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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공식 블로그
. 10월이 되고, 날이 쌀쌀해지니 대학교 면접을 준비했던 작년의 제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저에게는 생애 최고로 간절했던 순간이 아닐까 싶은데요.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계신 여러분의 감정은 어떠신가요? 복잡하고, 미묘하고, 간절하고, 어떨 때는 지치는 마음도 들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분들 중에 면접을 꼭 봐야 하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저도 세 군데의 대학에서 면접을 보고 온 경험이 있습니다. 먼저 면접을 본 사람의 입장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면접 준비 방법과 꿀팁들을 전수해드리겠습니다! 면접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갈피를 못 잡으신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저는 처음 면접 준비를 할 때, 먼저 기본 질문부터 정리했습니다. 1. 자기소개 2. 대학..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발생한 교육 불평등과 악화되고 있는 교육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보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비율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체감하는 학교생활 행복도 역시 감소한 사실은 모두 잘 알고 계실 텐데요. 교육부에서는 이러한 학습적이며 심리적인 결속에 대해 적시성, 종합성, 책무성이라는 원칙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데요. 특히 책무성 측면에서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미래 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교육회복 종합방안의 주요한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교육 여건 개선 주제 중 눈에 띄는 주제가 바로 생태전환 교육과 민주시민 교육의 강화인데요. 올해 6월 실시한 국민참여 미래 교..
지자제-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으로 지역 대학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대학 생활과 취업 지원을 보장받고, 각 지역의 대학은 지역,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학과 신설과 우수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얻게 되는 일석삼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실제로 OECD에서 지역 대학은 지역 안에 있는 대학이 아닌 지역의 대학이라고 평가한 것처럼 오늘날에는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지자체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역할이 지역 대학에 강조되고 있어 지역혁신 사업의 중요성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말만 들어봤지 실제로 정말 그 성과가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 지난 9월 1..
학습결손! 지금 해결하지 않으면 교사의 79%(약 5만 명 중 4만여 명), 학부모의 62.8%(약 42만 명 중 26만여 명)가 원격수업으로 학생 간 학습격차가 커졌다고 응답 (’20.7.~8.,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지난 6월, '2학기에 학교에서 무엇을 집중 지원해야 하는가'라는 설문에 교원·학부모·학생이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교과학습 보완'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부에서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및 학습 지원 강화를 위한 대응 전략’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7월 29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심리·사회성 결손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20. OECD)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손실을 보충..
여러분, 혹시 독도의 날이 지정되어 있었던 것을 알고 계셨나요?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는 잘 알지만, 어쩌면 독도의 날은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이번에 찾아보면서 알게 되었거든요! 오늘은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독도의 날 의미와 독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독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아요! 1. 독도의 날 독도의 날은 10월 25일로,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 수호대가 처음으로 10월 25일에 지정하였다고 해요. 이후, 2005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시작했는데요. 2008년 8월 27일에 독도의 날 제정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고, 2010년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16개 시·도 교총, 우리역사교육연구회, 한국청소년연맹, 독..
시간이 많이 흘러 벌써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특히나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로 수험생들이 불안정한 기분을 많이 느꼈을 것 같아요. 그런 수험생들을 위해 오늘은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유의할 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작년 수능을 치른 저, 서포터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온 다양한 수능 꿀팁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다들 집중해주세요! 1.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유의사항 1)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하기 시험장 출입은 오전 6시 30분부터 가능하며, 입실 마감 시간은 오전 8시 10분입니다. 수능 당일, 평소 학교 가는 것처럼 일어났다가 입실을 못할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경찰차를 타고 학교에 가는 이야기를 뉴스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었었는데요. 그러니 잊지..
하늘은 높고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아서 내가 살찌는 천고‘나’비의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하늘도 예쁘고 바람도 선선해서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책 읽기 딱 좋은 요즘인데요, 오늘은 이런 날씨를 벗 삼아 독서에 입문하려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독서법과 활용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1. 독서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독서도 쉽다! 사실 무작정 ‘독서 해봐야지!’ 마음을 먹으면 막상 막막할 때가 많아요. 책을 자주 읽지 않다 보면, 어떤 책을 읽을지에 앞서 무슨 책이 있는지도 잘 모르고, 읽고 싶은 분야가 있더라도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죠. 그럴 때 무조건 혼자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면 본격적으로 독서를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하게 될 수도 있어요! 공부도 친구랑..
코로나 학번 2020년 코로나 학번이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코로나라는 초유의 감염병 위기 속에 대학 시기를 보내는 학생들을 코로나 학번이라고 말하는데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캠퍼스의 낭만을 꿈꿨던 많은 대학 새내기들은 작년에는 학교조차 제대로 가 볼 수 없었습니다.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대학이 텅 빈 지 벌써 2년 가까이 되었는데요. 새내기였던 2년제 전문대 학생들은 이제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실습시간이 코로나 이전보다 크게 줄면서 취업을 위한 실무 능력을 키우려고 전문대학을 지원했던 학생들은 막막하기만 한데요. 4년제 대학 학생들 역시 선, 후배는 물론 동기조차 만나기 힘들어지면서 소외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교실 밖에서 또 한 해를 보낼 수는 없다! 미국 바이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