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교육부 국민서포터즈 (2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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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4년째를 맞이한 입학사정관제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지도 어느덧 4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교에 입학할 때만 해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 규모가 미미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당시 입학사정관제로 합격한 친구들을 보면서 새로운 입학 전형에 대해 신기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납니다.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는 입학사정관제가 입학사정관의 주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지기에 입학사정관제가 과연 공정하고 믿을만한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셨을 것입니다. 4년이라는 기간을 거치며 현재까지 진행되어온 입학사정관제, 대학들은 공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입학사정관제의 정책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공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입학사정관제 정착을 위한 대학의 노력 입학사정관제는 도입초기와 비교..
2011년의 봄, 당신의 존재 무한도전의 '정형돈', 드라마 동이의 '최나경(티벳궁녀)', 방자전의 '송새벽' 등은 모두 최근 [미친 존재감]이라는 단어로 뜨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어감이 다소 거칠긴 하지만 [미친 존재감]의 뜻을 한 검색사이트에서는 이렇게 풀어 놓았더군요. 미친 존재감 : 방송 등에서 별다른 분량을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그 사람의 외모, 스타일 등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사람 따위를 지칭하는 말. 미쳐 버릴 것같은 존재감을 뜻함. 비록 주연의 역할은 아니지만 조연의 역할을 하면서도 그 존재감이 두드러져 다른 사람의 기억속에 유독 오래 남는 사람들에게 붙여주는 신조어 미친 존재감. 특히 송새벽씨는 "짝사랑하는 유리씨가 전근가요. 고백해야 되는데…." 라며 NHN..
우리 동네에 있는 대전공고에 27년이나 담임반 학생들의 생일파티를 자비로 매달 해주는 선생님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대전공업고등학교로 찾아갔다. 박준태 교장선생님의 소개로 윤병민 선생님(57세, 전자공학박사 산학협력팀장)을 교장실에서 인터뷰했다. 다음은 인터뷰내용을 기사로 작성한 것이다. 1. 27년간 제자들의 생일 파티를 매달해 준 담임선생님 윤병민 선생님은 대기업 인사과에 다니다 교사로 전직한 독특한 경우이다, 첫 부임지인 인천 청전 중학교 교사 시절부터 담임을 한 학급의 학생들의 생일파티를 자비로 한 달에 한 번 씩 해주었다. 그달에 생일인 학생들을 위해서 생일케익을 사서 축하해주고 다른 학생들에게는 햄버거와 음료수를 먹으며 함께 축하해 주었다. 교육의 결과는 17년 전의 제자들이 스승의 날과 선생님..
뽀우 기자님의 학습비법 전수 기사 2010/12/16 - [에듀 홀릭's 노트] - 학원 다니지 않고 8개국어 공부하는 비법 2010/12/27 - [에듀 홀릭's 노트] - 학원 다니지 않고 8개국어 공부하는 비법2 과학 공부는 이과생만 하면된다? 아니죠! 아무리 문과는 수능시험때 과학시험을 보지 않는다고 해도, 과학적인 배경지식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할 노트의 주인은 바로 저입니다. 오늘은 지난에 알려드렸던 저의 외국어 공부법에 이어서! 저만의 특별한 과학공부법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제가 학창시절에 공부를 했던 과학공부 노트입니다. 과학노트인데 왜 다 영어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네요. 요즘에는 국내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AP 성적을 보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제가 학..
부모님께서 학창시절 이야기를 하시며 도시락에 관한 재미있는 일들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난로 위에 층층이 쌓아두면 아래의 도시락은 타버렸다는 이야기,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다 먹어버린다는 이야기, 도시락을 두세개씩 들고 가방까지 주렁주렁 들고다녔다는 이야기 등... 저에게는 생소한 일이지만 그냥 듣기만 해도 그 상황이 머리 속에 떠오르며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저희처럼 초등학교부터 급식을 먹은 학생들은 그런 추억이 없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누구나 똑같은 식판에 똑같은 메뉴의 음식을 기계적으로 먹고 습관처럼 남은 잔반을 치운 후에는 그날 먹었던 음식에 대한 기억도 금방 잊혀지죠.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녔던 부모님 세대에는 잔반을 남기는 일이 거의 없었다는데 왜 지금은 음식을 당연한 것처럼 남..
한 청년의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이 청년은 호주 중앙은행에서 선임 애널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호주 사람들도 들어가기 힘들다는 호주 중앙은행에 한국인으로서 아니 진정한 호주인으로서 당당하게 자신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DNA는 한국인이지만 호주 사회의 일원으로서 또한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서 살아가고 있는 이 청년의 이름은 Charles In (한국 이름 인치형)이다. 한 때 백인 위주의 폐쇄적인 사회를 의미했던 백호주의로 악명이 높았던 호주에서 이 청년은 정체성의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었고, 인종차별이라는 굴레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그는 호주사람들조차 부러워하는 위치임에 틀림이 없다. 작년 7월 나는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 세계한인..
동아대가 최우수대학이 된 까닭 동아대학교가 2010년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지난해 12월 교육프로그램 부문과 취업프로그램 부문으로 나눠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를 공모했으며, 이 가운데 동아대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학생교육프로그램’이 교육프로그램분야 최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대체 어떤 프로그램인지 너무 궁금하여 저는 지난 2월 21일에 열린 ‘2011년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사업설명회’를 보기 위해 꽤 먼 양재역 근처까지 달려갔답니다. ‘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이란 무엇일까요? 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교육역량강화 지원'이고 하나는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ACE)'입니다. 우선 '교..
여러분은 책이란 말을 들으면 무엇을 바로 떠올리시나요? 저는 도서관이 떠오릅니다. 초등학교 시절 내내 학교 수업 끝나고 학교 도서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초등학교를 졸업한 지금도 바로 엎어지면 코 닿을 만한 거리의 멋진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까요! 자, 오늘 아이디어팩토리 상우기자는 한 어린이 도서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서울 시립 어린이 도서관은 사직 공원 옆에 있어 사직 어린이 도서관으로도 불리고, 서울시에 있는 유일한 어린이 전문 도서관이랍니다. 이 도서관은 작년 9월부터 3개월간 보수 공사를 거쳐 새 단장을 하고 더 업그레이드 된 도서관으로 태어났는데요, 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나이에 상관없이 한번 꼭 둘러보시는 게 좋을 겁니다. 물론 다른 지역에 계신 분들도 지역에 위치한 좋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