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년 교육부 이야기/신기한 과학세계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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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우리의 온돌 한국형 온돌식 냉난방 채택한 모델, 유럽 솔라 주택 콘테스트 우승 - 에이빙 뉴스 2010.09.01 아프리카에 한국 온돌 깔린다 - 재경일보 경제 2010.10.17 키르기스스탄 ‘좔 아티스’ 온돌 채택 등 한국형 아파트 문화 전파 - 동아일보 2011.03.23 최근 참살이(웰빙) 열풍으로 온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온돌의 가치를 재조명하려는 노력이 상업적으로나마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전통 구들의 장점을 살려 복원·발전시키려는 노력은 미흡한 감이 있다. 주거형태와 온돌의 역사 거주지의 기후와 거주지에서 구하기 쉬운 건축 재료를 기본으로 하고, 여기에 민족 고유의 미적 감각이 가미되어 독특한 주거 문화가 발현되기 마련이다. 선사시대의 주거형태를 보면 추운 북방은 ..
과학의 달, 4월 달까지 날아가겠다던 물로켓의 높은 꿈이 좌절되고 그만 나뭇가지에 매달린 채 바람에 의해서만 움직일 수 없는 안타까운 신세가 되고 말았네요. 학교에서 이루어진 과학 행사들, 그리고 생각 2011. 4. 2. 토요일. 오전 9시부터 과학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저학년은 종이 비행기 날리기, 과학 상상화등 비교적 단순합니다. 그러나 고학년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과학 독후감, 과학 상상화를 필두로 고무동력, 글라이더, 과학상자, 전자키트, 물로켓 등 행사가 보다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공부만 빼면 다 즐겁다는 진원이(4학년, 가명)는 글라이더 하나로 종일 행복했습니다. 어제 아빠랑 만들면서도 내내 재미있었다는 진원이는 비록 등위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글라이더를 날리고 잡아오고 하면서 평소에 보여..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마련한 방사능, 방사선, 방사성물질 관련 Q&A 자료를 안내해 드립니다. 방사능(방사성)과 방사선의 차이는 무엇인가? 방사능은 방사능(방사성)물질의 원자핵이 단위시간당 붕괴되는 수를 의미하며, 방사능 강도를 측정하는 단위로는 Bq(베크렐)을 사용함 방사선은 원자핵이 붕괴될 때 방출하는 알파선(α선), 베타선(β선), 감마선(γ선)과 같은 일종의 공간을 이동하는 에너지로 사람이 방사선을 쬐였을 경우의 영향정도를 나타내는 측정단위는 Sv(시벨트)임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방사선은? 방사선은 자연방사선 및 인공방사선 2가지 구분할 수 있음 자연방사선은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지구상의 모든 물질로부터 자연적으로 나오는 것이고,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빛의 에너지가 이에 해당됨 인공방사선은 TV나 전자..
여기저기서 눈이 녹고, 날씨가 한결 풀리고, 바야흐로 창문으로 미어터져 들어오는 따뜻한 봄 햇살을 막을 순 없겠지요? 새봄이 오고 벚꽃 향기가 무르익고, 그 향기에 취하기도 전에 우리는 또 하나의 불청객을 맞이하게 됩니다. 바로 황사이지요! 추운 겨울을 이겨냈는데, 뭘 더 고생하라고 황사마저 봄을 방해할까요? 옆 나라 일본은 대지진에 쓰나미로 사람들이 많이 죽어나가는데, 뭐 그깟 황사가 대단한 거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황사를 만만히 보다가는 여러분의 가족이 애도의 눈물을 흘려야 할지도 몰라요. 오늘 저, 아이디어팩토리 상우기자는 황사의 모든 것을 황사 박사가 된 기분으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황사에 기죽지 말고 건강한 봄을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아, 먼저 이웃 나라가 자연재해..
고민 없이 스쳐 가는 일상 2월 중순. 강원지방에 폭설이 내렸다. 눈 폭탄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대단한 강설량이었고 비닐하우스가 눈의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농작물 피해가 잇따랐다. 뉴스를 같이 시청하던 딸아이가 “엄마! 눈만 오면 비닐하우스가 무너진다고 하는데, 눈이 내리지 않을 확률만 믿고 비닐하우스를 매년 똑같이 짓는 거예요? 지붕 모양을 뾰족하게 지으면 안 돼요?”라고 물었다. 딴엔 답답한 마음에 순진하게 해결책을 생각해본 모양이었다. 아이는 비닐하우스란 매년 겨울마다 새로이 짓는다고 믿고 있었고, 비닐하우스가 농작물 경작 외의 용도로도 사용된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다. “엄마도 잘은 모르는데 뾰족하게 지으면, 눈은 밀려 내려가겠지만, 여름에 태풍이라도 불면 피해가 심각하지 않을까? 그리고 비..
대규모 지진을 겪은 일본 열도의 사태로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지난 12일과 14일 원자력발전소 원자로 건물이 폭발한 것에 이어 15일 오전 6시 10분께도 2호기가, 11시경에 4호기가 폭발했다. 14일 오전 일본 내각부는 후쿠시마현 제 1원자력 발전소 3호기 건물 폭발 사고로 원전 운영회사인 도쿄전력 사원 4명과 자위대 대원 4명 등 총 11명이 부상했다고 밝힌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주변에서 피폭이 확인된 주민은 14일 오후 기준 총 22명으로 늘어났다. 방사능, 도대체 무엇일까 방사능은 방사선을 방출하는 능력 말한다. 방사능을 가진 물질은 방사성 물질이라 부른다. 이때 방사능이 방출하는 방사선은방사선은 1895년 뢴트겐(Wilhelm C, roentgen)이 음극선을 연구하..
경복궁의 축 2010년 8월, 조선의 법궁 정문인 광화문이 본래의 자리를 찾아 복원되었습니다. 복원공사가 시작되면서 일각에서는 “일제가 광화문을 옮긴 축과 본래의 광화문 축이 다른 이유는 자북과 진북이 다른 이유다. 그렇기 때문에 일제가 악의를 가지고 자행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나친 피해의식에 의한 망상이다.”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었습니다. 타국을 침략하고 궁궐 정문을 멋대로 옮긴 행위가 악의에서 비롯됨이 아니라는 말은 어떤 근거에 의한 결론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일제강점기에 행해진 만행이 부당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단지 풍수에 연유한 행위는 아니었다는 말로 알아듣기로 했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방위 판별 기준은 무엇인지, 경복궁 축과 자북·진북 사이에 과연 상관관계는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여..
휴대전화와 PC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이제는 태블릿PC 시대가 되었습니다. 데스크톱 PC에 장착되는 부품도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ODD를 예로 들자면, CD 사용만 가능한 CD-ROM부터 시작해서 16x→24x→48x→52x, 점점 배속이 높아지고 CD뿐만 아니라 DVD 사용이 가능해졌지요. DVD 콤보, DVD 멀티를 거쳐 이젠 BD(Blue lay Disc)-ROM이 나왔습니다. 컴퓨터 사양을 높일 때마다 아까운 부품들이 꽤 있었지요? 특히 눈에 잘 띄는 부품인 ODD는 가격에 상관없이 버리려면 아깝습니다. 바로 이 구형 CD-ROM을 가지고 CD Player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떼어놓은 구형 CD-ROM이 없으면 인터넷 쇼핑몰에서 약 2,5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CD-ROM 아무..