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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발표된 '2018년 학생 희망 직업 조사' 결과에 큰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2017년 대비 새로운 직업이 다수 등장하였고 의료·이공 계열의 직업이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인터넷방송진행자(유튜버), 중학생은 뷰티 디자이너, 연주·작곡가, 고등학생은 뷰티 디자이너, 생명·자연과학자 및 연구원이 희망 직업 10위권에 새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7년 대비 학생들의 희망 직업이 구체화된 것도 눈에 띄며, 초등학생의 경우 희망 직업 1위로 운동선수를 꼽아 기존 10여 년간 모든 학교급에서 부동의 1위였던 교사가 2위로 내려갔습니다. 희망 직업 1위로 확인된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 비율(2007.11.06% → 2012.10.7% → 2018.9.9%) 및 상위 10위가 차지하는 비율 또..
영상으로 풀어가는 교육 이야기. 여러분이 몰랐던 학교와 교사 그리고 아이들의 이야기에 다양한 고퀄리티의 계기 교육 자료까지! 다큐멘터리 PD가 만들었을까요? 아니면 전문 영상 제작 크리에이터들이 만들었을까요? 다양한 의문이 드는데요. 이 영상들의 제작자는 바로 선생님들이라는 놀라운 사실! 오늘은 영상으로 교육을 빛내는 사람들, 전문적 학습공동체 몽당분필의 박준호 선생님을 만나보았습니다. 1. 몽당분필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몽당분필은 '교육, 짧게 쓰다!'라는 슬로건 아래,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영상기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학교 밖 자발적 전문적 학습 공동체입니다. 이 시대에 교육에 대한 '오해'를 '이해'로 바꾸는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상을 통해 생각을 표현합니다. 텍스트보다 이..
교육부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역량으로 자기관리 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와 관련된 교육정책 중 하나로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종이 교과서 대신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통해 학습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학습을 내세우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초, 중학교 일부 학년의 디지털교과서 사용 의무화와 소프트웨어교육을 하고 오는 2020년까지 초, 중학교의 모든 학년이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바, 학교현장에서는 이를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하고 있는지 그 사례를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에서 산간..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전국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이용 행태를 조사한 ‘2016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조사 결과 10대의 10명 중 9명은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더불어 지금의 10대는 TV보다 모바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이 익숙해졌으며 청소년 4명 중 1명은 아프리카 TV나 유튜브(Youtube)와 같은 새로운 뉴미디어 경로를 통해서 개인 미디어 방송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언론진흥재단 '2016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자료 10대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률은 모바일 기반 인터넷이 91.7%로 가장 높았고 PC 인터넷은 72.5%로, TV나 메신저보다는 낮은 이용률이긴 하지만 종이신문과 잡지 등이 10% 안팎의 이용률을 보이는 것과 비교하..
교육부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으로 대면되는 미래 직업 세계의 변화에 대응한 창의적 진로 개발역량 강화를 위하여 기업가정신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온.오프라인 융합형 창업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청소년 기업가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들의 창의력, 소통능력, 사고력, 협동력의 함량을 높이기 위해, 학생주도적 창업체험, 창업,기업,시장에 대한 이해, 적극적인 진로 의식과 도전정신 함량, 문제 해결력, 창의성, 팀워크 능력 등 미래핵심 역량 배양으로 진로개발을 하고자 합니다. Youth Entrepreneurship Experience Program : 학교 수업 및 활동 기반 창업체험 교육 콘텐츠(교안, 워크북, 동영상 등)를 제공하고, 학생 창업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취업난이 날로 심해지는 요즘. 장애를 가진 장애대학생들의 취업은 더욱 막막해지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는 유명무실해지고, 취업을 한 직장에서도 제대로 된 대우나 배려를 받지 못하여 낙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성균(29세/취준생)씨는 “지체장애 2급 장애인이다 보니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은 물론 일반 사무직으로 취업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장애인 취업전형을 실시하는 회사들도 장애 정도가 경미한 사람들을 더 선호하고 있어 장애 정도가 심한 취준생들은 번번히 낙방만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취업의 좁은 문은 장애인 취준생들과 장애인 가족들에게 다시금 큰 상처가 됩니다. 비장애인들에 비해 엄청난 노력과 인내를 통해 공부를 마쳤더라도 이를 사회에서 써먹을 길이 없어 허무함을..
나의 진로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타고난 소질과 특기도 다릅니다. 따라서 남과 다른 본인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본인의 장점과 잘 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일 등을 꼼꼼히 살펴보면, 나에게 적합한 일과 직업을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나 자신의 특성을 알아보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나 스스로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나에 대해 물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여쭈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진로 심리검사 등의 표준화된 검사로 알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표준화된 검..
수능이 끝나고 지금은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가 한창이며, 수시모집 전형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수시모집 전형에 대해 많은 정보가 있는데 오늘은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과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수시전형은 꾸준히 준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많은 정보를 알아보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과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 생소하면서도 헷갈리는 두 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지원자격은 어떻게 다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또한,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에서는 보통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지도 다뤄보겠습니다. 저는 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외수업을 진행하면서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으로 모두를 합격시킨 경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