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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차분한 가을의 흔적은 완전히 사라지고 찬바람이 쌩쌩 부는 추운 겨울이 되었습니다. 저는 가을과 겨울의 구분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날로 봅니다. 대개 그때 쯤부터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하거든요.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수능이 끝나고 지금 이 시점에 고3 학생들이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합니다. 수시 지원을 했던 학생들은 대부분 입시 결과를 접했을 것이고, 정시 지원을 계획한 학생들은 점수에 따라 원서를 써야 하지만 수능을 준비하며 보내온 지난 날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번 기사를 통해, 대학에 입학하기 이전에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지 예비 대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것들..
흔히 국어교육은 국어를 올바르게 익혀 일상적인 언어생활을 원활히 하고, 인격을 형성하며 국민문화의 전승, 창조와 국어 개선에 이바지하게 하는 교육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국어교육을 학생들에게 적용 발전시켜 나가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좀 더 자세하게 국어교육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국어교육은 가정이나 학교·사회에서 두루 행해지고 있는데요. 넓은 의미와 좁은 의미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태어나 자라는 동안에 어머니나 가족한테 받는 언어교육, 일반사회와 직장에서 몸에 익히는 말씨, 언어 예절 등은 넓은 의미의 국어교육이고, 학교에서 일정한 계획에 따라 의도적으로 받는 국어에 대한 교육은 좁은 의미의 국어교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좁은 의미의 국어교육을 넓은 의미의 그것..
통일 시민으로서의 한 걸음, 평화통일 기행 초등학교 통일교육의 주요 특징은 통일 관련 체험장 활용, 학교 안 교육환경 조성, 마을 자원을 활용한 통일 교육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기존의 ‘통일 교육은 딱딱하다’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생각을 나누고 즐기는 통일교육’이라는 평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통일 관련 체험교육은 체험장을 활용함으로써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이런 체험장으로는 통일교육원과 임진각 평화누리, DMZ 생태평화공원, 파주 평화통일 체험장 및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 평화통일과 관련된 장소들이 많습니다. 초중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장소들이기도 합니다. 1991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독일의 통일이 이뤄진지 20여 년이 지났지만, 한반도는 여전히 분단 상태입니다. 서울..
발표를 하기 위해 강단 앞에 나갔는데 떨렸던 적 있으신가요? 피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지만 할 때마다 떨리는 발표! 발표 잘 하는 법을 아무리 찾아봐도 긴장되고 떨리는 건 여전한 것 같습니다. 발표가 힘든 이유와 원인, 그리고 유형별로 맞는 해결 방법과 실제 주변에서 “발표를 잘한다”라는 칭찬을 많이 듣는 대학생 분들을 직접 인터뷰 한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 잘하는 꿀팁’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발표는 많은 대학교 수업들의 평가영역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자신 혹은 팀의 생각과 의견을 다른 학우들에게 알리는 표현의 과정입니다. 또한 대학교 수업에서 발표 연습을 많이 해봄으로써 앞으로 있을 여러 면접들과 사회에 나가서도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데 큰 도움이..
12월 9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신가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로 살짝 들뜨기도 하는 12월인데요. 12월에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날이 더 있습니다. 매년 12월 9일은 UN이 뇌물, 횡령, 사기 등 부패행위를 척결하기 위하여 2003년에 제정된 ‘세계 반부패의 날’인데요. 세계 반부패의 날을 기념하고 반부패·청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반부패의 날을 전후한 2주 동안 반부패 주간이 운영됩니다. 12월 3일부터 12월14일까지가 반부패 주간인데요. 올해 ‘함께하는 청렴, 깨끗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어린이 바른 생활 인형극, 반부패 개혁 국제포럼, 국민 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등 다양한 청렴문화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세계 반부패의 날이 12월 9일로 제정된 이유는 각국이 연루된 ..
"어릴 적 한 번쯤 발명가를 꿈꿔본 적 있지 않나요?" 창업과 발명은 특히 10대 학생들에게 있어 매우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관심 가지고 꿈꿀 수 있지만 창업의 경우 막상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인해 어려움이 따르기도 합니다. 발명 역시 고학년이 될수록 학업 때문에 아이디어를 충분히 고민하기 쉽지 않습니다. 최근 교육부는 이러한 학생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나아가 그들이 꿈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창업을 해볼 수 있도록 특허청과 시·도 교육청, 그리고 초·중·고 학생들의 창업체험 및 발명교육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기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어떠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것이며, 또한 어떤 혜택이 돌아가는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아보기에 앞서 이번 협약이 도..
2019년 교육부 예산에서 대학 재정지원사업에 편성된 예산은 약 5,688억 원으로, 예년에 비해 28% 증액되었습니다. 기존 대학재정지원사업은 2018년 기준 약 1조 5,000억 원 규모로 사업별 지원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해서 지원되었으나, 정부 주도하에 대학 재정지원사업이 추진되면서 대학 자율성이 침해된다는 비판이 나왔고, 대학재정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대학 간 소모적 경쟁과 대학의 갑작스러운 학사제도 변경이 심화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내년부터 5개 사업(ACE+(자율역량 강화), CK(대학 특성화), PRIME(산학연계교육 활성화), CORE(인문역량), WE-UP(여성공학인재))을 통합해 일반재정으로 지원하는 기본 역량 강화·대학 자율혁신 지원을 통해, 대학의 자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인천 학산초등학교 앞, 등교 시 길을 건너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과 과속방지턱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오늘 학산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인천시는 자치단체 최초로 위험한 빗길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교육과 어린이용 투명우산을 제작, 배부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교육의 일환으로 인천 미추홀 경찰서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인천 미추홀 경찰서 이수인 경장이 진행했는데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차근차근 교통안전에 대해 교육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어 학생들이 좋아하는 폴리 캐릭터가 나오는 교통안전 영상도 시청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