회전이 잘 된데요, 지금부터라도 아침밥 먹어야 할까요?”와 같은 소소한 궁금증도 이 글을 읽는다면 해결 끝! 수험생들을 위한 조언 1. 시험 시간표와 같은 생활패턴을 유지하자. 이 글을 쓰기위해 많은 선배들에게 질문을 했었는데요. 그 중 가장 많은 선배들이 꼭! 해야 할 일로 꼽은 조언입니다. 바로..
4학년 아이들과 미술 수업을 하던 어느 날. 자유 주제로 그림을 그리도록 했습니다. 4학년 아이 치고는 예쁘장한 그림을 잘 그리는 그 아이의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끔찍한 내용이 가득했습니다. 멀리서 보기에는 ‘여자아이가 예쁘장한 그림을 그렸나보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 안의 내용은 ‘목매달고 있는 사람.’ ‘칼로 누군가를 찌르는 사람. 피 흘리고 쓰러지는 사람’등 잔인하기 그지없습니다. 너무 놀란 저는 “어디서 보고 그렸어?” “무슨 내용이야?”라고 했더니 “그냥 생각나는 대로 아무거나 그린 건데요.”라는 천연덕스런 답이 나왔습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동료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이 학생 동생의 담임선생님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선생님으로부터 “어, 동생 그림도 똑같은데~”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