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교육부 국민서포터즈 (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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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초등학교 5학년 1반 김수진 교사의 고민 “우리 반 영민이는 참 독특한 아이예요. 다른 친구들한테 구구단도 못 외우는 바보라고 놀림을 받는데 사회 과목은 잘하는 편이예요! 제가 너무 안타까워서 영민이 데리고 방과 후에 보충학습도 시켰는데 구구단 3단을 못 넘기네요. 지난번에 학교에서 단체로 한 지능검사에서도 평균 지능 이상이었는데, 영민이는 대체 왜 수학을 못하는 걸까요?” ㅁㅁ초등학교 3학년 2반 진희 어머니 이주연씨의 고민 “우리 진희는 공부를 좀 못해요. 전 과목 평균 40점이면 아주 잘한거죠. 제가 학습지도 종류별로 다 사주고, 진희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제가 기본 4~5시간은 공부만 시켜요. 그런데 우리 진희는 왜 이렇게 성적이 안 나올까요? 제발 진희가 한 과목에서라도 80점을 받아오는 게 ..
“과학자나 엔지니어들도 하나만 전문적으로 파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봅니다. 오히려 전체를 볼 줄 아는 안목을 키우는 게 먼저라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제 선진화를 이끈 원동력이 엔지니어링에 있다는 것을 지금의 10대들이 얼마나 알고 있을지 사뭇 궁금합니다.” '과학자 릴레이 인터뷰' 2. 김범만 교수편 김범만현 포스텍 교수IEEE 최고 권위자 그룹뛰어난 확장성으로 3G, 4G 주파수 대역 커버이동통신 2G 주파수의 잡음과 확장성 문제 해결 (핸드폰 대중화에 결정적 기여)밀리미터파 대역 반도체 개발(기존 30배)미 텍사스 중앙연구소 (초고주파 연구) 포스텍의 김범만 교수는 IEEE(국제 전기전자 기술협회)에서 인정하는 초고주파 영역 최고 권위자 그룹에 속한다. 당연히 초고주파에 대한 이야기들이 진..
태봉고등학교의 '독특한' 수업은? 우리 태봉고등학교는 한 학기에 한번씩 '독특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수업 과정 중에 이루어지는 '이동학습' 인데요. 다소 작은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넓은 자연과 다른 문화를 접하고 체험하는 것은 학생 시절, 꼭 한번 경험해 견문을 넓히고 보다 큰 세계를 이해하는 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제가 속한 2학년은 이번에 네팔로 해외이동학습을 떠납니다. 이번 이동학습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네팔에 가서 자원봉사를 하고 네팔의 문화를 접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해외 자원봉사를 떠나는 수업! 물론 대안학교이기에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네팔을 가기 전 한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왕 네팔을 가는 김에 한국에 있는 ..
가정의 달 5월, 날씨도 화창한 주말 앞두고 고민 많으시다고요? 아이들 데리고 교외로 나들이 가고 싶은데 매번 교통 체증과 비용까지 부담 많으시죠! 하지만 이제 고민하지 마세요. 집 주변을 조금만 둘러보면 의외로 저렴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많은 ‘대학교 박물관’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번 주말, 대학교 박물관으로 나들이 떠나보면 어떨까요? 도심 속의 작은 자연 공간, 경희대학교 자연사박물관 경희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은 1940년대부터 각 분야 전문 교수진이 60여 년간 연구용으로 수집한 암석, 화석, 동·식물 표본 등 약 9만여점의 유물을 생물 진화의 현재 상태와 그간의 생태 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6개 층에 전시하고 있으며, 자연 보존과 생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
지난 2월 6일,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이 발표된 후 벌써 3개월이 지나갔습니다.한참 꿈을 품고 나아가야 할 학생들의 극단적인 선택하게 된 충격적인 사건 이후 드러난 학교폭력의 실체에 전 국민들에게 '뿌리 뽑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범정부적인 차원의 대책이 마련되었습니다. 5월 16일 수요일 한체대 필승관에서는 [학교폭력대책 발표 후 현장의 변화와 과제]라는 주제로 '행복한 학교를 위한 서울필통(必通)톡' 4회를 열었는데요. 학교폭력대책 발표 후 학교 현장에서의 변화된 모습을 알아보고 앞으로 더 개선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3회 행사에 많은 학부모들이 오셨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4회에는 많은 학생과 일선 현장의 선생님께서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무려 아홉 분의..
학창시절을 떠올리면 빼놓을 수 없는 추억 중 한 가지가 바로 교생 선생님과의 추억입니다. 한 달 동안 정이 듬뿍 든 교생 선생님께서 떠나는 날이면 섭섭한 마음에 반 전체가 울음바다가 되기도 했지요. 흔히 교생실습이라 불리는 교육실습은 사범대학생의 필수 코스 중 하나로 예비교사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관찰이나 참관 및 교과학습·학급경영·학생지도 등 전반에 걸쳐 실무 연습을 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예비교사들은 각 교과 및 교육학 이론에 대해 공부하지만, 실제 현장에 나가게 되면 예상치 못한 다양한 상황들과 어려움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어려움을 겪다보면 양질의 교사로 준비되며 자신의 교육관을 만들어 가게 되지요. 이제 곧 선생님이 될 예비 선생님들이 느낀 한 달간의 교육실습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볼수록 높아만 지네~~~” 이 노래가 오늘 5월 15일 전국에 있는 수 만여 곳의 학교 교실마다 울려 퍼질 것이다. 어제저녁 선생님의 선물을 산 학생들이 오늘 선생님 교탁 위에 올려놓아, 선생님 책상 위에는 수북하게 쌓인 선물과 카네이션의 모습도 그려질 것이다. 이렇게 우리를 가르치시고 우리를 위해 힘써주시는 존경하는 선생님을 우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가 있을까?? 그래서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지속적으로 헌신해온 진정한 교육자를 발굴하여, 우리 시대의 참다운 스승님께 상을 수여하는 식을 정립하고 그간의 노고를 기린다면 어떨까?? 바로 지난주 금요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선생님들의 그간의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제1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
1,000여 명의 교장 선생님들이 모여서 무슨 일일까? 2012년 5월 10일, 스승의 날을 불과 며칠 앞두고 경남의 교장 선생 962명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도대체 왜 모두 한자리에 모인 것일까? 바로 경남 교육청이 주관하는 학교폭력 근절 및 주5일제 수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장 연수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날 고영진 경남교육감은 “학교장의 특별 연수가 이들의 새로운 관심과 인식 변화해 학교폭력 해결과 주5일제 수업의 안정화에 ‘적극적 해결자’로서 기여할 것이다. 또 교육공동체와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차원에서도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이번 연수의 중심 목적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1부는 학교 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 의식 함양의 주제를 다룬 뮤지컬 '선인장 꽃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