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년 교육부 이야기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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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문화공간 꿈지락 꿈지락의 스스로 나들이! 꿈지락 I 문화공간 I 자유여행 I 봉사활동 I 체험활동 꿈지락 (Dream, 知, 樂)은 어린이 문화공간입니다. 춘천 나눔의집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들이 쉼을 얻고 쉼을 나눌 수 있는 사랑방이며, 놀이와 문화를 자율적으로 형성해 가는 신세계 놀이터입니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나눔터이며,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배움터이기도 하지요. 회원자격은 춘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방학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방학에는 점심도 제공하여 아이들을 먹거리로 행복하게 합니다. 회원이 되고 싶으면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되고, 부모님의 동의가 ..
신학기 부적응, 격려와 칭찬 필요, 7~8시간 숙면해야 성장호르몬 분비 왕성 새 학기 유익한 아이들 건강 관리 학교생활 I 진학 I 새로운 환경 I 아이들과 대화 I 투정 I 적절한 운동 I 생활 습관 I 성장호르몬 3월은 아이들 모두 상급학년으로 진학하면서 교과서도 어려워지고 공부할 양도 늘어나게 돼서 새로운 학교생활에 아주 힘든 시기입니다. 4월까지는 일교차가 크고 꽃샘추위도 있어서 아이들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관리에도 신경이 많이 쓰이게 됩니다. 봄방학을 뒤로하고 새 학기 학교생활에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까지 덩달아 바빠지는데요. 부모들의 생각은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면 아이들이 공부도 더 잘하고 학교생활도 잘 적응해서 즐겁게 생활하기를 기대하곤 합니다. 신학기 부적응, 격려와 칭찬 필요 돌이켜보면 ..
학교에 가는 아침 시간, 전쟁이 아닌 즐거움으로 즐거운 학교, 반가운 친구들 초등학교 I 졸업 I 입학 I 유치원 I 예비소집일 I 취학통지서 I 행복 교육의 첫걸음 2월은 졸업하는 달, 3월은 입학하는 달로 이곳저곳 꽃다발을 든 학생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제 8살이 되는 아들도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7세 1년 동안 유치원을 다니지 않고 엄마와 함께 지냈습니다. 엄마가 1인 교사, 아이는 1인 학생으로 '엄마 학교'에 다녔던 아들을 위해 조촐한 졸업식을 마련해주었습니다. 기특함과 대견함의 눈물보다는 다양한 사진 각도로 웃음으로만 채워진 졸업식이었습니다. 엄마 학교 교장으로서 아이에게 어떤 이야기를 졸업식에 해줄까 생각하며 그동안의 1년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사실, 엄마이기에 7세뿐 아니라 아이가..
방과 후 교육활동은 학생들의 숨겨진 소질을 계발하고, 적성에 맞는 교육을 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교육을 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의 희망하는 부서에 따라, 특기적성 프로그램, 교과 프로그램 등의 강좌를 개설하고 있습니다.방과 후 교육활동은 돌봄교실의 개념과는 다릅니다. 학교 정규 수업이 끝나면 시작하는 점은 같지만, 방과 후 교육은 학생이 희망하는 부서를 선택하여 자기 부담으로 수업에 참여합니다. 돌봄교실은 주로 저학년 학생 위주로 돌봄이 이루어지고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맞벌이하는 학부모는 방과 후 수업과 돌봄교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안심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 초등학교의 방과 후 수업에는 어떤 과목이 있는지 한 초등학교의 방과 후 ..
고등학교 졸업이 가지는 의미 첫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시절에는 인문계 고등학교도 전문대학을 포함하여 반 정도가 대학을 진학해서 졸업은 곧 사회로의 첫발을 의미했습니다. 생애 마지막 졸업식이라 참 많이 울고 서운했습니다. 그러나 딸이 다녔던 진주여고도 91.7%가 대학에 진학하고 나머지는 재수하다보니 이제 고등학교 졸업은 하나의 과정으로 인식하는 듯합니다. 초˙중학교 졸업식과 하나 다르다면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한 것입니다. 우리 때는 만 18세였는데 17세에 발급받습니다. 딸은 96년생이라 수능을 앞둔 시점보다는 조금 더 예쁘게 보이려고 미뤘습니다. 집 앞 사진관에 가서 증명사진을 찍었습니다. 주민센터에 가서 열 손가락에 인주를 묻히고 지문을 찍었습니다. 성인의 문턱에..
국립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강원지역대학 청소년교육과에 재학 중인 후배 동기들의 소모임인 책 읽기 모임을 만들었습니다.처음에 시작은 상담 관련 공부를 하고 있지만, 실제 경험의 부족으로 나타나는 내공의 한계성에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기 시작했지요. 1인 몇 역의 역할을 해내느라 바쁜 주부이기에 정독하면서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이야기에 몰입하여 책 읽을 시간을 만들어 보자고 동아리의 이름을 '모립'으로 지었답니다. 원격대학이라 학습에만 집중되어 전공 관련 동아리가 부족함을 인식하여 만든 상담 동아리 '모립'의 배경은 이러합니다. 2013년 7월에 결성하여 사전모임을 준비했습니다.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책 선정은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를 토의하고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후 7시로 정했습..
'난 중학교 과정까지 밖에 이수를 못 했는데, 내가 사는 곳은 농어촌지역인데' 등의 이유로 평생학습의 사각지대에 놓인 곳에 행복학습센터가 생긴다고 합니다. 평생교육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시·군·구 평생학습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가 전담기구로 갖춰져 있는데요. 특히, 주민 밀착형으로 읍면동 단위까지 평생학습 기반을 확산하자는 게 바로 행복학습센터의 취지입니다. 교육부에서는 작년 삼척, 군산 등 16개 시·군·구에서 시범 운영을 했다고 하는데요. 광산지역인 삼척시 도계읍에서는 여성생활문화관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하고 평생교육사 1명을 배치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그 결과 주민들은 지역 축제인 '도계 블랙 다이아몬드 축제'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 운영하는 등 기존 축..
확대되는 초등 돌봄 서비스, 올해 1~2학년부터 2016년 희망하는 초등학생 전체로 벌써 4~5년 전의 일이지만 예비 학부모라는 기대와 설렘으로 아이들을 초등학교에 보내면서 과연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지 수업은 잘 따라갈지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릴지 걱정했던 기억이 납니다.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입학 준비를 시킨다고는 하지만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도 운이 좋은 것이 부모님이 멀리 계셔서 고민했는데 다행히 큰아이의 경우는 처형이 방과 후에 맡아서 1학년 내내 봐주었고 둘째는 처제가 가까이에 이사 오는 바람에 2학년 때까지 돌봐줘서 어렵지 않게 초보 학부모로서 제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이러한 배려가 없었다면 어떻게든 방과 후에 아이들을 돌보긴 했겠지만, 마음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