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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감성이 로봇과 만나다! 로봇스토리! 로봇 작품에 과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융합하여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낸 로봇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대전에 위치한 엑스포과학공원 내의 과학문화체험관인데요. 거대한 로봇이 마치 살아 움직일듯한 모습으로 체험관 밖과 안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로봇스토리'.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들어가자마자 실외에 거대한 모습으로 서 있는 로봇을 보자마자 탄성이 절로 나왔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분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입니다. 어릴 때 로봇에 대한 환상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로봇은 사람들에게 왠지 꿈을 주는 것 같습니다. 꿈이 아니라 사실 그 꿈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지요. 이번 로봇 전시회는 딱딱한 로봇이 아니라 친숙한 나무 로봇으로 자칫..
6·25 전쟁이 터지자 UN은 1950년 당시 국제 평화와 한반도의 안전을 회복시키기 위해 7월 7일 UN군 창설과 함께 한국에 16개국에서 전투 병력을, 5개국에서 의료지원 부대를 파병시켰습니다. 올해는 한국 전쟁이 1953년에 정전이 된 후로부터 6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정전 60주년이라는 의미도 크지만, 유엔군 참전 60주년이라는 것도 의미가 매우 큽니다. 또한, 전쟁이 없는 평화를 지난 60년 동안 이어 온 것도 많은 의미를 부여해 줍니다. 정부는 이를 기념하고자, 2013년 7월 27일 토요일, 전쟁기념관의 평화의 광장에서 ‘유엔군참전 및 정전 60주년 기념식’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뜻깊은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전쟁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위 ..
지난 7월 25일 아침,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에는 1층부터 3층까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늘어선 줄이 보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요? 바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주최 를 보러 온 사람들입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나흘간 대학별 부스를 열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홍보와 상담자료를 나눠주며 1:1 상담도 진행했는데요, 사상 최대 규모인 109개 4년제 대학이 참가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입장을 기다린 이유도 바로 이 상담을 받기 위해서였답니다. 2014학년도 대입에서 총 모집인원의 66.4%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만큼 수시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겠죠? 학생, 학부모, 고교 진로·진학 상담교사 모두에게 전형 준비를 위한 실질적 대입정보를..
저는 어렸을 때의 추억 때문인지, 아니면 느껴지는 친밀감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조부모님 댁에 가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8개월 전만해도 틈만 나면 부모님께 조부모님 댁에 가자고 조르기도 했지만, 중학교에 입학한 이상 그러기가 힘들다는 것을 스스로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공부와 금방 찾아오는 시험 기간, 그리고 개인적인 학습 등 많은 일들로 인하여 저는 굉장히 바빠졌습니다. 이번에 중학교 1학년 학기말 고사를 마치고 저는 그토록 보고 싶었던 할머니와 할아버지 댁으로 향했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차를 타고 약 1시간 후, 조부모님 댁에 도착했습니다. 재빠르게 달려가기 전에,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한 번 큰 소리로 불러보았습니다. 댁에 들리겠다고 전화로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말씀드려서 그랬는지..
요즘과 같은 무더운 날씨에 가끔 건물만 빼곡한 도시의 길을 걷다 보면 바람 한 점 불어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듭니다. 내리쬐는 햇볕이 더욱 강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요? 햇빛을 한차례 걸러줄 만한 나무들이 부족한 것이 그 이유 중 하나가 아닐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때 비로소 우리는 도시 문명의 익숙한 편리함에서 살짝 비켜나 자연의 품을 갈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현대사회가 도시화하면서 어느새 ‘자연’은 우리가 찾아야만 누릴 수 있는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본래 인간에게 주어졌던 환경인데도 그 중요성을 많이 잊어버리지요. 이러한 생각을 하던 도중에 오랜 시간 동안 자연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이 있다 하여 국립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자연의 가치도 다시금 생각해보고, 지친 몸과 ..
여러분은 벽에 본래의 모습과는 다른 무엇인가가 그려져 있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대부분 사람은 '낙서'가 떠오릅니다. 낙서의 사전적 정의는 "글자, 그림 따위를 장난으로 아무 데나 함부로 쓴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벽화마을 '수암골'을 다녀오신다면 그 대답은 낙서가 아닌 "예술"로 바뀔 것입니다. 벽의 낙서가 아름다운 마을! 벽화마을 '수암골'을 소개합니다! 우선, 왜 수암골이라 불릴까요? 그 이유는 청주 우암산에 있는 동네로, 수암골목 1번지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은 처음부터 벽화마을로 수암골이 주목받은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처음에는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달동네로 존재하다가, 드라마를 촬영하게 되면서 수암골이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카인과 아벨'..
"이름~을 네~바~다~에 휘날릴~ 젊은이~!" 서울고등학교 교가의 한 부분입니다.서울고등학교는 독특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의 4개국과의 교류입니다. 서울고등학교의 교육 캐치프레이즈인 '하나로! 세계로! 미래로! 프로젝트' 중, 세계로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1~2학년 학생 개인의 선택에 따라 4개국 자매 학교와의 교류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활약하고 책임지는 인재를 육성한다는 공동인식 아래 상호 간 평등, 호혜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매년 시행되는 이 행사는 상벌점, 학생회 및 동아리 활동의 적극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류할 학생을 선발합니다. 그 중 특별히 일본과 교류는 한 학교와 자매결연을 한 것이 아니라 아..
대한민국 중, 고등학교 학생이라면 EBS 강의를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특히 2004학년도 수능에서부터는 EBS 연계 출제가 시작되어 많은 학생이 EBS 수능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중학생이라 수능 강의를 듣고 있지는 않지만, 역사 등 EBS 교재 및 모르는 내용 부분을 EBS 강의로 잠깐씩 활용하고 있는데요. 그런 면에서 EBS 강의는 무엇보다 자기주도학습에도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최근에는 각자 편한 시간에 수준별로 듣고 보며 반복해서 공부할 수 있는 EBS 수능 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보고, 들을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 앱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앱으로 저와 같은 청소년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는 수능 강의를 소개하겠습니다. 이번 기사를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